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정읍시가 4개월령 이상 소 9만 7165마리에 대한 럼피스킨 예방백신 접종을 본격 추진한다. 파리나 모기 등 곤충을
경남도가 중소기업 인력난 해결을 위해 2030년까지 외국인력 4만 7000여 명을 추가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는 산업계 수요 조사와 장기 수요 추계 등을 거쳐 '2030년까지 산업인력 충원율 90% 이상 달성'이라는 목표로 세웠다.조현준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20일 오전 도
디지털 포렌식 및 침해대응 전문기업 플레인비트가 2025년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2017년부터 정부가 추진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해온 수출바우처 사업은 ‘수출 준비’에서부터 ‘해외시장 진출’에 이르는 전과정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수출지원 프로그램이다.사업에 선정된 중소·중견기업은 온라인 쿠폰 형태의 바우처를 받고, 한도 내에서 ▲해외마케팅 ▲해외규격인증 ▲국제운송 ▲홍보, 광고 등 2000여 개 서비스 제공기업의 7000여 개 수출지원 서비
서귀포시는 소 럼피스킨 발생 방지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한 달 간 관내 축우농가 274호 1만 7000여 마리를 대상으로 소 럼피스킨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소 럼피스킨병은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높은 발열과 피부에 단단한 혹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모기 등 흡혈곤충을 통해 전파되는 이 질병은 2023년말 국내 최초로 발생 후 지난해까지 47개 시군 ‧ 131개 농가에서 발생해 감염된 소 6731마리가 살처분된 바 있다.서귀포시는 럼피스킨병 예방과 유입 방지를 위해 2023년 1
국세청은 26일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대하여 납부기한 연장, 압류·매각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기로 했다.특별재난지역의 납세자가 법인세,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등을 신고하면서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는 경우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고지 받은 국세의 경우에도 신청시 최대 2년까지 납기연장이 가능하다.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4개 지역에 소재한 7000여 개 중소기업에 대해 법인세 납부기한을 납세자의 신청 없
영남 지역을 열흘간 태운 ‘괴물 산불’이 간신히 진화됐다. 진화에는 간헐적 강우가 결정적이었다. 비가 없었다면 상황은 더 악화됐을 것이다. 이번 산불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될 전망이다.피해 규모는 2000년 동해안 산불을 넘어섰다. 사망 30명을 포함해 7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불에 탄 산림 면적은 서울시 면적에 맞먹는 5만㏊로 추정된다.이재민 규모도 컸다. 2만4000여 명이 대피했고, 전소된 주택은 3000채를 넘겼다. 현재까지도 7000여 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산불은 생태계에도 막대한 피해를 줬다. 야생동
카카오페이와 자회사 5곳의 오피스 전등이 이번 주말 일제히 꺼진다.카카오페이는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 세계자연기금이 주관하는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 ‘어스아워’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어스아워는 기후위기와 자연손실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4번째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불필요한 전등을 소등하는 캠페인이다. 2007년 호주에서 처음 시작해 현재 190여 개국과 7000여 개의 도시가 함께하고 있다.카카오페이는 ESG 경영의 하나로 2023년부터 3년 연속 어스아워에 참여한다. 올해는 카카
제주도는 도내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화재 위험 증가로 도민 불안을 커지고 있음에 따라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올해 2월 기준 도내 전기차 등록대수는 약 4만 대로, 충전기는 2만 7000여 기에 달한다.최근 5년간 도내에서 14건의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중 충전 중 화재가 6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예방과 대응체계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제주도는 전기차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소방, 충전시설, 교통, 주택 등 분야별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승민 "국민의힘 경선, 대국민사기" 격앙…黨선관위는 일축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 방식과 관련, 주자 중 하나로 거론되던 유승민 전 의원이 "대국민 사기"라고 비판하며 출마 관련 거취를 재고하겠다고 밝혔다. 당 지도부 일각에서도 민심...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특례시, 이동노동자 똑똑한 세금 신고를 위한 세무사 초청 특강
창원특례시는 8일 창원 이동노동자 지원센터에서 대리기사, 배달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돕기 위한 세무사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법에 대한 안내뿐만 아니라, 세무 신고 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세무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개인 지방소득세 신고 누락을 방지하는 중요성도 강조되었다.교육에 참여한 대리기사는 “세무신고는 항상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세부적인 신고 절차와 세금 환급에 대해 몰랐던 정보를 많이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공업계, 소비위축·원가상승 '주중휴무 실시'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Generic placeholder image
헌재,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 전원일치 기각
헌법재판소가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헌재는 10일 박 장관 탄핵심판의 선고기일을 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집판매업자, 거래명세서 1년간 보관해야”
앞으로 식용란수집포장업 종사자는 농장에서 받은 거래명세서를 1년간 보관해야 하며, 식용란 수집일로부터 최소 6개월간 식용란 거래‧폐기내역서를 작성하고 보관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이와 같은 내용들이 담긴 식용란 유통 기록‧관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계란이 유통되는 과정에서 농장부터 수집판매업, 선별포장업을 거치며 지켜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진청, 수정란 이식 어미소 유도분만 시기 제시
농촌진흥청은 지난 14일 한우 우량암소 유래 수정란을 이식한 어미소가 안전하게 분만하게 하려면, 분만 예정일 하루 전 유도분만을 시행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우량암소 유래 수정란을 이식해 낳은 송아지는 일반 한우 암소에서 태어나는 송아지보다 체중이 5~6kg 더 나가 난산 위험이 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물산,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안전 릴레이 캠페인’ 실시
삼성물산이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15일 서울시 서초구 반포3주구 재건축 현장에서 건설현장의 추락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3년간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유형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예방 대책의 일환이며,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주요 건설사를 중심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 나간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삼성물산 CSO 안병철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우 메탄 배출계수 추가 개발…정확도 높인다
농촌진흥청이 지난 15일 소의 장내 발효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 배출량을 보다 정확히 산정할 수 있도록 한우의 성장단계와 성별을 반영한 국가 고유 온실가스 배출계수 4종을 추가 개발했다. 배출계수란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활동 또는 배출원별로 발생량을 수치화한 값으로 국가 온실가스 총배출량 산정, 감축량 평가, 탄소중립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림, 환경보전활동 통한 ESG 경영 ‘눈길’
하림이 지난 2일 식목일을 앞두고 ‘새만금환경생태단지’를 찾아 생물 다양성 확대와 자연생태 보전을 위한 ‘생태 단지 지역에 자생식물 식재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2월 하림과 국립공원공단-전북지방환경청이 ESG 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에 따른 첫 실행 프로그램으로 하림 임직원 30명과 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