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주 사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근로자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다시 주목되고 있다. 제빵 공장, 발전소, 양식장, 축사, 채석장, 산림 벌목 현장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사고가 보고됐으며, 각 사고에 대한 조사와 후속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정부는 산업재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SPC 관련 업체를 상대로 14일 긴급 면담을 실시했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유감을 표하고,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해당 업체에서는
김만식 기자 = 충북도는 8일 오후 2시 도의회 워크숍룸에서 충북 농업의 미래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충북 농업 비전 발굴 TF’(이하 ‘TF
혁신시대 속의 충북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2025 충북 발전 정책세미나'가 17일 청주 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충북도와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충북도 도정 정책자문단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민간 전문가,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내년 민선 8기와 함께 활동을 마무리하는 도정 정책자문단의 실적 보고로 포문을 연 세미나는 `개혁과 혁신시대에 걸맞은 충북 미래발전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전문가 발표 첫 발제자인 이재일 건국대 바이오의약과 교수는 충북 첨단 바이오
충북 시·군의 콘텐츠 역량을 강화하는 `2025년 콘텐츠 충북, 스토리 페어'가 28~29일 충북도의회 청사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된다.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여는 이번 행사는 충북문화재단,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주문화관광재단 등 도내 문화기관들이 공동 참여해 추진하는 협력형 콘텐츠 축제다.충북 11개 시·군의 특화 콘텐츠와 지역기업, 창작자들 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의 콘텐츠 역량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콘텐츠코리아랩, 글로벌게임센터, 충주음악창작소, 진천K
김만식 기자 = 충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11일 청주오스코에서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 충북 수출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만식 기자 = 대전시는 11일 충북대학교에서 충북도,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충북 지역과 학・연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1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충북 수학자 최석정, 수학교육의 지평을 열다'라는 주제로 충북 수학교육 포럼을 열었다.이번 포럼은 조선 후기의 융합형 학자이자 실천적 지식인이었던 충북 출신의 수학자 최석정을 재조명하고, 그 학문적 가치와 의의를 수학교육에 활용하고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포럼에는 도교육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교원 등 60여명의 교육 전문가가 참여해 학문적 연구 성과 발표와 전문가 좌담회를 통해 최석정 재조명을 통한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0일 수출중소기업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수출 중소기업 2026년 수출 확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김만식 기자 = 충청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8일 발표한 2025년 대한민국 식품명인에 충북 충주의 김영섭씨가 전통 발효주 ‘청명주’ 제조기능을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충청북도,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함께 충북 지역 산업현장의 AI 전환 가속화에 나선다.KOSA는 충청북도,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충북 AX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조준희 KOSA 회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AI·SW 공급기업과 지역 수요기업 간의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해 충북 산업 전반의 혁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3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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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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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내년 민주화 단체 예산 대거 삭감
창원시의회가 상임위원회 내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개편 용역비 등을 대거 삭감했다. 8~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들 예산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3.15의거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6월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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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 힐링으로 가족 소통 활짝! 울주군가족센터, '숲에서 만나는 마음 Talk, 마음On' 성료
울주군가족센터가 연말을 맞아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특별한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삼일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울주군가족센터는 지난 6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13가정과 함께 '숲에서 만나는 마음 Talk, 마음 On'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부산 승학산 치유의 숲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오감을 활용해 자연을 느끼고 관찰하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심리적인 여유를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센터는 이 같은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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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대진표 완성...한국, 멕시코·남아공 등과 조별 예선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대진표가 완성됐다. 한국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A조에 속해 일단 32강 진출을 다툰다. FIFA는 6일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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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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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12일 제주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25 자원봉사 만남의 날 자원봉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슬로건 '너를 만났을 때'는 자원봉사자의 작은 실천이 이웃과 사회의 큰 변화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았다.행사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장, 운영위원, 수상자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개회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명예의 전당 ‘반짝반짝 작은 손’ 시상 ▲제주시장 표창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협의회장 표창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표창 ▲제주시자원봉사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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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디파이 대출 프로토콜 아베에서 거버넌스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논란의 핵심은 CoW 스왑 통합 이후 스왑 수수료 수익이 아베 DAO가 아닌 아베랩스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이다.12일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문제 제기는 AAVE 토큰 보유자이자 대표적인 위임자인 ‘EzR3aL’이 포럼에 올린 공개서한에서 시작됐다. 그는 새로운 스왑 인터페이스를 분석한 결과, 기존 파라스왑을 통한 수익이 DAO로 귀속됐던 것과 달리, CoW Swap 수익은 DAO가 관리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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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배전 노동자 “공사 금액 편차·노후 설비… 생존권 위협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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