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의 유일한 헌혈의집인 울산과학대센터가 실적 저조로 운영 위기를 겪자 김종훈 동구청장,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 등이 헌혈에 동참하며 활성화를 지원했다. 4일 울산혈액원에 따르면, 1997년 8월26일 문을 연 헌혈의집 울산과학대센터는 2023년 전국 154개 헌혈의집을 대상으로 한 운영 실적 분석 결과 최하위를 기록했다. 실적 분석에서는 간호사 1인당 채혈건수, 전년 대비 헌혈실적 성장률, 노후도, 유동인구, 인근 헌혈의집과 거리, 최근 5년 일평균 헌혈자 수 등의 자료가 활용됐다. 2023년 헌혈의집 울산과학대센터의 헌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