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계열 편의점인 세븐일레븐과 충북도가 ‘노인과 경력 단절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18일 충북도는 김홍철 세븐일레븐대표이사와 김영환 충북지사가 이날 노인과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참여를 돕기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충청북도 내 노인 일자리 창출과 경력 단절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세븐일레븐은 도내 노인 행복 일자리 편의점 운영, 노인 일자리 적응 교육을 위한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충북도는 관련 프로그램 개발과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문
양산시 통도사자비원은 지난 20일 청춘푸드트럭봉사단과 함께 찾아가는 푸드트럭 간식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통도사자비원 입소 노인과 지역 노인 등 200여 명에게 옛날핫도그, 타코야끼, 어묵탕 등 간식을 무료로 제공했다. /
양산시립합창단이 10일부터 10회에 걸쳐 '2025년 찾아가는 나눔음악회'를 진행한다. 나눔음악회는 평소 문화예술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입원으로 지친 환우들을 위한 행사로, 합창단이 사회복지시설과 병원 등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공연을 펼친다. 이를 위해
86세대가 지나온 대한민국 35년을 돌아보면, 80년대에 그들이 꿈꾼 세상과 얼마나 멀어져 있는지를 알 수 있다. 한국은 OECD 회원국 중 노인과 청소년 자살률 1위, 노인 빈곤율 1위, 출산율 꼴찌다. 2024년 기준 GDP 3만5000달러를 넘는 경제부국인데도 양극화와 불평등지수
김만식 기자 = 인천 서구는 대한결핵협회와 취약계층 결핵 관리 업무협약을 체결, 노인과 노숙인 대상 ‘무료 이동 결핵 검진’을 시행했다고 27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4·2 대구시의원재선거’ 투표소 19곳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선관위에 따르면, 투표소는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에 모두 설치됐다. 노인과 장애인 등 층간 이동이 어려운 선거인이 쉽게 투표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구미시가 기초 지자체 최초로 설치·운영 중인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를 통해 기업과 단체의 사회공헌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는 삼성전자 구미사회공헌센터로부터 노인과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용 키오스크 2대를 기탁받았다. 센터는 지난 1월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총 7개소를 대상으로 교육용 키오스크 대여 신청을 접수받아, 5개소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3월부터 금오종합사회복지관과 금오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 키오스크를 배
경북도민일보의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1년 동안 우리 사회의 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시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는 언론으로서 묵묵히 그 소임을 다해왔습니다.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일수록, 진실은 더욱 귀해집니다. 경북도민일보는 혼탁한 정보의 바다 속에서 정론의 깃발을 굳건히 들며, 독자에게 믿음을 주는 언론, 신뢰받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이러한 걸음이 있었기에 오늘의 21년이라는 값진 시간이 가능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칠곡군은 노인과 아이가 공존하며, 이웃이
충북도가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도에 따르면 2일 서울에서 열린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일하는 밥퍼’ 사업이 도시브랜드 복지정책부문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으로 충북도는 2023년 ‘못난이 김치’, 2024년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 슬로건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일하는 밥퍼는 노인과 지역사회의 상생형 복지 프로젝트다. 노인들이 마늘 다듬기와 콩 선별 같은 단순 작업에 참여하고 지역화폐로 활동비를 지급받는 방식이다.김영환 지사는 개인 부문 최고 영예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사람들 중구노인복지관은 20일 복지관 2층 프로그램실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으로 진행되는 ‘아이러브드로잉’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아이러브드로잉’은 노인과 아동의 세대 통합을 목표로 어르신 미술 전문 활동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캐리커처 교육을 통해 전문 미술 기술을 가르치고, 이들이 제작한 캐리커처 작품을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은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배움을 지역사회 아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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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벚꽃마라톤, 5일 보문관광단지 일원서 열려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5일 오전,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 5,130명이 참가 등록을 마쳐, 지난해보다 약 3,000명이 늘어난 인원을 기록했다. 국내 참가자는 1만 4,216명, 해외 참가자는 27개국 914명에 달한다. 종목은 하프코스, 10㎞, 5㎞ 등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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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대구·경북 흐리고 비...낮 최고 17도
