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밤 영덕 지역 산불로 인해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기 위해 신속 대응에 나서 고립자 104명 전원을 구조했다.이날 울진해경은 영덕군 경정3리항 방파제 고립자 61명, 석리항 방파제 고립자 40명, 축산항 고립자 3명 등 총 104명을 구조해 안전하게 인근 대피시설로 이송 완료했다.이번 구조에는 경비함정 및 구조대, 연안구조정 등 울진해경 가용세력의 신속한 상황 대응과 민간 해양재난구조대 및 낚시어선 A호의 적극 구조 협조 등 긴밀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전원 구조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실시한 해양 안전 특별경계가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해경청은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15일까지 특별 경계 강화 기간으로 설정, 어선 안전 캠페인 및 안전 저해행위 집중 단속 등 해양 사고에 대한 대응태세를 강화했었다. 이에 각 지휘관을 중심으로 사고 취약요인 개선을 위한 현장점검,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합동점검을 적극 전개했다. 또한 취약해역에 경비함정 46척 증가 배치하는 등 예방에서 대응까지 선택과 집중의 안전 관리 강화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특별경계 기간 중 선박사고는
여수해양경찰서는 전남 고흥군 남양면 남양리 우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70대 여성이 사흘만에 숨진 채 발견 했다고 전했다.여수해경에 따르면 13일 오후 굴 채취 작업을 나간 A씨가 미귀가한 사건을 119로부터 14일 저녁 7시 47분경 공동대응 접수 했고, 이후 즉시 경비함정 등 구조대원을 투입하여 수색에 나섰다.해경은 소방, 경찰 및 해양재난구조대 등과 함께 육·해상 수색을 벌였으며, 17일 오전 11시경 해양재난구조대 소속 드론순찰대가 육지에서 약 150m 떨어진 해상에서 실
울산항 일원에서 신체마비 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헬기로 긴급 이송했다. 5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4분께 울산항 E-1 투묘지에서 정박 중이던 케미컬 운반선 선원 A씨가 신체 마비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다는 신고가 울산항 VTS를 통해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및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헬기를 현장으로 급파, 호이스트를 상선으로 내려 A씨를 탑승시켰다. 오후 5시30분께 A씨는 울산대학교병원으로 인계됐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해경은 “선박 내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9척·파출소 5개소 등 현장부서 대상 팀워크 훈련 및 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정기인사 발령 이후 임무 공백을 최소화 하고 팀워크 조기구축 및 경찰관 역량 제고를 위해 지난달 24일을 시작으로 약 6주간 진행되며, 인명구조 등 현장부서 필수종목으로 진행된다. 세부 훈련사항은 ▲연안구조정 운용술 ▲지형지물 숙달도 ▲인명구조 ▲화방수 등 실제 상황에 대비하여 진행된다. 특히 최근 늘어나는 해양 사고로 ‘해양 안전 특별 경계’가 발령되어, 이에 맞춰 각 현장에 맞는 지
울진 앞바다에서 홀로 조업에 나섰다가 실종됐던 선장이 해경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4시 51분쯤 울진군 후포항에서 조업을 위해 출항한 3.63t급 연안자망어선 A호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울진해경은 경비함정, 해경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 헬기, 민간 해양재난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급파해 이날 오전 5시13분쯤 후포항 동방 5해리 해상에서 A호를 발견했다.하지만 A호에는 승선원이 없는 상태였다. 이어 주변 수색에 들어간 해경 경비함정은 오전 7시
20일 오전 4시 51분께 조업차 울진 후포항을 출항해 연락이 두절됐던 연안자망어선 선장이 해경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20일 울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1분께 조업을 위해 후포항을 출항한 연안자망어선 A호의 70대 선장 B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해경구조대, 헬기 등의 구조세력을 급파해 이날 오전 5시13분께 후포항 동방 5해리 해상에서 승선원이 없는 상태의 A호를 발견했다. 주변 수색에 들어간 해경 경비함정은 오전 7시55분께 의식이 없는
동해해양경찰서는 20일, 강원 동해시 동해해경서 전용부두에서 동해바다 북방해역 전담 최신예 경비함정 3018함 취역식 행사를 실시했다.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3018함 경과보고, 명명장 수여, 건조·인수 유공자에 대한 포상, 치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테이프 커팅으로 마무리 했다.이 날 취역식에는 문영준 동해부시장.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 날 취역한 3018함은 3천톤 급으로 지난 2023년 2월 3일부터 2024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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