절임배추 생산지역으로 유명한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김치산업 활성화와 연계한 전통 식문화 리더를 양성한다.    센터는 마을김장 추진위원회 소속 농가 등 18명을 대상으로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김치 제조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김치의 역사와 문화, 식품위생과 김치제조 표준 매뉴얼을 학습하고 다양한 김치 만들기를 직접 실습하며‘김치제조사’ 민간 자격시험에 응시·자격을 부여한다.  안미숙 소장은 “이 교육은 김치표준 레시피 보급과 더불어 김치제조사 자격증을 획득한 뒤 농가의 전문성
안덕면 대평리 마을회는 지난 18일 안덕면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한 성금은 김치의 날을 맞아 진행한 제4회 국산김치 살리기 운동‘사랑의 김치 만들기’행사 수익금이며, 안덕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비, 생필품 지원 등으로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김창남 대평리 이장은 “이번 활동이 우리의 소중한 전통을 되살리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
대상㈜ 종가가 미쉐린 3스타 '코리 리' 셰프와 협업해 고메 에디션 '산호원 김치' 2종을 미국에 선보인다.'코리 리' 셰프는 한국인 최초로 미쉐린 가이드 3스타를 받은 스타 셰프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베누'와 캐주얼 한식당 '산호원'을 운영하고 있다. 각각 미쉐린 3스타와 1스타를 획득할 정도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대상㈜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김치의 매력을 전파하기 위해, '코리 리' 셰프의 '산호원'과 함께 프리미엄 김치를 선보이게 됐다. 고
충북도가 상표 등록한 `어쩌다 못난이 김치'의 누적 판매량이 1000t을 돌파했다.도에 따르면 2022년 출시한 못난이 김치의 판매량이 이날 기준 1128t으로 집계됐다.못난이 김치는 가격 폭락 등으로 농민이 수확을 포기하거나 판로를 찾지 못한 배추를 이용한 상품으로, 현재 도내 6개 김치 업체가 제조·판매하고 있다. 100% 국산 김치에다 지자체 브랜드의 신뢰성이 더해져 외식업계와 온라인 판매는 물론 일본·베트남·미국 등으로도 수출되고 있다.도는 못난이 김치 1000t 판매 달성을 기념해 이날 당산 생각의 벙커 앞에서 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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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실크로드연구원 발간 ‘Acta Via Serica’, KCI 등재지로 선정
계명대 인문학연구단 실크로드연구원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Acta Via Serica’가 2024년 한국연구재단 KCI 학술지평가에서 최종 등재지로 선정됐다. 실크로드연구원은 2014년 계명대 창립 115주년을 맞아 실크로드 관련 학문 연구와 문화 교류를 목표로 설립됐다. 연구원은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2016년 6월 Acta Via Serica 창간호를 발행했으며, 현재까지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정기적으로 학술지를 발간해 왔다. 이 학술지는 실크로드의 역사, 고고학, 문화 예술, 무역, 문명 간 교류 등을 주제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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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도 창녕군의회 부의장, 욕설·갑질 논란 사과문 기자회견
욕설,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노영도 창녕군의회 부의장이 사과문 기자회견을 가졌다.6일 오전11시 창녕군 군청 브리핑실에서 노영도 부의장은 논란으로 문제를 야기한 것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머리를 숙였다.노 부의장은 군민의 대의기관인 군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도덕적 책무와 행동에 대하여 지적하여 주신 모든 부분에 대하여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노영도의원은 그동안 군민여러분께 보낸 채찍은 앞으로 남은 인생의 지침서로 알고 한단계성숙한 계기로 삼겠다고 자숙했다.이번 불미스런운 사건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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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떼일까 봐" 경북 지난해 임차권등기 신청 2.5배 증가
지난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한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청 건수는 수도권에서는 전년보다 다소 줄었지만 경북은 같은 기간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방의 역전세, 전세사기 피해가 수도권과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모양새다.7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4만7343건으로 1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직전 기록인 2023년의 4만5445건보다 1898건 더 많다.임차권등기는 임대차 계약 종료 후 보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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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김희정 의원 연제구 30주년 기념 연제FM특별 대담인터뷰
김진수 기자 김희정 의원은 지난 6일 연제공동체라디오에서 진행된 “연제구 30년, 연제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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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 1차 채용 공고
충북개발공사가 2025년 1차 신규 채용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채용인원은 총 9명으로 정규직 7명, 기간제근로자 2명이다. 모집분야는 △사무직, △기술직, △전문계약직이다.채용전형은 공정채용을 위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인적성,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 인원은 2월중 임용된다.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개발공사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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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온리(溫里) 동구카’ 첫 시행…사전 신청해야
이용일 기준 26세 이상 70세 이하 유효한 운전 면허를 보유한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 최근 2년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제3조 제2항 각호로 형벌을 받은 이력이 없는 자, 운전을 위한 특수한 장치 없이 일반차량을 운전할 수 있는 자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앞서 동구는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이용 대상자가 이동 수단으로 활용하거나 여가 활동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승용차 2대, 승합차 1대, 화물차 1대 등 총 4대의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며 자동차보험 보장 범위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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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참여 국정협의회 가동 임박…경제4법 논의 통과될까
여야정이 머리 맞댄 국정협의회 가동 임박하면서 경제4법 논의가 통과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여야정이 함께 참여하는 국정협의회에서 반도체 산업 특별법과 국가기간전력망확충법, 고준위방폐장법, 해상풍력법 등 에너지 3법의 국회 통과를 위한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 지 관심이다. 경제 4법으로 불리는 해당 법안 중 일부는 여야의 공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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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출생아 수 1,452명 전년대비 2.9% 증가
순천시는 지난해 출생아 수가 1,452명으로 전남 22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출생아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천은 6년 연속으로 전남에서 가장 많은 출생아 수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43명이 증가했다.시는 민선 8기 출발부터 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해 인구출산정책팀을 신설하고, 청년층을 위한 임신 및 출산 지원 확대 등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현실적인 지원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새롭게 신설된 주요 정책으로는 ▲출생수당 지원 ▲돌봄센터 이용아동 방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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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작년 고향사랑기부금 236% 초과 달성
여수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로 총 7억 700만 원을 모금하며 목표액의 236%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또,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부터 2년간 누적 모금액이 11억 1,8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시에 따르면 전체 기부 건수의 98%는 10만 원 이하 기부자가 차지했으며, 답례품으로는 갓김치와 간장게장, 멸치, 생선세트, 여수상품권 등이 인기를 끌었다.시는 연말정산을 앞두고 출향 인사와 산단 입주업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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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군민 안전 위한 시가지 제설 작업 실시
영광군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의 24.4㎝ 폭설 인한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1월 10일 관내 시가지 후속 제설을 추진했다.영광군은 1월 6일 새벽 02시 20분 대설주의보 발효 후 4일간 200여 명의 공무원이 대설로 인한 주/야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여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고, 금일 관내 시가지 곳곳에 쌓인 눈을 제거했다. 갑작스런 혹한에도 불구하고 영광군 주민과 함께 상가 주변, 인도, 승강장 앞 등 군민들의 출퇴근 및 등ㆍ하굣길 통행 불편 해소와 빙판길로 인한 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