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이 13일 대전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면서 유사한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가칭 '하늘이법'을 발의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을 계기로 교원 정신건강 관리와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 이번 사건을 두고 정신질환을 앓던 교사를 방치 한 끝에 발생한 참극으로 보고 있어 복직 절차 강화 등 질환 교직원 관리가 실질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2월 13일 청송교육지원청 및 청송 일원에서 도내 교육장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하였다.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년 2월 말 퇴직과 전직이 예정된 교육장 8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석별의 시간을 가지고, 2025 따뜻한 경북교육 정책 실현을 위한 교육지원청별 교육활동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였다.특히, 대전 모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에 대한 애도의 묵념 시간과 후속 조치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딱히 종교가 없더라도 산티아고 순례길 한 번 다녀오는 것이 로망이 된 시절이다. 제주 올레길이나 세계 곳곳의 순례길을 걷는 게 요즘 트렌드이긴 하지만 새로운 곳에서, 혹은 풍광이 좋은 곳에서 놀고, 먹고, 마시고, 그러다가 쉬는 게 일반적인 관광의 양태이다. 그런데 최근 10여 년 전부터 다크 투어리즘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다크 투어리즘은 비극적인 사건이나 태풍, 지진 등의 자연재해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가 일어난 곳에 가서 당시의 상황을 기억하고 성찰하는 일종의 반성 관광이라 할 수 있다. 2004년 무시무시한 쓰나미가 일어나
설 연휴 아침, 또 하나의 비극적인 사고가 전해졌다. 지난해 6월 전주페이퍼에서 특성화고 출신 노동자가 사망한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22살의 우즈베키스탄 국적 청년 노동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몸이 끼어 목숨을 잃었다. 설 연휴라는 이유로 현장에 홀로 남겨진 그는 안전 장치 하나 없는 작업장에서 사망했다. 이번 사고는 단순한 재해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외면한 구조적 문제의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다.강경숙 의원은 30일 논평을 통해 "노동 현장의 안전 실태는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다. 이번 사건에서도 희생된 노동자가
대구동구군위군갑 신효철 지역위원장은 지난 1일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에 위치한 장생탄광에서 수몰되어 숨진 조선인 136명의 유해 발굴 및 추모식에 참석했다.이번 행사에는 '장생탄광 강제연행 조선인 유해발굴단'의 최봉태 대표, 조덕호 단장 및 회원 100여 명이 함께했다.장생탄광은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동부에 위치한 해저 탄광으로, 1942년 2월 3일 오전 바다 속 갱도가 붕괴되면서 당시 조선인 136명을 포함한 183명이 수몰된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한 곳이다.특히 조선인 노동자들이 강제 징용된 곳으로,
10시간전
국내에 처음 번역 출간된 영국 소설가 크리스 휘타커의 장편 '나의 작은 무법자'는 한 소녀가 숨진 비극적인 사건에서 시작되는 범죄소설이다.1975년 미국 서부 해안의 평화로운 마을 '케이프 헤이븐'에서 열다섯살짜리 워크, 빈센트, 스타, 마사 네 사람은 여느 때..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계 최고 수준의 2025 대구마라톤, 함성이 울리다!
오는 2월 23일 오전 9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 40,130명의 마스터즈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즈 풀코스, 금년 신설된 하프코스, 10km, 건강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2025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이 인증하는 3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대회 개최일을 2월 네 번째 일요일로 변경하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이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교통공사, 청년 기관사 소통 간담회 성료
인천교통공사는 새해를 맞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청년 기관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김성완 사장과 청년 기관사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열차 운전업무 중 애로사항 ▲업무 관련 개선점 ▲기타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관사는 "이렇게 사장님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공사 김성완 사장은 "청년 기관사 여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진, 찍다, 쉼표] 졸업식장 사진사
한 대학교 졸업식장에서 만난 사진사입니다. 노란 사진 완장을 차고 손님을 기다립니다. 눈에 띄지만 찾는 사람이 없습니다.모두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사진사는 이를 바라만 볼 뿐 말을 건넬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예전에 촬영한 사진 광고판을 세워 놓고 하염없이 기다릴 뿐입니
Generic placeholder image
GS25, 소용량·고품질 더마 뷰티 확대···가성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기초화장품 및 바디용품 3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품질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더마비 모이스처 바디워시 30㎖ △더마비 모이스처 바디로션 30㎖ △리얼베리어 크림 라이트 10㎖로 구성되며, 각 3000원의 가격으로 제공된다.최근 고물가 상황 속에서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뷰티 시장에 확산하고 있으며, 소용량 가성비 화장품은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2025년 1월 GS25 화장품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승욱 개인전 '다시 사랑하는 사람'
2일전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카페델라비타'에서 한승욱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3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한승욱 작가는 회화를 기반으로 그림책, 글쓰기, 사진, 영상, 도자 소품 등 영역을 넓히고 있다.예술 강사 활동을 해온 한 작가는 동료들과 창작 생활과 함께 2022년부터 서울시민위원회 실무간사로 일하고 있다. 한승욱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나는 다시 사랑하는 사람인가? 그렇다, 나는 끊임없이 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다’, 답할 수 있을 때까지 그림을 그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허달림 님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명태균 '황금폰' 실물 공개…박범계 "어느 시점에 터뜨릴거냐만 남았다"
1시간전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인 박범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 명태균 씨의 이른바 '황금폰' 실물 사진을 공개하면서 명 씨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극우'로 간 국힘, '보수'로 진격하는 민주…친명 "내란 극복 세력과 폭넓은 연대"
1시간전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에 대해 "지금처럼 가면 시대착오적 만년 야당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힘은 내란...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시 조기대선 대비 국비확보 전략 시급
3시간전
김두겸 울산시정부와 지역 여야 정치권이 탄핵 정국 직후 ‘조기 대선’에 대비, 협업을 통한 국비·현안 대처 투트랙 로드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헌법재판소의 최종 변론만 남겨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결론이 다음 달 11일을 전후해 나올 가능성이 높은데다, 만일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6~7월께 새정부 출범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내년도 국비 확보와 대정부 주요 현안 대처에도 차질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전국 17개 시도지사가 임기 4년차를 맞는 중요한 시점, 조기 대선에 이어 새정부 출범이 현실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멸종위기 참수리·흰꼬리수리 잇따라 관찰
3시간전
천연기념물이자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된 국제적 보호종인 참수리와 흰꼬리수리 등이 울산에서 잇따라 관찰돼 학계와 조류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윤기득 사진작가가 울주군 웅촌면 저수지 인근에서 흰꼬리수리 어린 새들의 모습을 포착했다. 앞서 1월30일 청량읍 저수지에서 조류 동호인들이 흰꼬리수리와 물수리, 참수리 등을 관찰했다. 지난해 12월12일과 15일 청량읍 야산에서 참수리 1마리와 흰꼬리수리 어린 새 2마리를 철새동호회 ‘짹짹휴게소’가 발견했다. 참수리는 해안가 하천, 하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합천 해인사 영산회상도, 기념식 개최 27년 만에 국보로!
3시간전
합천 해인사 성보박물관에서 2월 18일 오후 1시에 ‘합천 해인사 영산회상도’ 국보 승격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에는 신성범 국회의원,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김성희 경남경찰청장,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유미숙 합천경찰서장, 해인사 주지 혜일 스님, 부주지 학암 스님, 산중원로 및 신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해인사 교무국장 진각 스님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헌향・헌다・헌화 의식, 인사말, 기념사, 축사, 국보지정서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