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 ㈜삼정기업·㈜삼정이앤시와 벽산엔지니어링㈜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경남지역 대형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창원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 밀양 차현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지연이 불가피해졌다.◇구산해양관광단지 사업 다시 표류하나= 시공능력평가 114위 부산 건설사 삼정기업과 삼
미국이 수입 자동차에 25% 관세를 3일부터 부과하기로 한 가운데 피해가 우려되는 경남 자동차 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다만, ‘철수 우려’가 제기됐던 한국지엠은 오히려 ‘큰 문제 없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읽히고, 부품을 만들어서 납품·수출하는 업체는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조치가
홍준표 대구시장은 14일 “대통령 탄핵 심판을 더 늦출 수는 없을 것”이라며 “인용이든 기각이든 조기 대선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대구시청 출입기자들과 오찬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내란죄는 처음부터 안 되는 것이었고 문제 되는 건 계엄법 위반인데
돈육 구이류 발주 저조…냉동여력도 크지 않아 가공감축 불가피 족발 시장 개선 기미…후지 수요 꾸준해 평균 5천500원 전망 축산물 가공 업체들이 소비침체, 원료육 가격 상승 ‘이중고’를 호소 하고 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 12일 안양에 있는 협 회 회의실에서 ‘3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갖고 축산
경기도 포천시에서 지난 6일 15명을 다치게한 공군의 오폭사고로 인해 인근 양돈장의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포천지부 신형순 지부장은 지난 6일 “사고지역 1km이내 우리농장을 포함해 10여개소의 양돈장이 있다”며 “양돈농가 피해 현황을 파악중인 가운데 우리 농장의 경우 사고 당시 농장이 흔들린 것은 물론 일시적 정전과
경기도 포천시에서 지난 6일 15명을 다치게한 공군의 오폭사고로 인해 인근 양돈장의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포천지부 신형순 지부장은 지난 6일 “사고지역 1km이내 우리농장을 포함해 10여개소의 양돈장이 있다”며 “양돈농가 피해 현황을 파악중인 가운데 우리 농장의 경우 사고 당시 농장이 흔들린 것은 물론 일시적 정전과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6일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를 위한 인상안 심의 등을 위해 물가대책위원들과 회의를 개최했다. 시 지방물가대책위원회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외식업협회 여성단체 소비자단체 지역내 농협 수협 원협 등 물가관리와 관련된 단체장들을 위원으로해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해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 방안 연구용역을 통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예고한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부과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대미 수출 차질이 현실화하는 모양새다. 경기지역 자동차부품 업계도 타격이 불가피해졌다.1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대로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 관세 부과로 철강 산업의 중심지인 포항 경제에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트럼프 행정부의 25% 관세 부과와 중국산 저가 철강재 수입 증가로 지역 철강업체들은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고, 철강 수요 감소로 공장 가동률이 하락하는 등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현대제철은 14일까지 포항공장 기술직 근무자 1천200명 전원을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가 이중가격제를 도입하며 잡음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부 소상공인 역시 이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이중가격제는 소비자의 외식비 부담을 높이고,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는 등 소상공인의 생존과 소비자 부담 사이에서 균형을 찾을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9일 국세청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울산 소상공인의 평균 사업소득은 2017년 1997만원에서 2023년 2002만원으로 소폭 증가했으나, 중위소득은 858만원에서 676만원으로 감소했다. 일부 상위 소득층이 평균을 끌어올린 반면, 대다수 소상공인의 수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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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민선8기 1000일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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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사감위 건전화 평가 2년 연속 A등급 획득
한국마사회가 건전화 우수기관임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 마사회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사행산업사업자 건전화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25일 전했다. ‘건전화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부작용 해소 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복권 등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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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저출생 극복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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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올 시즌 첫 패배… 연승가도 마감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맹타를 뽐내던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대8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은 투타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신예 좌완 투수 이승현이 선발로 나섰지만 4회를 채 넘기지 못하고 3⅔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다. 볼넷과 몸에 맞는 볼 등으로 제구력이 무너지면서 초반부터 힘든 경기를 펼쳤다.타선 역시 NC 선발 신민혁에게 고전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 공격에서 5회까지 김지찬의 첫 안타와 구자욱의 적시타를 포함해 단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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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한국 대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거듭날 것"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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