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의성군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일제소독의 날’을 운영해 지역 가금농가와 주요 이동 동선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했다.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의 중앙 지침과 별도로 군이 자체 판단에 따라 추가로 시행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중저준위 방폐물의 안전성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인 ‘방폐물 분석센터’ 준공식을 갖고 자체 핵종분석 역량 강화에 시동을 걸었다.2018년 핵종분석 오류 사건 이후 재발 방지와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추진된 이 센터는 향후 방폐물 안전관리의
신한펀드파트너스는 자체 개발 생성형 AI 서비스 ‘신비’를 사내에서 정식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신비’는 코딩과 보고서 작성 등 업무 분야별 특화 AI 모델을 적용했다. 서비스 구축 전 과정을 신한펀드파트너스 자체 인력으로 개발했다.사규와 업무 매뉴얼, 직무 규정 등을 탑재해 임직원이 필요한 규정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내부통제 강화 효과도 기대된다.신한펀드파트너스는 임직원 AI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해 최근 AI 코딩 해커톤을 개최, ‘위탁사 지급 사무수탁 보수 청구내역 자동화 플랫폼’ 등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포상했
대전시 유성구 궁동의 한 대학교 연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18일 오후 10시57분쯤 공과대학 건물 6층에서 발생했으며 학생들이 졸업작품으로 제작한 로봇을 충전하던 중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인원 66명과 장비 25대를 투입했으나 관계자가 소화기를 사용해 자체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
완도군은 지난 13일, 서울시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SBS 주최로 올해 처음 열린 시상식은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7월 응모, 10월에는 본선에 오른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 심사와 함께 모금 방법, 기금 사업 운영, 답례품 개발 등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전반에 관한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완도군은 전국 최초 고향사랑기부제 자체 누리집 제작으로 능동적 홍보 및 완도해양치유센터 연계 지역 맞춤형 기금 사업 발굴 등을
최정록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지난 17일 전북 익산에 있는 하림을 방문해 자체 방역관리 추진, 민간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하림은 계열농장에 대한 방역 교육, 예찰, 소독, 차단방역 실태점검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계열사 자체 방역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전북와 익산시는 축산차량·종사자
부산 기장군이 자체 배양한 해삼 종자를 대량 방류하며 연안 생태계 복원과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기장군은 지난 10일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에서 자체 생산한 청해삼 종자 6만 미와 홍해삼 종자 600미를 관내 마을어장 14곳에 방류했다고 12일 밝혔다.해삼은 해저 유기물을 섭취하며 분해자 역할을 하는 대표적 유용 수산생물로, 연안 생태계 유지와 해양환경 개선에 중요한 기능을 한다. 해삼은 색에 따라 청해삼·홍해삼·흑해삼으로 나뉘며, 각 종류의 서식 특성과 종자 생산 기술에도 차이가 있다
경주시가 지자체 최초로 자체 개발한 핵심 수처리 기술을 민간 기업에 이전하며 기술 사업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시는 10일 주식회사 제이텍워터와 ‘경주시 물정화 기술 1호 GJ-R 공법’에 대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하·폐수 처리 분야의 기술 혁신과 지역 경제
제1회 세종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 복싱대회가 펼쳐진 가운데 이 시합장에 세계적인 유명세로 한국 프로복싱의 명성을 드높였던 세계챔피언들이 깜짝 방문했다.지난 6일부터 농어민체육센터에서 치러진 제1회 세종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서 팬들을 만나기 위해서다. 이날 전국에서 선수와 관중 등 천 여명의 인파들이 몰렸다.유명우 WBA 주니어플라이급 세계챔피언과 장정구 WBC 라이트플라이급 세계챔피언이 세종시서 권투 부흥에 의기투합했다. 프로복싱계 두 정상은 1980년대 작은 거인으로 불리며 세
완도군은 지난 13일, 서울시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SBS 주최로 올해 처음 열린 시상식은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7월 응모, 10월에는 본선에 오른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 심사와 함께 모금 방법, 기금 사업 운영, 답례품 개발 등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전반에 관한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완도군은 전국 최초 고향사랑기부제 자체 누리집 제작으로 능동적 홍보 및 완도해양치유센터 연계 지역 맞춤형 기금 사업 발굴 등을 발표해 평가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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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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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비 확대해 농어촌기본소득 취지 살려야 한다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가 3일 남해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책정된 도비 126억여 원을 전액 삭감했다. 이번 주 열리는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도·군 간 논의 끝에 합의된 도비 18%만이라도 예산에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7개에서 3개가 추가된 전국 10개 시범지역 농어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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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건넨 위로…감성 축제 ‘훈훈’
문화예술인과 관객을 위한 송년 행사 ‘예술이 건네는 위로, 마음의 풍경을 함께 걷다’가 8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갤러리EOS에서 인천의 문화예술인과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홍예문 프로젝트 주최로 펼쳐졌다.문화예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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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7000원 기부릴레이 동참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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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내년 민주화 단체 예산 대거 삭감
창원시의회가 상임위원회 내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개편 용역비 등을 대거 삭감했다. 8~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들 예산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3.15의거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6월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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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이재명 대통령이 부처 업무보고에서 ‘책갈피 달러 밀반출’ 언급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의 ‘쌍방울 대북 송금 공범 자백’인가”라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이재명 대통령의 인천국제공항공사 업무보고 참 보기 민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 의원은 “공기업 사장을 세워놓고 몰아세우는 그 태도, ‘대통령 놀이’에 심취한 골목대장의 모습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며 “질문 내용도 지엽적인, 꼬투리 드잡이용, 옹졸한 망신주기일 뿐 국민과 국가를 위한 것도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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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와 정치권의 검은 유착 의혹이 일파만파 번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특검 도입을 주장하고 있고 민주당은 경찰 수사를 지켜보자며 특검을 반대하며 맞서고 있다.국민의힘 이충형 대변인은 13일 '진실이 두려운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뭉갠 민중기 특검' 제목의 논평을 내어 "야당 추천 특검을 즉각 수용하라"고 민주당을 압박했다.야당 추천 특검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 11일 제안한 '통일교 민주당 정치자금 제공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 임명을 말한다.이 대표는 통일교 특검은 의혹으로부터 자유로운 정치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