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남포동 국제지하쇼핑센터 미술의거리가 전시 환경 개선을 마치고 지난 1일부터 전시를 재개했다. 이번 개선 작업에서는 전시 조명 교체와 벽면 재도색이 이뤄져 보다 쾌적한 전시 공간을 조성했다.재단장을 마친 미술의거리 전시실에서는 김복일 작가의 ‘바람의 향기’ 전시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동안 총 13건의 전시가 예정돼 있다.2005년 미술의거리 선포 이후, 국제지하쇼핑센터는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현재 65명의 작가들이 활동 중이며, 전시 공간 제공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김천시립박물관이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 사업 「뮤지엄×즐기다」전시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김천시립박물관은 〈역驛, 문명의 플랫폼〉이라는 주제의 전시를 추진하며, 철도를 중심으로 형성된 도시와 문명의 발전을 조명하는 특별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전시는 지역문화진흥공동체 도시락과 협력하여 기획되었으며, 철도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탐색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된다.이번 공모에는 전국 76개 박물관·미술관이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23일 영암군청에서 김준권 작가 작품 기증식을 열고, 9점의 작품을 기증받았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3월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에서 전시를 열며 김 작가가 기증 의사를 밝혀 이뤄졌다. 기증된 작품들은, 김 작가가 지난해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월출산 안팎을 돌아보며 작업했던 스케치를 목판에 새겨 찍은 것들이다.월출산 4점, 사자봉 2점, 바람재 2점, 큰바위얼굴 1점으로 구성된 작품들은 김 작가의 고향 사랑과 그리움이 담겨있다는 평가를 미술계에서 받고 있다. 홍익대 미술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 에서 한국근대문학관 영화 포스터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다. 'Off-SCREEN : 전이와 번역'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남동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남동소래아트홀과 한국근대문학관이 주관한다.김단야 크레이터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서구 회화에서 사진의 등장이 촉발한 리얼리즘적 전환과 미적 자율성 회복이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영화 포스터 소장품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며 "한국 근대문학관 소장 영화 포스터는 단순히 영화 정보를 전달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카페델라비타'에서 한승욱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3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한승욱 작가는 회화를 기반으로 그림책, 글쓰기, 사진, 영상, 도자 소품 등 영역을 넓히고 있다.예술 강사 활동을 해온 한 작가는 동료들과 창작 생활과 함께 2022년부터 서울시민위원회 실무간사로 일하고 있다. 한승욱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나는 다시 사랑하는 사람인가? 그렇다, 나는 끊임없이 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다’, 답할 수 있을 때까지 그림을 그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허달림 님의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이 강력한 뒷심을 발휘하며 상위권 매출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17일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은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9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11일 111위에서 102계단이 상승한 것이다. 특히 이 작품은 최근 한 달 동안 매출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서비스 4주년 기념일을 맞아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가 주효하면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뒷심을 발휘하는 것이다. 주요 업데이트를 통해 매출 순위를 끌어 올리는 것은 다른 작품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같은 바람을 타고 오른 순위는 일반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기초화장품 및 바디용품 3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품질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더마비 모이스처 바디워시 30㎖ △더마비 모이스처 바디로션 30㎖ △리얼베리어 크림 라이트 10㎖로 구성되며, 각 3000원의 가격으로 제공된다.최근 고물가 상황 속에서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뷰티 시장에 확산하고 있으며, 소용량 가성비 화장품은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2025년 1월 GS25 화장품
한 대학교 졸업식장에서 만난 사진사입니다. 노란 사진 완장을 차고 손님을 기다립니다. 눈에 띄지만 찾는 사람이 없습니다.모두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사진사는 이를 바라만 볼 뿐 말을 건넬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예전에 촬영한 사진 광고판을 세워 놓고 하염없이 기다릴 뿐입니
세계 최고 수준의 우승 상금이 걸린 ‘2025 대구마라톤대회’가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23일 대구 도심에서 열렸다. 이날 탄자니아의 게브리엘 제럴드 게이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게브리엘 제럴드 게이 선수는 2시간 5분 20초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경남 밀양종합운동장에서 23일 열린 ‘제21회 밀양아리랑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1만 158명이 참가 신청해 하프 3999명, 10km 4086명, 5km 2073명의 전국 마라토너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대회는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육상연맹이 주관, 경남도 등이 후원하는 대한육상연맹에서 공인한 코스로, 30·40대 참가자들의
신불사 자비회는 2월23일 울주군 삼남읍 신불사에서 울산지역 아동 33명에게 장학증서 3천9백60만 원을 초록우산을 통해 기탁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신불산 자비회는 지난 2005년부터 지난 2024년까지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에게 장학금 5억7천5백70만 원을 지원했다. 사진영상부 김동수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모든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관세 25%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어 14일에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도 4월 2일부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며 글로벌 무역 질서에 큰 변화를 예고했다.이번 조치는 미국 제조업 보호와 무역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