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를 떠나 자연 속에서 생활하는 인제 생태유학이 새학기를 시작한다. 인제군은 지난 2월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 산골 생태유학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학기 유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올해는 신규 유학생 11명, 지난해에 이어 유학을 연장한 학생 14명 총 25명의 유학생이 백담마을 용대초, 달빛소리마을 월학초, 설피마을 진동분교 등 관내 3개 학교에 배치되어 생활한다.배정학교 모두 청정 산촌마을의 전교생 60명 이하의 작은 학교로, 도시를 떠나온 유학생들은 6개월간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지역 생태‧문화‧역사를 배울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