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에서 온열질환자가 5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첫 환자 발생 이후 지난 19일까지 보고된 도내 온열질환자는 총 59명이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환자 수의 약 2배고, 전국 발생 환자 22%가량이다.지난 19일에만 화성, 남양주, 수원, 의정부, 파주 등 7개 시군에서 9명 환자가 발생했다.질환별로는 열탈진 43명, 열사병 8명, 열경련 4명, 열실신 3명, 기타 1명 등이다. 사망자는 없다. 연령대별로는 20대 12명, 50대 11명, 60대 10명 등이다.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