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환경단체들이 부평미군기자 캠프마켓 D구역 건물하부까지 철저한 환경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가톨릭환경연대, 기후&생명정책연구원,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은 20일 성명을 내고 국방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이 구역에 대한 환경조사 종료를 앞두고 "건물 하부는 제대로 조사되지 않고 주변지역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캠프마켓 D구역에는 대부분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직후에 지어진 70개여개의 건물이 있고, 어떤 폐기물이나 오염물질이 남아 있는 알 수 없는데, 추후 소모적인 사회적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 건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