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세금을 내지 못할 때 특별한 예외 사유가 없으면 회사 주식을 50% 이상 가지고 경영에 관여하는 과점주주가 세금을 부담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는 최근 A씨가 과세처분을 취소해달라고 송파세무서장에게 낸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A씨는 한 철근콘크리트 전문 건설업을 하는 회사의 주식 총 1만500주를 보유한 주주로 등재돼 있다.이 회사는 2017년 7월경부터 부가가치세 등을 체납해왔는데 이에 송파세무서장은 A씨가 이 회사의 과점주주에 해당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지원 "국민보다 개…이러니 지지율 계속 추락"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추석 명절 인사와 관련 "추석 인사를 아예 나오시지 않으셨으면 화라도 안 났을 것"이라고 일갈했다.박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국민보다 개다. 이러니 윤석열 지지도 20% 대 70%. 계속 추락한다"고 적었다.이어서 그는 "추석 의료대란 응급실 파동과 민생 물가 등으로 70대도 돌아섰다. 10%대 하락 예상"이라며 "민주당 33%, 국민의힘 28% 한동훈 대표 취임 후 추락 계속된다"고 했다.아울러 박 의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Generic placeholder image
“바이오 협력”…인천TP,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돕는다
바이오 분야 인천 중소기업들이 싱가포르에서 기술 교류와 거래 계약에 물꼬를 트는 장이 열렸다.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시는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중소 기술교류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단에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의약품 등 바이오 분야 우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계명대 손낙훈 교수 국제공동연구팀, 코로나 팬데믹 중 중·노년층 사회적 고립이 우울증 위험 증가 밝혀내
계명대학교 통계학과 손낙훈 교수 외 3명으로 구성된 국제공동연구팀이 코로나 팬데믹 동안 중장년층의 사회적 모임과 신체 활동이 우울증 증상에 미친 영향을 심층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다.14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번 논문은 SCIE(SCI Expan..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천시, ‘2024년 청년대상’ 수상자 선정
포천시는 ‘2024년 제2회 포천시 청년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은 포천시 청년대상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시정의 발전과 위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날씨, 태풍특보]14호 태풍 풀라산, 33호 열대저압부로,남부지방과 제주도 중심 강풍과 많은 비...현재 위치 및 예상 이동경로!
15일 오후 9시경 발생한 제 14호 태풍 풀라산 은 20일 오전 9시경 중국 상하이 서북서쪽 약 120km 부근 육상에서 33호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14호 태풍 풀라산은 33호 열대저압부로 약화된 이후 방향을 틀어 한반도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이동경로는 유동적이다.현재 기상청이 제공한 33호 열대저압부의 예상 이동경로를 보면 20일 오후 9시경 중심기압 1000 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15m의 세력으로 중국 상하이 북북서쪽 약 180
Generic placeholder image
백경현 구리시장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할 것”
구리시는 지난 11일 경기도가 발표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선제적 추진방안에 지역 핵심 현안사업인 ‘구리~광진 강변북로 지하화, 경기주택도시공사 2026...
Generic placeholder image
선배에 통장 빌려준 10대 2명...'선도 차원' 훈방 조치
경북 청도경찰서는 최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10대 2명에 대해 선도심사위원회를 열어 훈방을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만 14세에서 19세 미만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리며, 처벌보다는 계도와 재범 방지를 위한 맞춤형 처분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회부된 두 청소년은 자신들의 은행 통장을 알고 지내던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 해안가 도로 곳곳 침수…밀물 높아지는 대조기 영향
12분전
한 달 중에 밀물의 높이가 가장 커지는 대조기를 맞아 인천에서 해안가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20일 인천시 중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분께 중구 항동7가 왕복 6차선 도로 가운데 3개 차로가 물에 잠겼다.대조기에 따라 해수면 높이가 상승하면서 하수 관로를 타고 들어온 바닷물이 도로에 설치된 빗물받이 등에서 역류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과 중구는 경찰관 등 10여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5시 35분부터 1시간 30분가량 3개 차로를 통제하고 바닷물을 빼내는 등 안전 조치에 나섰다.비슷한 시각 중구 무의도 큰무리선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