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1월 23일 오후 7시, 1월 ‘비대면 함께 읽기’ 연계 프로그램으로 김선영 편집자를 초청하여 ‘소년의 온다’ 깊게 읽기 강연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김선영 편집자는 ‘소년이 온다’의 책임 편집자이자 출판사 핀드의 대표로 작품의 시작이 된 연재 과정 이야기, 편집에서 중요하게 생각한 방향 등 ‘소년이 온다’와 한강 작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관심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1월 9일 오전 10시부터 서구도서관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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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24년도 성과 및 25년도 추진 사업과 함께 지시사항과 공약사항의 이행 현황을 점검해 민선8기 공약이행률 제고를 위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2025년도 주요 추진 사업은
창원특례시는 27일 창원복합문화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3차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 해 동안 각 분야별 진행했던 사업들에 대한 활동보고와 2024년 사업을 평가하고 2025년 사업계획안 등을 심의했다. 특히 창원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해서 심도 깊게 논의했다. 올해 중점사업으로는 지속가능발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예비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교과과정 연계 전시 해설 프로그램인 ‘교과서 속 생물자원 투어’를 1월 14일부터 운영한다.‘과속투어’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생물을 전시관에서 직접 만나보는 방학 프로그램으로 1학기 교과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전시해설과 생물자원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교과서 속 섬·연안 생물자원을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해설 중심 방식과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월 5일에 열린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성금 14,050,000원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50가구에게 난방비지원으로 사용했다.이번 지원은 정선군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통해 중복 지원을 방지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정하여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장 주상현 안젤로 신부는 “경제
새해 부동산시장은 변수가 많아 여러모로 신경 쓸 게 많다. 다른 변수보다 기준금리 인하와 대출 규제, 통화량 증가 등 3대 금융지표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게 좋을 것 같다. 부동산이 투자상품화 혹은 투자자산화하면서 금융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물론 정치적 불확실성이 사라지기 전에는 시장이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것이지만 그 이후 흐름으로 이들 변수를 주목하라는 것이다. 일단 금융 시장에서는 한국은행이 현재 연 3%인 기준금리를 새해에 2~3차례 인하할 것으로 내다본다. 이럴 때 기준금리는 연 2.25~2.5
버스를 탔다. 오일장 시장이 열렸나보다. 여러 명의 사람들이 차에 올랐다. 대부분 나이가 좀 든 분들이다. 차 안에 앉은 사람들의 얼굴을 찬찬히 관찰한다. 오래 된 관심사이자 시간을 보내는 나만의 방법이다. 나이 든 분들의 주름들과 표정을 보면서 ‘저 분은 이런 삶을 살지 않았을까?’ 나름 상상을 해 본다. 한 할아버지의 모습이 유난히 눈에 띄었다. 깊게 패인 주름과 입술 주위의 잔주름. 모든 것이 못마땅하다는 듯이 찌푸린 미간과 검게 그을린 얼굴. 삶의 무게가 그 분 어깨 위에 잔뜩 내려앉아 있는 것 같다.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
제주시 소재 신협 남성직원 모임인 신사회는 지난 19일 신협 사회공헌재단에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총 누적 기부액은 2200만원이다.기부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이웃에게 사용될 예정이다.강필수 회장은 “신사회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게 되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신사회는 현재 1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기부금 전달과 해안정화활동 등을 하고
2024년 마지막 한 장 남은 칼린더가 몸부림을 치고 있다.온 나라가 좌우 대립은 날로 심각해지고 갈등의 골은 헤어나오지 못할 만큼 이미 깊게 파여진 형국에서 대한민국은 도무지 보이지 않는 미로속으로 진입했다.어차피 대화는 되지 않는다.소위 대화, 즉 소통이란 바라보는 방향이 비슷한 자들이 주고 받아야 대화의 끈을 잡고 서로의 공감을 얻어낼 수 있는 것인데 작금 국내 상황은 그 도를 넘어섰다.좌파와 우파.영원히 만날 수 없는 평행선이다.어느 쪽 하나는 죽어야 결판이 날 듯 하다.이른바 너 죽고 나 살기 전쟁
1년 전 쯤 그날, 많은 사람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을 것이다. TV 트롯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한 미소 천사 이수연 양의 이야기다.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내는 날 초승달 같은 눈, 살며시 다문 입술, 베래모에 길게 닿은 머리, 검정색 부츠를 신고 무대 뒤편에서 방긋이 나타났다. 배 띄워라~며 길게 한 곡조 뿜어내더니 차분하면서도 당당하게 이수연이라고 인사했다. 이년 전 일곱 살 여름쯤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자막이 떴다. 수연 양은 아버지 생각에 깊게 잠기는 듯 하드니 이어서 “조각배에 실려 가는 초승달을 보면…”은 하며 노래를 부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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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년기획 '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 개인부스전 ... 2024 올아트페어 참여작가 37인 작품 선보여
m아트센터는 7일, 2025년 새해 첫 기획전으로 '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 개인부스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4 올아트페어'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롯데마트 송파점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인전 형식으로로 소개하는 자리다.'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이라는 전시 주제에는 작가들이 수십 년간 소중히 간직해온 작품들을 새로운 관람객, 새로운 소비자와 만나게 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다.최미화 센터장은 "작가들이 오랫동안 애정을 가지고 보관해온 소중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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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교육원-진안군청, 지방소멸 민관 공동대응 실천 협약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은 지난 9일 전북 진안교육원에서 진안군청과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 공동대응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등이 참석해 양기관이 지역 인구감소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진안군 주소갖기 운동 등 인구늘리기 시책에 함께하기로 협의했다.진안교육원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만2000여 명의 산주와 임업기능인, 공무원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임업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배정영 원장은 “임업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진안군과 상생발전하고 교육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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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떼일까 봐" 경북 지난해 임차권등기 신청 2.5배 증가
