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교수·학생·교직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분노를 표출했다.11일 충북대 비상시국회의 150여명은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앞 지하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위헌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했고 국민의힘 국회의원 105명은 지난 7일 대통령 탄핵을 외친 국민의 요구를 외면했다”고 목소리를 높혔다.이어 “헌법을 준수할 책임이 있는 대통령이 스스로 헌법을 위반하고 내란을 선동한 것은 그 어떠한 말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관 속에 잠들어 있던 계엄이라는 유령을 45년 만에 깨운 윤석열은 대한민국이
1952년 이승만 대통령 당시 개헌 파동은 국제적인 조롱거리였다. 첫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던 이 대통령은 국회에서 대통령을 뽑도록 규정한 헌법을 개정했다. 반대파가 다수인 국회에서 재임에 성공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는 급히 자유당을 창당하고 정치깡패의 폭력시위까지 동원했다. 대구
양산에서도 불법 비상계엄 선포를 규탄하며 헌법 위반, 국가 반란 주범인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라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양산지역 진보정당과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윤석열퇴진 양산운동본부'는 6일 남부동 이마트 앞에서 집회를 열고 불법 비상계엄을 선포해 헌법을 유린한
남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5일 오전, "12월 3일 밤 10시 30분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의 근간을 무너뜨리고, 헌법을 훼손하며 초헌법적 비상계엄...
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은 4일 오전 "윤석열을 즉시 탄핵하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을 유린하고 국민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짓밟고자 선포했던 비상계엄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
"헌법을 파괴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한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탄핵되어야 한다" 11일 오전 11시 20분께 경기 평택시 평택대학교 소속 교수, 교직원, 학생 등 50여명은 시국선...
"국민의 명령이다. 민주주의를 짓밟고 헌법을 파괴한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퇴진하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4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밤 일방적으로 비...
우리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있다.지난 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는스스로 국민의 대통령이 아님을 선포한 것이다.대통령은 헌법을 수호할 책무를 지나그는 자신의 권력을 수호할 책무만 지켰다.그는 국회의 예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다시 대한민국 헌법 제1조가 세상 밖으로 뛰쳐나왔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치밀하게 준비해왔던 불법 비상계엄 사태가 박근혜 탄핵 이후 다시 헌법을 세상 밖으로 불러들였다.헌법 전문을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3일 밤 내려진 비상계엄선포에 대해 “헌법을 초월한 사태”라고 규정했다.박 시장은 자신의 SNS을 통해 “지난밤 비상계엄 선포로 온 국민을 불안에 떨게 했다”며 “국회와 시민들의 저항으로 2시간 반 만에 비상계엄을 무력화 시켰다, 참으로 다행이다"고 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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