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중앙분리대와 나무가 쓰러지고 외벽이 무너지는 등 강풍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6분쯤 제주시 도평동의 한 도로에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에 나섰다.오전 11시 29분쯤에는 제주시 일도이동의 아파트 외벽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에 나서기도 했다.이날 각종 강풍 피해가 총 11건 접수돼 소방당국이 조치했다.한편, 제주 산지와 북부, 북부중산간에는 강풍경보가, 제주 서부, 동부, 남부, 남부 중산간 지역에는 강풍 주의보가 발효 중
부산에 강풍을 동반한 호우가 내리면서 곳곳에 피해가 잇따랐다. 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강풍 피해와 관련해 모두 2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
도내 18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면서 호우 관련 112신고가 53건 접수됐다.경남경찰청은 29일 오후 4시부터 30일 오전 10시까지 호우 관련 112신고가 53건 접수됐다고 밝혔다.신고 유형별로는 나무 등 쓰러짐이 17건으로 가장 많았다. 도로 침수와 물고임은 13건이었으며,
충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도내에서 야영객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졌다. 2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비가 내리기 시작한 이날 오전 4시부터 오후 3시까지 충주 83.7㎜, 음성 78.5㎜, 청주 76, 8㎜, 진천 69.0㎜, 단양 68.5㎜의 강수량 기록했다. 도내에선 이날 청주 등 8개 시군에 호...
주말 제주에 초속 28m에 달하는 태풍급 강풍과 함께 300㎜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가로수가 쓰러지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29일과 30일 이틀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이어졌다.이틀간 제주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한라산 삼각봉 365.5㎜, 진달래밭 353.5㎜, 한라산 남벽 264㎜, 윗세오름 234㎜를 기록했다.또 해안지역에도 제주시 42㎜, 서귀포 181.3㎜, 성산 150.9㎜, 고산 51.6㎜를 비롯해 표선 1
인천시가 장마 시작으로 지역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자 대책 마련에 나섰다.4일 인천시에 따르면 호우·강풍특보가 발효된 지난 2일 중구 신흥동의 한 빌라 반지하 주택이 침수되는 등 12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나무가 쓰러지고, 하수구가 역류하는 등 시민들이 한동안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이날 인천지역 호우주의보는 오후 4시까지 유지됐다. 누적 강수량은 지역별로 44.5㎜에서 63.1㎜를 기록했다.상황이 이렇자 인천시는 풍수해·폭염 대비를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10월 10일까지 여름철 자
요란한 장맛비가 내린 제주지역에 강한 바람까지 불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북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발효된 이날 오후 4시50분까지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총 13건 접수됐다. 오전 9시29분 제주시 조천읍 한 도로변 나무가 쓰러지는 것을 시작으로 제주 곳곳에서 아파트 외벽이 떨어지고 간판이 흔들리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악기상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이날 오후 4시까지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42편이 결항하고 104편(출
지난 29일 오후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울산에서 나무가 쓰러지거나 도로 일부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다행히 대부분 경미한 수준이었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30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7분께 울주군 청량읍 문죽리의 한 도로에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앞서 오전 6시19분께 남구 여천동 도로의 맨홀이 불안정하다는 신고도 접수됐다. 두 건 모두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정리 및 안전 조처됐다. 지난 29일 오후 6시부터 30일 오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울산경찰청에는 총 7건의 비 피해 신
강풍을 동반한 장맛비로 밤 사이 경북과 대구에서 도로가 물에 잠기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30일 경북소방본부와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호우피해 관련 119 신고는 총 16건이다. 전날 오후 10시 19분쯤 영주시 하망동의 굴다리 형태의 도로가 침수돼 소방 당국 등이 긴급 통제에 나서 약 3시간 3분가량 진입이 차단된 후 새벽 2시쯤 통행이 재개됐다. 도로 침수에 따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같은 날 오후 10시 23분쯤 칠곡군 동명면 국도에서도 나무가 쓰러져 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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