지난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한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청 건수는 수도권에서는 전년보다 다소 줄었지만 경북은 같은 기간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방의 역전세, 전세사기 피해가 수도권과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모양새다.7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4만7343건으로 1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직전 기록인 2023년의 4만5445건보다 1898건 더 많다.임차권등기는 임대차 계약 종료 후 보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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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몰입·휴식·회복 기능 '비렉스 트리플체어'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몰입, 휴식, 회복의 3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BEREX 트리플체어'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신제품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워크, 릴랙스, 마사지 등 다양한 사용 목적과 상황에 최적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체어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색상으로 어느 공간에서도 조화를 이룬다.이 제품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했다.비렉스 트리플체어는 고급스러운 색감과 부드러운 곡선 형태가 공간에 ▲잉크 블랙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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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기초생활 수급권’ 보호 위한 점검 실시
관악구가 ‘등록장애인 복지급여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수급권 침해와 복지급여 부당 사용 예방에 나섰다.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1인 수급 가구 중 등록장애인 3,55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는 2월까지 장애 정도에 따라 총 2차로 나누어 점검한다.구청과 동 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현장 조사와 비대면 상담을 병행해 ▲복지급여 수령 인지 여부 ▲급여 통장 소지자 ▲급여 사용, 관리 능력 등을 확인한다.특히 정신장애나 발달장애인은 필수로 점검하고, 필요시 동거가족이나 이웃 등도 상담하고 생활 실태를 파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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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사업 설명회 성료
인천 서구는 1월 10일 오후 2시에 ‘2025 서구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사업’ 설명회를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서구는 사업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1월 10일 사업설명회 영상을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마을공동체만들지원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인천 서구지역에 생활하는 ‘3인 이상 주민 모임’에 해당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올해 지원사업 유형에는 ▲초기지속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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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구조물’ 제주공항 활주로에도 있었다
제주국제공항에도 활주로 인근에 콘크리트 구조물이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관련 사고 여객기가 방위각 시설 하부 ‘콘크리트 둔덕’에 부딪쳐 피해가 커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제주국제공항 등 전국 13개 공항의 방위각 시설 등 항행안전시설의 위치, 재질 등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조사 결과 무안공항을 비롯해 총 7개 공항에서 항공기와의 충돌 시 쉽게 부서지지 않아 피해를 키울 것으로 우려되는 로컬라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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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광천읍 백년대계 문화교류원 운영 돌입
홍성군은 광천읍 도시재생사업으로 백년대계를 책임질 문화교류원을 신설하고 2월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광천읍 문화교류원은 지상 2층 연면적 491.34㎡ 규모의 시설로, 1층에는 주민들의 활력을 돋아줄 탁구장과 휴게공간, 2층에는 다양한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인 동아리실과 강의실을 갖추고 있다.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광천읍 지역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문화 거점공간을 조성하여 여러가지 문화프로그램, 찾아가는 문화복지 서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정희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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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송림기업인회 취약계층 라면 150상자 기부
인천 동구는 지난 9일 송림기업인회가 동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15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후원 물품은 관내 노인복지관, 성언의집을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송림기업인회는 ‘동구 염전로40번길 40’ 일대 기업인들이 모인 친목 모임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예배 회장은 “이번 후원이 취약계층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하길 바라며 지원이 꼭 필요한 분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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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특례시 승격 3주년 맞아 새로운 도약 준비
고양시가 특례시 승격 3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2020년 12월 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2022년 1월 13일 인구 100만 명을 넘는 고양, 수원, 용인, 창원시는 특례시로 승격됐다.3년이 지난 현재, 화성시가 특례시로 추가 승격되면서 고양특례시를 포함해 총 5개 시가 특례시 지위를 갖게 됐다.특례시는 광역자치단체 수준의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새로운 모델로, 고도의 자치권과 자율성을 통해 급격한 인구 증가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여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