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부터 31일까지 거창 위천면에서 '거창마을영화제'가 열렸다. 유명하지 않은 산간지역인 반촌에서 가족영화와 다큐멘터리, 무성영화까지 다양한 영화들이 상영됐다. 거창마을영화제는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우리에게 제대로 청년정책,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정책이 무엇인지 되묻는다.거창마
전국언론노동조합은 9월 3일 화요일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낮 12시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에 맞서 언론자유를 지키기 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첫 행사가 열리는 9월 3일 화요일에는 오전 11시 30분부터 광화문역 5번 출구 앞에서 활동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이 열린다. 선포식 당일 시민들을 위한 커피차 운행 및 굿즈 배포 등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이후 ‘언론자유의 무게를 견뎌라
엑스가 플랫폼에 화상 회의라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현재는 내부적으로 테스트 중이며 구체적인 명칭은 ‘엑스 컨퍼런스’다. 27일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이는 줌 또는 구글 미트와 유사한 기본 다자간 화상 회의 도구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소식을 공유한 크리스 박 엑스 직원은 엑스 컨퍼런스가 다른 인기 화상 회의 플랫폼에 강력히 맞설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기능의 대상 고객이 누구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이미 엑스에는 스페이스
영국이 극단적 여성혐오를 테러로 규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지난 17일 영국 가디언과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이베트 쿠퍼 내무부 장관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혐오 범죄 문제 해결을 위해 테러방지 전략 검토를 명령했다.현재 영국 내무부는 이슬람이나 극우, 동물권, 환경, 북아일랜드 등과 관련한 극단주의를 '우려 범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이밖에 인셀도 '우려 범주'로 지정돼 있지만, 현 체계로는 다른 형태의 여성혐오 범죄를 포착하지 못한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인셀
호주에서 26일부터 근로자가 근무시간 외 업무 이메일이나 전화를 거부하는 권리를 인정하는 '연결 끊을 권리 법'이 시행된다.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이 법은 15인 이상 기업에 적용되며 거의 모든 직원이 적용 대상이지만, 일부 공무원 등 예외도 있다.법 조항을 보면 직원들은 근무시간 외 고용주 등의 연락을 거부할 수 있다. 이는 업무상 이메일 혹은 전화가 지속적으로 사생활에 침입하는 것에 맞설 수 있게 한다.다만 모든 부분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연락의 이유와 방법, 직원에 대한 보상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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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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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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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설, 1천만원 상당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기탁
㈜원건설은 13일 1000만원 상당의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탁된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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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당부
홍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119신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3년간 강원 도내 추석 연휴 기간 출동건수는 평균 2,107건으로 평년 출동 대비 연휴 기간 19% 증가되는 추세가 관찰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등의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응급환자는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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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물드는 곳, 추석 여행 경남으로 오세요
자연으로 힐링되는 가을 추천여행지 18곳 소개눈이 즐겁고 재미가 가득한 가을철 축제 풍성경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18개 시군의 추천 여행지 18곳과 가을철 축제 행사를 소개했다.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경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축제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창원수목원 자연의 아름다움과 여유창원수목원은 14개의 테마원과 전시관 및 선인장 온실, 벽천분수, 연못, 쉼터 등의 조경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숲해설사가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안내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진주성 충절의 역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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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마약사범 10년새 10배 급증...20대 지난해 5,689명으로 가장 많아
10대 마약사범이 10년새 10배나 늘어났다.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윤건영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마약사범으로 검거된 10 대가 2015 년 94 명에서 2022 년 294 명까지 점차 증가하다 불과 1 년 만에 1,066 명으로 급증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0 대가 2015 년 94 명에서 2023 년 1,066 명으로 약 11 배 급증했고 20 는 2015 년 969 명에서 2023 년 5,689 명으로 약 6 배 증가해 작년 기준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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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배곯는데 한가하게 ‘예송논쟁’ 할 때인가
고물가·저성장·내수침체 3중고에 폐업률이 증가하며 자영업 기반이 붕괴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최근 10년간 개인사업자 현황’을 보면, 지난해 115만 개 개인사업자가 문을 여는 동안 91만 개가 문을 닫았다. 신규 창업 대비 폐업 비율은 79.4%까지 올랐다. 10곳이 문을 여는 동안 8곳이 문을 닫았다는 말이다. 이는 2013년 86.9%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소매업과 음식업의 폐업률은 국세청이 분류한 14개 업태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업은 2022년 129만 개 개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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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꼭 1등급" 경남도의회 '달라질 결심'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을 받은 경남도의회가 올해 1등급 달성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도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지급 조례에 의원 구속 시 월정수당 제한을 두지 않고 징계 제한도 규정하지 않았는데 최근 조례를 손봤다. 국민권익위 자치법규 부패영향평가 개선 권고에 맞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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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서 '농지 규제' 완화 조짐…농업계는 부작용 우려
정부·여당을 중심으로 농지 규제 완화에 힘을 싣는 분위기다. 농업계는 개발 논리에 치우친 위험한 접근이라며 경계했다.신성범 국회의원은 최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주최한 농지 규제 개혁 토론회에서 "농촌 개혁 시작은 농지에 씌워진 과도한 규제 해소"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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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무주반딧불축제 지적보다는 칭찬이 필요한 때
지난 9월 8일 막을 내린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를 두고 지역에서도 이런저런 말들이 많다. 매년 축제가 마무리되고 나면 나오는 의례적인 내용이지만, 이번에는 타지역 신문에서도 외부에서 바라본 시각으로 일부 부정적 시각의 기사를 보도하고 무주군 지역 신문도 비슷한 내용으로 이번 반딧불축제에 대해 비판 기사를 게재했다. 부정적이되 비판과 비난은 엄연히 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