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9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의 ‘2024년 MSCI ESG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세계적인 투자 연구 기관인 MSCI는 매년 전 세계 약 850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성과를 평가해 그 결과를 AAA부터 CCC까지 총 7 단계로 발표하고 있다.KB금융은 이번 평가에서 ‘기업 지배구조’, ‘인적자본 개발’, ‘금융소비자 보호’, ‘금융 접근성’ 등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내 금융사
지난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받은 금융사의 과징금·과태료 규모가 전년도의 3배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2022∼2024년 금융감독원의 금융회사 검사 보고서 431건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금융사들에 부과된 과징금·과태료는 총 439억2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의 2.9배 수준이다.지난해 금감원은 금융사 166곳에 총 218건을 제재하고 192건의 과징금·과태료를 부과했다. 부과된 과징금은 총 241억7천만원, 과태료는 197억5천만원이다.가장 많은 과징금·과태료를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윤리와 내부통제가 금융 신뢰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NH농협금융지주는 10일 이찬우 회장이 임직원에게 영상 메시지를 통해 윤리경영 및 내부통제 강화를 당부했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메시지를 통해 ▲윤리준법 경영과 내부통제의 중요성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사고 예방 ▲건전한 금융질서 확립 및 고객권익 보호를 강조하며 임직원의 관심과 실천을 독려했다.이찬우 회장은 특히 “고객의 신뢰 없이는 금융회사의 미래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리 모두가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금융사
SK텔레콤은 자사의 AI 사이버보안 기술 스캠뱅가드를 활용한 AI 기반 이상탐지 통합 서비스를 개발하고, IBK기업은행 및 자사 AI 서비스 에이닷에 적용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이상탐지 통합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통신 정보와 금융 데이터를 연계, 고객의 보이스피싱 노출 여부와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이체·출금 차단 등 선제적 대응에 활용할 수 있다.이 솔루션은 SKT의 AI 사이버보안 기술인 스캠뱅가드를 기반으로개발되었으며, 보이스피싱, 스미싱, 스캠 등 다양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금융위원회,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제3회 핀테크 오픈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 행사는 ‘한국을 넘어 세계로, K-핀테크 피어나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국내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는 핀테크 지원 협의체 업무협약, 금융사별 해외 진출 지원방안과 협력 사례 발표, 핀테크 기업과 금융사 간의 네트워킹 등 핀테크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
SK텔레콤이 금융사와 자사의 인공지능 서비스에 AI 보이스피싱 방지 기술을 탑재한다.SK텔레콤은 사이버보안 기술 스캠뱅가드를 활용한 AI 기반 이상 탐지 통합 서비스를 개발해 IBK기업은행과 자사 AI 서비스 에이닷에 적용했다고 8일 밝혔다.SK텔레콤은 이상 탐지 통합 서비스에 대해 국내 최초로 통신 정보와 금융 데이터를 연계, 보이스피싱 노출 여부와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서 이체·출금 차단 등 선제 대응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이다.SK텔레콤은 스캠뱅가드를 고도화해 미끼 문자, 피싱
금융보안원은 4일 서울 여의도에서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최신 동향과 금융권 도입 시 고려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 행사에는 금융사 임직원이 참석해 국내외 제로 트러스트 추진 동향과 도입 사례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들었다.행사의 첫 발표자로 나선 이석준 가천대 교수는 제로 트러스트의 필요성, 글로벌 최신 트렌드 등을 설명하며 금융회사 도입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이형철 KB국민은행 수석이 제로 트러스트 구축 경험을 설명하며 성공적인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김정욱 투이컨설팅 이사는
메가존소프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5’에서 대한민국 부문 ‘올해의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올해의 파트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클라우드 생태계 확대에 기여한 파트너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국내 기업 가운데에서는 메가존 소프트가 유일한 수상자다.메가존소프트는 ▲고객 유지율 제고 ▲최신 기술 제공 ▲신규 영업 기회 발굴 ▲시장 점유율 확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메가존소프트는 구글 클라우드 기반의 기술과
전남 목포시가 수산식품수출단지와 국제 마른김거래소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실무 추진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TF는 수산식품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내년까지 총 113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만6612㎡ 규모의 수산식품수출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이 수출단지는 가공, 수출, 연구개발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설로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수출시장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목포시는 마른김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국제 수출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하기 위
차기 대권 도전을 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2일 고향 경북 안동을 찾아 부모 선영을 참배했다.이 예비후보 캠프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일정을 소화하기에 앞서 고향 안동을 찾고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후보의 의지에 따른 개..
경북 영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기획디자인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에 따라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포함한 총 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 인물 자원 등을 발굴·활용해
청도군이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었다. 봄바람을 타고 몽글몽글 피어난 복사꽃이 들녘을 가득 메워, 상상 이상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봄의 절정을 알리고 있다. 청도읍과 화양읍을 비롯한 청도 전역은 지금 복사꽃의 향연으로 가히 장관을 이루고 있다. 분홍빛 꽃잎이 수놓은 복사꽃 밭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펼쳐져 있고, 꽃 사이를 스치는 산
청도군치매안심센터는 4월 17일부터 총 4회에 걸쳐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에서 치매어르신과 가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와 치매예방을 접목한 찾아가는 산림교육을 운영한다. 양 기관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협약에 따른 실질적인 연계사업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4월 17일은 교육 참여자가 직접 국립운문
청도군 각북면은 청도 자원봉사 센터 에서는 지난 16일 각북면 소외계층 가정을 위한 도배 봉사를 실시했다. 청도 자원봉사 센터 은 매년 관내 주거여건이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봉사활동을 통해 대상자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여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실현에 앞장 서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