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내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7일 첫 연가 투쟁에 나섰다.전삼노는 지난 5월 연차를 소진하는 방식으로 단체 행동에 나설 계획이다. 집행부는 조합원에 연차 소진 지침을 전달했다.현재 전삼노 조합원 수는 약 2만8000명으로 전체 직원은 22% 규모다.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이번 파업이 반도체 생산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연차 투쟁이 하루인 점, 공장 자동화 비율이 높다는 이유로 "이번 파업 선언은 D램과 낸드플래시 생산에 영향을 주지 않을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파업 지침에 따라 7일 집단 연가 투쟁에 나섰지만 사실상 ‘찻잔 속 태풍’에 그쳤다는 평가를 받는다.12만여명에 달하는 사내 전체 임직원의 이번 연차 사용률은 작년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 때와 비교해 오히려 낮아진 것으로 확인돼 명분 없는 파업 예고에 직원 대부분이 등을 돌리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앞서 전삼노는 전국 사업장의 조합원들에게 '6월 7일 집단 연차 사용' 방식으로 쟁의에 동참하라는 지침을 전달했다. 제1노조인 전삼노 조합원은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의 한 아파트관리소장이 부하 직원에게 연차 계획서 제출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말서 제출을 요구했는가 하면 휴일이나 퇴근 후 밤 시간대에까지 업무 지시...
마산대가 교육부 주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2023년 연차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마산대는 학사구조·교육과정 제도 도입 규정 제·개정 등이 적절하게 이뤄진 것으로 평가됐다. /최석환 기자
경북전문대학교 HiVE센터는 2023년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연차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 사업비 증액으로 2024년 3차년도 사업비 19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2022년 영주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에 선정됐
삼성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공정하고 투명한 성과급 기준 확립'을 요구하며 7일 하루 집단 연차휴가 투쟁에 나섰다. 삼성전자 창사 55년 만의 첫 파업이다. 다만 이날이 현충일...
세계 1072개 주요 대학의 혁신 수준을 평가하는 ‘2024 세계 혁신대학 랭킹’이 6월 7일 9시 30분 발표된다. 국제경쟁력연구원은 스위스 루가노 소재 프랭클린 대학에서 6월 6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제4차 한자대학동맹 연차 컨퍼런스 둘째 날에 ‘WURI 2024’를 발표한다고 밝혔다.전통적인 대학을 평가하는 세계 양대 평가기관인 영국의 QS
영남이공대학교가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및 성과 관리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1차년도 연차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은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대학의 특성화 계획을 수립,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4개 권역 68개 대학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영남이공대는 ‘청년-기업 취업매칭센터’ 설립을 통
음성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음성군 관내 기업 근로자 100여 명이 참여하는 당일 농촌관광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음성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지역단위 농촌관광 로컬 브랜드 ‘니나농’을 출범하고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은 지역의 농촌관광 운영 주체와 힘을 합쳐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활용해 체험, 관광, 식사 등이 어우러진 체험형 여행 프로그램이다.특히 음성군은 작년 1년간 운영한 결과를 평가한 연차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
올해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 상위 90%는 1500가구 이상 대단지였던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17일 국토교통부 매매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내 거래량 상위 10개 단지의 평균 가구 수는 약 4340가구였다.거래량 상위 10개 단지 중 6곳이 입주 연차 10년 이내인 신축 단지로, 대단지와 신축 단지 위주로 거래량이 몰렸던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에서는 송파·강동구의 대단지 거래량이 많았다.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송파구 헬리오시티는 올해만 139건이 거래돼 거래량 1위를 차지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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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에 회원 수 격감 … 보훈단체 존폐 위기
충북도내 보훈단체가 회원 수 격감으로 존폐 위기에 직면했다. 회원들의 고령화로 사망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더불어 고령화와 노인성 질환에 맞춘 보훈 의료서비스 강화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24일 보훈단체 등에 따르면 6·25 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의 경우 고령화로 인해 회원 수가 급감하는 추세다.지난해 5월 말 기준 도내 거주 6·25 참전유공자는 1603명이었지만 1년 새 1288명으로 20% 가량 줄었다. 고령화에 따른 회원들의 사망이 주요인이다.지난달 말 기준 충북도내 6·25전쟁 참전유공자 1288명의 평균 연령은 무려 9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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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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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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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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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시지부, 호국보훈의 달 봉사활동 실시
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시지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21일 두류공원 내 6·25&2·28 기념탑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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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새로운 공동체를 향한 도약
현대 사회의 도시화와 산업화로 전통적인 공동체의 개념이 희미해져 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마을만들기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모여 새로운 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활동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부터 새로운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유형과 운영 지침을 도입해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개편에서는 기존의 자율개발사업, 종합개발사업, 제주다움복원사업 등 3개 분야를 생활공동체 사업과 경제공동체 사업으로 단순화했다.생활공동체 사업은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경관 개선, 지역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경제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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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밤 힐링 선사하는 ‘이호 필터페스티벌’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7월 13일과 20일 이호테우해수욕장 일대에서 ‘2024 이호 필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문화와 친환경이 결합된 관광콘텐츠로, 이호테우해수욕장이 물을 정화하는 필터처럼 방문객들에게 일상의 치유를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초여름 밤 이호테우해수욕장의 정취와 어우러지는 재즈공연이다.7월 13일과 20일 토요일 저녁에는 ‘세이지 민 스윙텟’ 등 국내외 재즈 뮤지션이 이호테우해수욕장 상설무대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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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해수욕장 7월 1일부터 일제 개장
서귀포시는 올해 중문색달, 표선, 화순금모래 및 신양섭지 해수욕장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시는 최근 여름철 무더위 일수 증가 및 여행·레저문화 활성화 등으로 해수욕장 및 연안해역을 찾는 도민,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민간안전요원을 확대 배치했다.고 말했다.기간동안은 해수욕장마다 행정, 소방, 마을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 해수욕장에서의 위험 상황 발생 대비 각 기관·업무별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도민과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각 해수욕장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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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국 국토부 2차관, 공항별 하계 대비태세 점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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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최근 김포공항 중앙통제센터에서 하계 휴가철에 대비한 공항별 준비 사항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백원국 국토부 2차관, 서울지방항공청·부산지방항공청·제주지방항공청·항공교통본부 등 소속 기관장 및 한국공항공사·인천공항공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는 항공편 증편 운항에 따른 공항 혼잡 증가와 태풍·장마 등 풍수해로 인한 항공 안전사고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백 차관은 기관별 ‘휴가철 풍수해 대응 및 공항안전 점검 계획’을 청취한 후 “안전 운항을 위한 관제·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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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파도의 유혹, 안전한 물놀이의 비밀을 풀다
다가오는 7월 해수욕장 개장이 찾아오면서 시원한 바다로 향하는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늘어납니다.해변에서의 물놀이는 무더위를 식히는 최고의 방법이지만, 그 속에는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위험 요소들도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 여러분의 해수욕장 경험을 안전하고 즐겁게 만들어줄 몇 가지 필수 안전 수칙을 소개합니다.해변에는 수영이 가능한 안전 구역과 위험 구역이 명확히 구분되어 있습니다. 구명 요원이 배치된 곳에서만 물놀이를 즐기고, 위험 구역에는 절대 들어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해변에 도착하면 먼저 안전 수칙과 표지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