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 소규모 상가 공실률이 2년 만에 2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사무총장 서범수 의원이 16일 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 2분기까지 전국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매 분기 증가했다. 이 중에서도 울산의 경우, 2022년 2분기 공실률이 3.25% 수준이었지만, 2023년 동기간 4.58%로 높아진 데 이어 급기야 올해 2분기에는 7.23%로 두 배 넘게 치솟았다. 반면, 서울은 2022년 2분기 6.65%에서 올해 2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