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효 중 포항 구룡포항에서 줄풀린 어선 2척이 남방파제 끝단서 발견돼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구룡포 남방파제는 구룡포해경파출소로부터 1.7㎞ 떨어져 있으며 이 방파제를 벗어나면 바로 바다로 연결된다. 이번 구조는 구룡포해경파출소 해양경찰관들이 같은 항 내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한 중국어선 1척이 해경에 나포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중국어선 단타망 ㄱ호를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27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ㄱ호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25분쯤 서귀포시 마라도 남동쪽 85km 인근 해상에서 불법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경의 정밀 검색 결과, ㄱ호는 허용되지 않은 원형 통발 어구 80개를 갑판에 두면서, 덮개를 덮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한.중 당국의 합의에 따라, 허용되지 않은 어구를 둘 때는 덮개를 덮어야한다.불법 조업 혐의로 나포된 ㄱ호는 담보금 8
지난 30일 오후 4시 41분께 창원시 진해구 소쿠리섬에서 4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진 뒤 해경에 구조됐으나 숨졌다.31일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가 물에
제10대 중부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장에 문지현 총경이 취임했다.1976년 부산에서 태어난 문 단장은 1999년 한국해양대 해양경찰학과를 졸업하고 2019년 고려대 정책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2003년 경사 경력채용으로 해경에 임용됐으며, 본청 수사정보국 정보계
인천 옹진군 소청도 인근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 1척이 붙잡혔다. 올해 인천 바다에서 불법 조업하던 중국어선이 나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소속 항공기가 우리 측 해상에서 물고기를 잡던 중국어선 16척을 발견하고, 서해5도특별경비단
해양경찰청이 ‘2025년 해양경찰청 청년 인턴’을 모집한다. 20일 해경에 따르면 올해 채용 예정인 청년 인턴은 총 200명이다. ‘청년기본법’에 따른 대한민국 국적의 19∼34세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해경은 이날 인천 본청의 인턴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전국 해양경찰서별로 모집 공고를 진행한다. 본청은 오는
전남 광양항 연안 저수심까지 들어온 대형 향유고래를 해경이 구조해 큰 바다로 돌려보냈다. 4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8분쯤 4일 광양항 연안에 살아 있는 대형 고래가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즉시 광양파출소와 여수해경 구조대, 해양재난구조대 구조대원을 현장에 급파해 길이 약 15m에 달하는 고래를 확인했다. 이어
의성발 영덕 산불로 고립된 영덕군 해안 마을 주민들이 해경에 구출됐다. 26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밤 영덕군 경정3리 주민 61명, 석리항 주민 40명, 축산항 주민 3명 등 총 104명을 민간 해양 재난 구조대와 협력해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산불로 해안마을
3시간전
포항에서 암컷 대게를 불법 포획한 베트남 국적 선원 등 일당이 해경에 대거 적발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베트남 국적 선원 11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불법 포획한 암컷 대게 2754마리를 유통책 A씨에게 넘긴 혐의를
4일 오전 9시48분쯤 전남 여수시 율촌 송도 앞 해상에서 작업을 하던 어선이 해상으로 떠오른 대형 향유고래가 1마리를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이 고래는 몸 길이 약 15미터 정도로 추정되며, 머리 앞 부분에 작은 상처가 있는 것을 제외하면 상태는 깨끗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고래 보호를 위해 먼바다 쪽으로 방향을 유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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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이동노동자 똑똑한 세금 신고를 위한 세무사 초청 특강
창원특례시는 8일 창원 이동노동자 지원센터에서 대리기사, 배달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돕기 위한 세무사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법에 대한 안내뿐만 아니라, 세무 신고 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세무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개인 지방소득세 신고 누락을 방지하는 중요성도 강조되었다.교육에 참여한 대리기사는 “세무신고는 항상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세부적인 신고 절차와 세금 환급에 대해 몰랐던 정보를 많이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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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노동부장관 사퇴 대선출마 선언
8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임식을 열고“지금이야말로 위대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할 때”라며 “저는 오는 6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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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의원, 산불 피해지역 농기계 지원 대책 마련에 총력
영농 활동 빠른 복귀위해 선제적 지원 필요 정희용 의원이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즉시 사용 가능한 농기계를 임대·지원방안 마련에 발벗고 나섰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지난 7일 같은 당 김형동 의원과 ‘산불 피해지역 농기계 지원 대책 간담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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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균형발전·사회복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지역 특성 반영한 성과 발굴 기대
전북자치도 임실군의회가 지난 9일 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 '임실 균형발전 연구회'와 '임실 사회·복지정책 연구회'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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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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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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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건강은 물론 기술력과 전문성을 키워 3대 가족이 함께 파크골프를 즐기는 가족 스포츠로의 활성화에 앞장서겠습니다.”류영수 제8대 인천시 장애인골프협회장의 각오.신임 류 회장은 이달 12일 인천장수파크골프 훈련장에서 각계 인사와 협회 임원, 선수, 동호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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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車부품' 관세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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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적용 유예를 시사하면서, 인천과 경기지역 자동차 부품사와 배터리 제조사들이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트럼프 대통령은 14일 자동차 부품에 부과된 관세를 일시적으로 유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이날 나이브 부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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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강릉경찰서 무궁화장학회... 학생 36명에게 장학금 지급
강릉경찰서 무궁화장학회는 15일, 강릉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총 38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사업 계획을 의결했다.올해 장학 대상자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강릉경찰서 직원의 자녀 중 대학 신입생 19명과 초등학교 입학생 14명 총 33명이다. 여기에 더해 공무수행 중 부상을 당하거나 중증 질병으로 투병 중인 직원의 자녀 3명도 포함하여 총 36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였다.강릉경찰서 무궁화장학회는 1993. 7. 9.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설립된 후 현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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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도병 자원 입대 '故 주영진 일병'…유해 발굴 25년 만에 고향 강화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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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에서 태어나 6·25전쟁 당시 학도병으로 자원 입대했다가 엿새 만에 전사한 고 주영진 일병 유해가 발굴 25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왔다.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00년 10월 경북 경주시 안강읍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 신원을 국군 7사단 소속 고 주영진 일병으로 확인했다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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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기업, 해상풍력 사업 무분별 추진…막을 대안은 '공공 주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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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를 포함한 민간 기업이 바다에서 해상풍력 사업을 무분별하게 추진하는 가운데 인천시 등 일부 지자체들이 '공공 주도형 해상풍력' 사업을 대안으로 꺼내 들었다.그동안 민간 기업들이 특정 해역을 정해놓고 사업 시행 여부를 따졌다면 앞으로는 지자체가 입지를 발굴하고 기본계획을 세우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