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갑질이냐, 영업 자유냐. 국회에서 뜨거운 설전이 벌어졌다.국민의힘 박정훈 국회의원이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주최한 '골프장 갑질 근절 토론회'가 열띤 논의가 이뤄진 것. 이날 토론회에서는 골프장 운영 투명성과 소비자 권익 보호를 둘러싼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박 의원은 개회사에서 "BMW 5시리즈 렌트비보다 비싼 전동카트 이용료, 강제되는 비싼 캐디피, 5성급 호텔보다 비싼 그늘집 식사" 등을 지적하며 골프장 이용 표준약관 개정을 제안했다.토론에 서천범 한국레저산업연구소 소장은 법인카드 골프장 사용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