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를 위한 전문가 포럼'을 열었다.먼저 영산대학교 드론공간정보공학과 최양원 교수가 'KTX-이음 준고속철도 정차역 지정 및 운행 방향'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했다. 최 교수는 정차역 수혜 예상지역 및 이용수요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역세권 주변 개발을 고려한 상시 정차역 유치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해 민·관·전문가 합동 TF팀 구성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제언했다.또 역세권 개발 전문기업인 한화솔루션 조은수 팀장은 '창평 역세권 개발방향 제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
호계역은 1922년 10월 동해남부선의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한 후, 1950년 공비의 내습으로 역사가 소실돼 1958년 역사를 신축했다.북구의 교통과 상업의 중심지였던 동해선 호계역은 호계 일대가 개발되면서 2007년 6월1일부터 새마을호가 정차했고, 2021년 12월28일 동해선 복선전철화로 북울산역이 신설됨과 동시에 폐역이 되며, 100년간 지역민들과 함께 했던 세월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호계역 폐쇄로 지역주민들의 안타까움과 상실감은 매우 컸었다. 하지만, 폐쇄된 호계역은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 지역특화사업과 울산 도
울산시가 지역전략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총 5개 지역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국토교통부에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북울산역세권 개발 사업이 추진되는 북구 창평동 일원을 중심으로 관심 지역이 대거 포함된 만큼 개발제한구역 해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시는 지난달 말 국토부에 북울산역세권 개발 사업 등 지역 내 5개 사업을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전략사업’으로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전략사업은 올해 2월 울산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정부가 발표한 개발제한구역 규제 혁신 방안으로, 정부에서
울산 북구의회는 24일 제218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전반기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의회는 이날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북구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북구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북구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박재완 의원은 ‘공공의료원 및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주제로 박천동 구청장에게 구정질문을 펼쳤다. 박 의원은 “북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새희망 미래도시, 명품 북구’라는 슬로건으로 출범한 민선 8기 울산 북구가 2주년을 맞았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지난 2년 동안 도심 안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만들기에 집중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상에 발맞춘 다양한 정책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기후 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울산숲 조성, 변화하는 산업 구조에 발 맞춘 기업 지원,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균형 발전 도모 등이 대표적이다.후반기로 접어들어서는 민선 8기는 KTX-이음 북울산역 유치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창평지구 일
한국철도공사가 ‘KTX-이음’ 북울산역 정차 타당성 조사에 착수한 데 이어 지역주민 여론 수렴에 나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어 주목된다. 오는 10월께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한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올 예정인 가운데 ‘KTX-이음’ 북울산역 정차가 이뤄지면 1일 3000여명의 시민이 교통편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게 한국철도공사와 지역 정치권의 전망이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지역 언론 국회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은 내용을
울산 북구는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를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고 북울산역 유치 당위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는 전문가, 관련 공무원, 북구광역교통발전위원회,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 △산업 △도시개발 △모빌리티 △주민 의견 등의 내용을 공유했다. 최양원 영산대 드론공간정보공학과 교수는 ‘KTX-이음 준고속철도 정차역 지정 및 운행 방향’이라는 주제를 발제했다. 최 교수는 정차역 수혜 예상 지역 및 이용 수요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역세권 주변 개발을 고려한 상시 정차역
울산 북구가 국내 최대 모빌리티 기업인 쏘카와 KTX-이음 북울산역 정차를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북구는 19일 박천동 북구청장과 김신명 쏘카 카셰어링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선도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북구와 쏘카는 △모빌리티 선도 도시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기반 마련 △쏘카 보유 모빌리티 기술력과 양질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교통 시스템 발전 협력 △북울산역 공영주차장 내 카셰어링 전용 공간 조성 협력 △쏘카 모두의주차장 온라인 주차 플랫폼 활용 △공영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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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낙동미로(美路)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개최
상주시에서는 지난 6월 22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여성댄스팀 ‘에이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시민 녹색자전거대행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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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커머스서 발길 돌리는 한국 고객들
지난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C-커머스'의 협공으로 위기에 몰린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올해 들어 고객 유치에 성과를 내며 한숨 돌린 모양새다.중국산 저가 제품의 안전성 이슈가 부각된 데다 국내 플랫폼들도 강력한 가격 혜택을 내세운 프로모션으로 맞대응에 나서 일부 고객이 회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30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월평균 이용자 수는 쿠팡이 3천56만4천130명으로 가장 많고 G마켓·옥션이 828만439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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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망)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전국 장맛비, 매우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8일부터 06월 30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모레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 내일은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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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부산지방검찰청' 압수수색
김용광 기자 = 부산경찰청이 부산지방검찰청을 압수수색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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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무더위 탈출!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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