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자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 폭염대비 구급차 63대, 구급대원 580여명을 투입해 응급환자 응급처치·이송에 집중하고, 119구급차 부재 시 응급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지정한 56대의 펌뷸런스를 예비출동대로 운영해 폭염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구급대와 펌뷸런스 차량에는 응급처치를 위한 얼음조끼, 전해질용액, 소금 등 9종의 구급 장비를 갖춘다.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온열 환자 발생 신고 때 응급처치 안내 및 의료상담,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