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종 승인될 공산이 커졌다. 단양군은 지난 8일 베트남 까오방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에서 단양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선정 심의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단양지질공원은 서면심사와 현장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만장일치로 심의를 통과했다. 단양 지질공원은 세계적인 카르스트 지형으로 발달된 동...
지난해 용인시체육회 여수 워크숍 중 직원에게 폭언과 욕설을 한 오광환 회장이 '직원에 대한 인권침해'로 용인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심의를 앞두고 있으나 '공정 심의'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앞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는 신고가 접수된 오 회장에 대해 조사를 거쳐 지난 6월 심의를 열고 '용인시체육회장의 직원 인권 침해'를 일부 인정했다.취재진이 확보한 스포츠윤리센터의 결정문에 따르면 오 회장은 여수 워크숍에서 일부 직원에게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권위적이고 강압적 발언으로 공연성이 있는 장소에서 모
함안군 칠원읍 오곡리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사업이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경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26일 경남도, 함안군, 시행사에 따르면 지난 23일 함안 칠원오곡지구 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경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재심의에서 주택사업을 통과시켰다.경남도 도시계획위는 인구수요 예측과 함안군관리계획과의 정합성, 입지 적합성 검토를 위한 건축 밀도계획, 지역공헌 등 재심의 주요사유에 대한 조치계획을 주문했다.함안 칠원 임대주택공급촉진지구 지정 사업이 경남도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한 것은 올 3월에 심의를 신청
인천광역시는 8월 27일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5년도 생활임금을 11,63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적용 대상은 인천시와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시 사무위탁 기관 소속 노동자 중 시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노동자들이다. 이를 통해 약 1,100명의 노동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인천시는 2015년 11월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고, 2017년 첫 생활임금을 적용한 이후 매년 생활임금을 결정・고시하고 있다. 생활임금의 적용 대상은
남해군 창선면 서대리 일원에 5성급 럭셔리 관광숙박시설인 ‘남해 호텔신라 모노그램’이 들어설 예정이다.남해군은 최근 2024년 제2회 경관·건축 공동위원회를 열어 ‘남해 호텔신라 모노그램’ 시설에 대한 조건부 의결로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위원회는 편의시설 확보 및 사업성에 대한 고려 등의 의견으로 조건부 의결로 해당 사업에 대한 심의를 통과시켰다.이에 따라 남해군은 오는 10월 중 군 계획시설 결정 절차 진행을 거쳐 10월~11월 위원회 조건부 심의에 대한 의견 보완 및 검토를 진행하고, 12월에는 해당 관광숙박시
김재욱 기자 = 칠곡군이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제304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경기 안산시는 최근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5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1480원으로 확정·고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일 시청에서 개최된 생활임금위원회는 한국노총...
안도걸 의원은, 정부가 대규모 세수결손이 발생해서 세출삭감이 불가피해질 경우, 반드시 추경편성과 국회 심의를 거쳐 세입감액과 세출조정을 하도...
인제군은 인제군의회의 심의를 거쳐 7,015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안을 확정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제1회 추경 대비 386억 원이 증액된 ...
칠곡군은 지난 2일 주민참여위원회 위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이번 예산학교는 2025년 예산편성을 앞두고 군민들이 예산편성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효과적으로 주민참여예산 심의를 진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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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성착취 판치는 SNS"... 각국 '청소년 금지' 법석, 우리는?
온라인 범죄와 괴롭힘, 영상 중독 등 소셜미디어가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러한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하게 다루어지고 있으며, 청소년의 SNS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지나친 온라인 이용으로 인해 청소년들이 병들고 있다고 판단한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논의와 강력한 조치들이 진행되고 있다. 호주, 'SNS 나이 제한법' 추진2023년 시드니 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12~17세의 호주인 약 75%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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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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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 지난주 대비 2.2% 하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추석을 앞두고 조사한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20만4969원으로 전주보다 2.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6일에 이어 10일 기준으로, 전국 23개 지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했으며, 4인 가족 기준으로 간소화한 24개 품목을 조사했다.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19만5053원으로 대형유통업체의 20만9636원보다 7% 저렴했다. 지난주와 비교 시 전통시장은 0.2% 상승했으나, 대형유통업체는 정부 할인지원 확대의 영향으로 3.1% 하락했다.대형유통업체에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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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전업농부여군회장, 추석 명절 맞아 쌀 기탁
김민호 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장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부여군에 햅쌀 4kg 400포를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명절을 맞이해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 같이 부여 돕기에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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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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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리츠 AMC 겸영 본인가 획득
정부가 경기주택도시공사의 리츠 자산관리회사 겸영인가를 승인했다.GH는 1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지난 4월 리츠 AMC 예비인가에 이어 5개월 만에 본인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리츠 AMC를 운영하게 되면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라 각종 택지개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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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문재인 전 대통령 등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 및 평화회의' 참석자들이 19일 "한반도 평화를 위해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다"며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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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경기형 과학고 전방위 유치”
고양시가 경기형 과학고 유치에 총력을 쏟는다.19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이날 이동환 고양시장은 간부회의에서 “경기형 과학고 신규 예비 지정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과학고 유치를 위해 전방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1일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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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동산포털, 1일 이용건 30만명...서비스 만족 86.9%
하루 평균 30만명이 경기도 부동산 종합정보사이트인 '경기부동산포털'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의 86.9%는 서비스에 만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19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부동산포털 올해 이용 건수는 지난달 30일 기준 약 7200만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 이용 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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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서울 편입·GH 이전' 논란 재점화
구리시의 '서울 편입'과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동시 추진 논란이 재점화됐다. 예정대로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하겠다는 김동연 지사의 발표가 있은 뒤 백경현 시장이 곧바로 서울 편입 추진 의지를 밝히면서다. 정치권에선 구리시가 도의 공공기관 이전 추진에서 후순위로 밀릴 것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