5일 토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오전부터 비가 내리다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강수량은 영주, 영양, 봉화 등 북동 내륙과 북동 산지 5~10㎜, 대구와 그밖의 경북지역은 5㎜ 안팎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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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사망에 "가슴 아프다"는 尹…"가해자 사망하면 성폭력 사라지나"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여당 정치인들이 부하 직원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수사를 받다 사망한 고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추모의 메시지를 보낸 가운데, 피해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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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산불이 남긴 것,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경남북을 강타한 산불은 안타까운 재난을 넘어, 우리 사회가 자연을 어떻게 바라보고 관리해 왔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3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만 명이 대피했으며, 수천 채의 건물과 산림이 잿더미가 됐다. 이 재난을 두고 일각에서는 임도 개발에 대한 감사와 책임 추궁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우리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이다. 매년 산불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큰 재난으로 번진 원인과 대응에 대한 밀도 있는 숙의의 시간, 그리고 토론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필자가 오랫동안 산림 현장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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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 수도권 민심의 '바로미터' 경기⋯복잡해진 여야 ‘셈법’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심판으로 퇴진하게 되면서 내년 6‧3 지방선거가 거대한 정치적 격랑 속에 치러질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는 경기지역이 선거의 중심 전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헌법재판소가 이날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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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관 ‘대한민국 영토사’···논란의 종식
한국 영토의 역사와 관련한 사실상 최초의 통사가 나왔다. 방대한 기록과 유물 고증을 통해 일제의 식민사관을 극복한 ‘대한민국 영토사-논란의 종식’이다.한나라가 설치한 한사군과 고구려 평양이 요녕성에 있었음을 입증했다. 고대 압록강은 현 압록강이 아니라 요령성 혼하, 살수는 청천강이 아니라 요령성 태자하라는 것을 사료로 검증했다. 고구려 건국지인 졸본은 물론, 국내성·환도성·안시성·비사성의 실제 위치 또한 사료로써 제시했다. 백제 건국지는 한강 일대가 아니라 요동반도다. 망할 때까지 백제는 요동반도에 영토를 가지고 있었다는 기록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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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중인 초등학생을 차량으로 유인해 성추행 한 20대 외국인 검거
등교 중인 초등학생 2명을 연이어 차량에 태워 성추행한 혐의로 20대 외국인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10일 우즈베키스탄인 A씨에 대해 추행 등 약취유인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전 8시40분경 연수구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등교 중인 B군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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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산불경보 ‘심각’ 기간 관내 산불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 및 불법행위 기동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이번 산불예방활동은 지난 10년간 산불 발생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관내 주요 읍‧면의 마을을 방문해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및 소각행위금지 계도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해당 기간 산림 드론 단속 등 현장기동 단속을 실시해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등 불법행위를 적발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윤수일 소장은 “대부분의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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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제주목장, 말 테마 체험 힐링공간으로 탈바꿈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제주의 대표 말 테마 체험 관광명소로 거듭난다.1995년 개장 이래 국내산 경주마의 생산 육성 전초 기지로서 말산업 기능에 주력해 왔으나, 새 단장을 계기로 방문객에게 말을 테마로 이색적 체험을 제공하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다.제주목장의 대표 체험 콘텐츠였던 트랙터 마차는 ‘말마 트랙터 마차’로 새롭게 변신한다.‘말마’는 한국마사회가 젊은 세대의 감각에 맞게 말과 각설탕, 당근 등을 귀엽게 변형시켜 개발한 자체 캐릭터다. 기존 트랙터 마차를 ‘말마’ 캐릭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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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선 출마 선언 앞서 당 지도부 면담...“화합해서 이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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