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 소속 야당 의원들과 시민단체들이 9월 11일 한국학력평가원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가 친일·독재 미화 의혹을 받고 있다며 검정을 취소할 것을 교육부에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교육위원들, 조국혁신당의 강경숙 의원, 민족문제연구소,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가 참석했다. 이들은 “위법적 검정 과정과 뉴라이트 역사관이 스며든 나쁜 교과서를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민족문제연구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