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다른 칼럼에서도 얘기했듯이 부산과 울산, 창원의 백화점과 마트가 문을 닫기 시작한 건 몇 년 전부터다. 코로나 19는
중부뉴스통신 = 이천시의 홍보대사 가수 바다와 추혁진이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이천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이천시는 지난해 하반기에 가수
바다와 오름, 올레길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제주는 자연이 만들어낸 천혜의 섬이다. 그러나 이러한 아름다운 자연도 우리의 관심과 손길이 없으면 점차 그 빛을 잃어갈 수밖에 없다.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실천하는 의미 있는 움직임이 제주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주민들과 함께 시작한 '청정 쓰담달리기' 캠페인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플로깅'은 '줍는다'라는 스웨덴어와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이다.
BNK울산경남은행이 새롭게 확장 이전한 울산시청지점을 선보이며 더 많은 울산 시민들을 맞이한다. BNK울산경남은행은 울산시청지점을 시청 별관에서 본관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10일 밝혔다. 울산시청지점 외벽에는 울산의 상징인 고래를 LED로 형상화 했으며 내부에는 울산 바다와 반구대 암각화를 새겨 넣었다. 최신식 인테리어가 적용된 시청지점은 영업점 창구를 비롯해 자동화코너·상담실·고객쉼터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시민들이 영업점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대기 공간이 배치됐으며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창구마다 개인 칸막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제주바다 생태계에 비상이 걸렸다.연안 수온 1도 상승은 육상 기온 5도 이상에 맞먹는 변화로 해양 생물에는 치명적이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이 발간한 제주지역 기후위기 보고서에 따르면 고수온으로 서귀포 앞 바다 연산호가 녹아내리고 그 자리에 아열대 기후에서 서식하는 돌산호류가 점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현장 인터뷰를 한 해녀들은 소라의 경우 7월에 알을 낳는데, 바닷물이 뜨거워지면서 7~8월에 소라가 죽는 등 씨가 말라버렸다고 증언했다.이들은 “10년 전 바다와 비교하면 생산량이 절반 수준으로 줄었고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이 4일 국회에서 김영배 의원과 환경단체 그린피스와 함께 글로벌해양조약 비준을 촉구하는 다큐멘터리 씨그널의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한민국 정부가 글로벌해양조약의 비준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다큐멘터리 씨그널은 해양 오염과 기후 변화로 인해 위협받는 바다와 그 속의 생명체들의 현실을 조명하는 작품이다. 영화는 해양 생태계가 처한 위기를 일곱 개의 이야기로 풀어내며,
4주전
현재의 영종도와 합쳐지기 전 용유도, 그곳은 단순히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섬이 아니다. 이 땅에는 숨겨진 역사와 애국지사들의 발자취가 깃든 곳이 있다. 그 중에서도 용유 3.28 독립운동의 주역이었던 조병수가옥은 살아있는 유적지로, 그곳에서 지난 세기의 함성과 눈물, 고난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지난 3일 이 역사적인 장소에서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바로 3.28 독립만세운동을 기획한 조명원 선생의 조카인 조병수 선생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조병수가옥은 3.28 독립운동의 중심지였다. 당시
햇살이 부드럽게 내리쬐고 봄바람이 살랑이는 3월의 고흥. 남해안의 푸른 바다와 다정한 섬들이 어우러진 이곳에, 요즘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SNS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 이후, 고흥군의 주요 관광지들은 주말마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녹동바다정원이다. 바다 위를 걷는 듯한‘해상 정원’을 따라 걷다 보면 눈앞에 펼쳐지는 남해의 수평선과 마주하게 된다. 사슴과 돔을 형상화한 조형물, 그리고 소록대교와 어우러진 전경이 걸음마다 사진을 남기고 싶게 만든다. 특히 해질녘, 노을이 소록
송악도서관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도서관 창작 작업실에서‘색과 빛의 예술, 아크릴화 교실’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총 4회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정주희, 강신혁 ㈜희희랑 아트스튜디오 작가를 강사로 초청, 제주 바다와 유채꽃밭 등 제주를 소재로 한 그림과 명화 등을 재해석한 그림을 함께 그려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참가 신청은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성인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영덕의 푸른 바다와 자연을 따라 펼쳐진 블루로드가 이번 산불로 블랙로드로 변했다.아름다운 경관은 불길에 휩쓸려 주민들의 삶의 터전과 지역 경제의 중심지를 모두 잿더미로 만들었다. 블루로드의 평화로운 이미지는 이제 산불의 상징으로, 영덕의 상처와 절망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26일 오전 찾은 영덕의 피해는 상상을 초월했다. 불길은 마을 곳곳을 덮쳤고, 말 농장과 식당, 펜션 등은 모두 타버렸다. 집집마다 불에 탄 재와 부서진 가전제품들이 널려 있었다. 농작물과 나무들은 모두 잿더미로 변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연기가 피어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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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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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결실'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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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올 시즌 첫 패배… 연승가도 마감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맹타를 뽐내던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대8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은 투타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신예 좌완 투수 이승현이 선발로 나섰지만 4회를 채 넘기지 못하고 3⅔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다. 볼넷과 몸에 맞는 볼 등으로 제구력이 무너지면서 초반부터 힘든 경기를 펼쳤다.타선 역시 NC 선발 신민혁에게 고전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 공격에서 5회까지 김지찬의 첫 안타와 구자욱의 적시타를 포함해 단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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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사감위 건전화 평가 2년 연속 A등급 획득
