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울진·영덕지역 해·수산종사자들에게 조업이나 항해 중 해상에서 폭발물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2주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제14회 수산인의 날을 기념해 20일 중구 영종 마시안해변에서 연안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정화 활동에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을 비롯해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 직원 등 60명이 참여해 바다에서 떠밀려와 해변에 쌓여있는 폐스티로폼, 폐플라스틱, 폐로프 등 해양쓰레기 약 7톤을 수거했다.
인천 소청도 앞 바다에서 7m가 넘는 밍크고래 사체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1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17분쯤 옹진군 소청도로부터 남쪽으로 13㎞ 떨어진 해상에서 8.55t급 어선 선장 A씨가 “고래 사체를 혼획했다”고 신고했다.이 고래 사체는 길이가 7.5
인천 옹진군 소청도 인근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 1척이 붙잡혔다. 올해 인천 바다에서 불법 조업하던 중국어선이 나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소속 항공기가 우리 측 해상에서 물고기를 잡던 중국어선 16척을 발견하고, 서해5도특별경비단
식물도감에는 자생식물, 토종식물, 특산식물, 고유식물, 귀화식물, 외래식물, 재배식물, 원예식물 등으로 구분지어 부르고 있어서 자세히 알기가 쉽지 않다.사전을 보면 간략하게 식물들을 설명하고 있으나 내용면에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음은 사전에서 간략하게 정리를 한 설명들이다.※ 자생식물은 산이나 들, 강이나 바다에서 저절로 자라는 식물.※ 토종식물은 본디부터 그곳에서 자생하는 식물.※ 특산식물(特
울릉도와 독도 해역 수온 상승으로 열대 및 아열대 어류의 종류가 많이 증가했다. 9일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울릉도와 독도 생물다양성 특성 연구’ 보고서 ‘수중 육안 확인법’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울릉도와 독도 주변 바다에서 119종의 연안 천해성 어류(연안의 얕은 바다에 주로 사
지난 8일 오후 2시께 포항 송도해수욕장 앞 바다에서 승객 10여명을 태운 포항운하크루즈선이 운항 중 기관 고장으로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해경은 이날 신고를 받고 구조대 고속정과 연안 구조정을 투입시켰다.해경은 사고 선박의 승객들을 선사 측이 마련한 다른 크루즈선으로 안전하게 이동 구조했다.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포항해경은 크루즈선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울릉도와 독도 주변 바다가 따뜻해지면 열대·아열대성 물고기 종류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립생물자원관이 공개한 '울릉도와 독도 생물다양성 특성 연구' 보고서를 보면 수중 육안 확인법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울릉도와 독도 주변 바다에서 119종의 연안 천해성 어류가 확인됐다. 시기별로는 수온이 평균 10도 정도로 낮은 4월에는 52종, 평균 수온이 24도 안팎으로 고수온기인 9월에는 105종이 관찰됐다.
8시간전
해양수산부는 오는 4월 1일 오후 2시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서 ‘제14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주제는 ‘바다에서 희망을, 수산에서 미래를’이다.‘수산인의 날’은 수산업과 어촌의 산업적 가치를 알리고 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4월 1일에 열린다. 올해 행사는 민물장어와 바지락 산지로 유명한 고창에서 진행된다.기념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윤준병 국회의원, 김관영 전북도지사, 심덕섭 고창군수, 노동진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 수산 단체장, 수산인
“대만 해변까지 배가 가는데 갈치가 잡히지 않습니다.”29톤급 이상 연승 어선들이 동중국해를 넘어 900~1000㎞ 떨어진 대만 바다까지 나가고 있지만 갈치가 잡히지 않아 울상이다.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은 “대만 바다에서 한 달간 조업했지만 갈치 400짝을 잡아서 4000만원이나 적자를 본 어선들이 나오고 있다”며 “인건비를 제외한 출어경비가 1억2000만원이어서, 상자당 15만원 기준으로 갈치 1000짝 잡아야 본전이지만, 오히려 손해를 보고 있다”며 씁쓸해했다.지난해부터 갈치 어획량 감소로 어민들이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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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개 브랜드 최대 50% 할인"…현대百, 28일부터 봄 시즌 '더 세일' 진행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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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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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한국 대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거듭날 것"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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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식.청명 앞두고 산불예방 총력 대응
최근 경북 의성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식과 청명 등 산불 위협이 커지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행정시와 함께 ‘봄철 산불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도 안전건강실을 컨트롤타워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로 초동 대응에 나서며, 부족한 재난관리자원 지원과 긴급재난문자 송출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한식·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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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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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31일 ㈜리베라관광개발에서 창녕군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해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태명 회장은 "희생자들과 가족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 하루빨리 일상의 희망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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