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침체 상황을 면치 못하고 있는 사천공항을 우주항공도시에 걸맞은 국제공항, 남중권 거점공항으로 만들기 위한 시도에 나섰다. 경남도를 비롯한 사천시, 진주시 등 사천공항 인근 시·군에서 사천공항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저가항공기 유치, 보조금 지급 등 20여 년간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시도를 다 했다. 하나 효과는 미미했고, 여전히 침체 상황이다. 공항으로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사천공항은 경남 유일의 공항으로 한때는 국내 최고의 황금노선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1997년 96만 명을 정점으로 2000년까지 88만 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