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토양 환경 개선과 지하수 보전을 위해 과학적 분석에 기반한 적정 비료사용 처방 확대에 나선다.제주도는 24일 도청 별관 회의실에서 농업기술원, 행정시, 지역농협, 마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지역 표준시비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처음 시행한 ‘비료사용 처방서 이행농가 추적관리 시범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올해부터 추진되는 한림, 한경, 대정지역 중심의 ‘서부지역 전면적 표준시비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서부지역 전면적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