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학교는 지난 9월 27~10월 2일까지 영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7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약 1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였으며 겨루기, 품새, 격파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됐다.신성대학교 태권도외교과는 겨루기 남자 개인전에서 2체급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품새 부문에서도 남, 여 개인전 각 금메달을, 복식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한권상ㆍ전혁수 교수가 지도를 인정 받아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당진 안병권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지난 22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 위치한 KIUC대학교 강당에서 `제1회 충북보건과학대 총장배 키르기스스탄 태권도 대회'를 개최했다.충북보건과학대가 주최하고 소쿨루크 세종학당, 키르기스 태권도 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겨루기와 품새 종목에 총 51명이 참가했다.겨루기 부문 금상은 졸볼드에바 아이다이, 품새 부문 금상은 하키모바 아파라가 각각 수상했다.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키르기스 태권도 협회와 KIUC대학교, 태권도를 사랑하는 모든 참가자에

팬플루트 연주자 서란영 님의 무대다. 보는 것만으로도 영감을 주는 활기찬 연주다. 장엄한 ‘더 라스트 오브 더 모히칸’을 듣다 보니 마치 영상을 보는 듯 오감이 열린다. 제주 흙으로 빚은 항아리, 돌확 사이로 갈옷을 곱게 차려입은 품새, 모히칸족의 최후가 노랗게 물든 제주 풍경 속에 안긴다. 누구에게나 아픈 건 아픈 것이니, 그저 품어 안고 토닥거릴 수밖에.이어서 이혜정, 장순자 님이 듀엣으로 이육사의 시를 낭송한다. 고택을 배경으로 ‘초가’를 낭송하는 모습이 나물 캐러 나갔다가 종달새 소리에 반해 빈 바구니만 들고 오는 ‘가시내와

대구선수단 태권도 품새팀은 지난 5일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진행된 품새 경기가 대회의 시작을 알리며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태권도 품새 경기는 3년간의 시범종목에서 벗어나 올해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치러진 첫 대회인 만큼 태권도 관계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출발했다. 이번 전국체전 태권도 품새 종목에 출전하는 대구선수단은 총 10명으로, 고등부 2명, 대학부 2명, -30세 이하 단체전 6명으로 구성돼 있다. 그중 대구시 대표로 출전한 –30세 이하 여자 단체전 팀이 서울시 1위,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