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시청사 내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변 식당가 등의 주차장을 공유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시청사에는 192면의 주차장이 들어섰지만, 평일에는 민원인 차량과 공공업무용 차량이, 주말에는 인근 대학로를 찾는 차량으로 인해 빈자리를 찾기 어려운 정도로 만성적인 포화 상태다.이에 따라 제주시는 시청사 일대 민간 주차장을 빌려 쓰는 ‘주차 공유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우선, 인근에 있는 광양해장국의 15면 주차공간을 공유해 이날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광양해장국 주차장은 월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