한국마사회가 건전화 우수기관임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 마사회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사행산업사업자 건전화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25일 전했다. ‘건전화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부작용 해소 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복권 등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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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기공사협회, 전력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는 26일 시회강당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과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전기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상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 최상주 한국전력공사 울산전력지사장·유두진 울산지사장·송승룡 동울산지사장·조성환 서울산지사장, 신희윤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 배규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7개 참여 기관은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안전 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전력 품질 향상·재해 예방 등에 힘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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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산불피해 복구 성금 5억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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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고려아연이 울산·경북 등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 고려아연은 이날 성금과 별도로 울산을 비롯해 지역별 진화 현장·재난봉사센터에 물품·간식도 지원했다. 지원된 성금은 울산 등 산불 피해지역 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 생필품·주거 지원 등 긴급 생활 안정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매년 연간 영업이익의 1%가량인 60억~80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임직원이 참여하는 기부 봉사를 비롯해 인재 육성, 문화예술, 친환경 등 4개 분야에 2010년부터 총 830여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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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총 1만 3,7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2025년 경주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세부계획’을 지난 29일자로 수립·공시했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 목표와 추진계획을 수립해 주민에게 공개하고, 그 성과를 평가받는 제도다.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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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엄숙하고도 뜨거운 열기 속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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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군체육회가 주관한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가 지난 3월 30일 합천공설운동장 및 합천 100리 벚꽃 마라톤코스 일원에서 차분하고 절제된 분위기 속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총 13,207명이 참가를 신청하여 역대 최다 접수 기록을 세웠고, 역대 최초로 접수 조기 마감하는 기록을 세웠다. 10km 이상 코스 참가자 수는 전년 대비 88% 증가하였고, 관외 참가자 비율도 전년보다 57% 증가했다.그러나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대회 운영은 대폭 축소됐다. 합천군은 산불 피해자에 대한 애도와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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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사 내 다회용컵 사용 앞장…1회용품 줄이기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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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선다. 시는 오는 4월부터 청사 내 1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청사 내 다회용컵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제정된 ‘경주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에 따라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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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자원봉사대학 입학식…12월까지 자원봉사관련 다양한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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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는 31일 센터 대강당에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남구자원봉사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남구자원봉사대학은 시민들의 봉사 역량을 강화하고 자원봉사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사회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민 누구든지 자원봉사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반당 정원 15명 내외로 오카리나, 전통장단, 칼림바, 우쿨렐레 등 총 4개 반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4월부터 12월까지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 교육과 분야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