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연일 ‘한동훈 때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홍 시장은 대통령 친·인척을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추천을 두고 대통령실과 갈등을 빚고 있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모한 ‘관종정치’는 그만 둬라”고 촉구했다. 그는 “여당 지도부가 정책 추진을 할 때는 당내 의견을 수렴해 비공개로 대통령실과 조율을 하고 국민 앞에 발표를 한다”며 “지금 지도부처럼 대통령 권위를 짓밟고 굴복을 강요하는 형식으로 정책 추진을 하는 것은 무모한 관종정치”라고 밝혔다. 이어 “그건 자기만 돋보이는 정치
영남대가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을 교내에 건립하자 학생회 등이 항의하고 있다. 25일 영남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설립 과정에 대학본부와 학생들간 소통이 없었으며, 학생들을 상대로 동상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반대 80%, 찬성 20%의 결과가..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중심 명태균 씨와 창원 의창구 국회의원 시절이던 2021년 8월 초에 윤석열 대통령 서울 서초동 자택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박 지사 측은 당시 만남 배경과 대통령실이 지난 8일 내놓
의장 취임 첫 해외순방으로 카자흐스탄을 공식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은 9일 수도 아스타나에서 카슴-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 마울렌 아쉼바예프 상원의장, 예를란 코샤노프 하원의장 등 카자흐스탄 주요 고위급 인사를 연이어 면담했다. 우 의장은 세 차례 양자면담을 통해 에너지 분야 및 리튬·우라늄 등 광물자원 공급망 협력,
백석대학교 경상학부 조정융 교수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백석대는 10월 8일 교내 시상식을 열고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이 대신 표창을 전달했다. 조정융 교수는 글로벌인재육성처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학 기획처장직을 수행하며 ‘기독교 대학의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과정에서 촉발된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노 전 대통령 측이 200억원 대 차명 보험을 통해 비자금을 숨겼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법무부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되고도 행방이 묘연해 고의 회피 논란까지 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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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 전화 통화를 하고 이른 시일 내 만나기로 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늘 오전 7시59분부터 약 12분동안 트럼프 당선인과 윤 대통령의 전화 통화가 이뤄졌다”면서 “조만간 이른 시일 내에 회동하기
제주지역 시민단체와 농민들이 제2공항 건설 중단과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민주노총 제주지부 등으로 구성된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제주농민의 길'은 25일 오후 제주도청 앞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과 농민생존권 사수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윤석열 정권이 출범한 지 2년이 넘었다. 하지
전남 순천경찰서는 경찰청이 실시한 2024년 치안성과 우수관서 평가에서 전국 259개 경찰서 가운데 1위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순천경찰서는 전날 경찰청 참수리홀에서 열린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치안성과 1위 관서에 부여되는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았다. 경찰청은 매년 1회 전국 경찰관서를 대상으로 주요 치안정책, 사회적 약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한남동 라인’의 실제 존재 여부와 인적 쇄신을 두고 여권 내 계파 갈등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한남동 라인을 겨냥해 인적 쇄신을 요구하고, 대통령실이 “대통령실의 라인은 대통령 라인만 있을 뿐”이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친 것이다. 친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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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강원 인제군 인제읍 귀둔리 필레약수터 입구 일명 "단풍터널"은 지금 단풍이 절정이다. 붉게 타오르는 단풍잎으로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연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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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부평역 부평대로 우리은행 앞에서 열린 제 7회 인천 퀴어문화축제와 부평역 광장에서 열린 반대 집회가 큰 충돌 없이 끝났다.이날 행사는 성소수자 단체와 진보 시민단체 등 주최측 추산 300여명이 참가 성 소수자에 대한 의식개선과 성 소수자로 인한 직장 차별에 대한 노동법 안내 부스와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부평역광장에서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반대집회가 열렸다.지역 40여개 시민단체와 각 시·도 기독교단체가 참가한 반대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2천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포괄적 차별금지지법 반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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