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가 2명의 제20대 총장 임용후보자를 적합 대상으로 정부에 정식 소개했다. 22일 경북대에 따르면 차기 총장 임용후보자로 허영우 교수, 이형철 교수 2명을 교육부에 공식 추천했다. 앞서 지난 6월 치러진 20대 총장 임용후보자 선거에서 허영우 교수가 45.61%를 득표해 1순위, 이형철 교수가 37.52%를 얻어 2순위에 각각 올랐다. 이후 경북대 측은 허 교수와 이 교수의 연구 업적 및 자질 검증을 거쳐 이들을 총장 임용후보자로 확정, 지난 19일 공식 임용 추천 공문을 교육부에 발
불법 허위합성물인 ‘딥페이크’ 범죄가 확산한 가운데 교육부가 불안감 해소와 보호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전국적으로 200건에 달하는 피해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긴급전담조직도 운영한다. 28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7일까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파악한 올해 학생·
모바일 기기의 터치 입력방식이 너무나 익숙했던 탓일까. 미국 Z세대가 컴퓨터나 노트북 키보드로 글자를 입력하는 타이핑을 어려워한다고 지난 25일미국 월스트리트저널 보도했다.미국 교육부에 따르면 현지에서 타이핑을 가르치는 고등학교 수는 수십년간 꾸준히 줄고 있다. 2000년에 졸업한 고등학생 가운데 키보드 타이핑 수업을 받은 학생의 비율은 약 44%였지만, 2019년엔 2.5%로 큰 격차를 보였다.미국에서는 컴퓨터나 노트북이 아닌, 모바일 기기
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초,중,고 학부모회가 모여서 시도특색사업 자녀와 함께하는 ‘금산역사문화, 통하다’를 운영했다.‘금산역사문화, 통하다’는 충남교육청이 교육부에 공모하여 운영하는 사업으로 금산교육지원청 학부모회에서는 금산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자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하게 됐다. 금사역사문화 골든벨에는 초등학생 58명이 참가했으며 나라사랑 퍼포먼스는 42명의 학부모가 참여하여 금산에 대한 애향심과 애국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또 금산읍 행정복지센터 사거리에서 ‘독도는 우리땅’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8. 15. 광복절의
교육부는 4일 전국적으로 실시한 2025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출제경향에 대해 6월보다는 쉽게 출제했다고 밝혔다.교육부에 따르면 2025학년도 9월 모의평가는 전체 영역에서 전체적인 출제 기조는 유지했으나, 2024학년도 수능과 2025학년도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게 출제돼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려는 시도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공교육의 학습 내용을 토대로 출제돼 공정성을 확보했고 난이도와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문항들이 출제된 것으로 평가했다.영역별 세부적인 출제 기조는 다소 변화가 있지만, 소위 ‘킬러 문항’의 배제와 공
교육부 현직 고위공무원들이 민간 사업자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지 3개월만에 관련자들이 전원 교육부에 복귀한다.이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이 지난달 말 내사 종결한데 따라 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대기발령 조치가 풀린 것으로 보인다.교육부는 접대 골프 의혹에 놓였던 고위공무원 A씨를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에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9일 교육부는 A씨와 함께 골프를 쳤던 공무원 B씨는 중앙교육연수원 과장급 직위로 발령했다.교육부 국장급 공무원 A씨와 과장급 공무원 B씨는 지난 4월
서울 강남 3구 유치원들에게 초3 분수까지 가르치는 등 일부 지역 유치원생들의 선행 교육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유치원생들의 영어 사교육도 상상을 초월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교육위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 강남 3구 유치원 선행 교육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교육부에 전수조사를 촉구했다.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강남 3구 유치원의 '영어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실태는 전체 유치원 103개원의 74.1%가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절벽으로 학령인구 감소가 갈수록 심화되자 경북교육청이 대책마련에 나섰다고 한다.그도 그럴 것이 지방에서 학령인구 감소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올해 대구·경북에서는 대구 3개 초등학교와 경북 27개 초등학교가 신입생이 없어 입학식을 열지 못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새 학기에 입학생이 한 명도 없는 초등학교는 전국 12개 광역 시·도에서 157개교나 됐다. 경북은 신입생이 없는 학교 수가 전북 34개 학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 문제는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이 없어 입학식을 열지 못한 학교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리버풀, 노스웨스트 더비서 맨유 3대 0 제압… 슬롯호 3연승
올 시즌 아르네 슬롯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리버풀이 맨유 원정에서도 압승하며 무시무시한 경기력을 또다시 선보였다.2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경기서 원정팀 리버풀이 맨유를 3대 0으로 꺾었다.맨유와 리버풀의 경기는 '노스웨스트 더비'라 불리며 잉글랜드 내에서 가장 유서 깊고 이름난 더비 매치다. 양 팀은 지역적으로도 구단 역사적으로도 잉글랜드 내 최고의 라이벌로 불리는 두 팀이다.맨유과 리버풀은 똑같은 4-2-3-1 전술을 들고 나왔지만
Generic placeholder image
봉화군 ․ NH농협 봉화군지부‘아침밥 먹기 캠페인’실시
봉화군과 NH농협 봉화군지부는 8월 30일 봉화군청 로비에서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밥심! 쌀심!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행사에서는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지역 쌀로 만든 백설기 떡을 나눠주고 아침밥의 효능을 홍보하는 등 아침밥 챙겨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어 봉화군과 NH농협 봉화군지부는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 쌀을 활용한 ‘밥심, 쌀심 마음나누기’운동 홍보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행사에 참석한 박현국 봉화군수는 “쌀
Generic placeholder image
명곡도서관, 박그루 작가와의 만남 개최
창원특례시 명곡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21일 오후 2시 ‘사라진 연필깎이’의 저자 박그루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마음약국 독서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 ‘사라진 연필깎이’를 통하여 어린이들의 꿈과 다양한 직업관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또한 부산아동문학신인상, 김유정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박그루 작가가 진행한다. 박그루 작가는 추리동화 3부작(‘편의점 도난 사건’, ‘미술관 추격 사건’, ‘도서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쾅쾅쾅쾅' 삼성, 홈런 4방 앞세워 롯데에 5대1 승리
팀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홈런 4방과 선발 투수 코너 시볼드의 6이닝 6K 1실점 호투를 앞세워 롯데자이언츠에 승리를 거두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삼성은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맞대결에서 홈런 4방과 선발 코너 시볼드의 호투에 힘입어 롯데에 5대1 승리를 거뒀다.삼성은 이날 3회초 롯데에게 먼저 1점을 내줬다.코너 시볼드가 2사 2루 상황에서 롯데 고승민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먼저 1점을 내줬다.하지만 손호영을 뜬공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삼성은 0대1로 끌려가던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자파 발생 '데이터센터', 일반주거지역(1·2·3종) 입지 제한
6일전
앞으로 인천의 제1·2·3종 일반주거지역에서는 전자파 발생 우려가 있는 ‘방송통신시설 중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수 없게 된다.또 일반·전용공업지역에서는 데이터센터가 주거지역 경계로부터 1㎞ 이내일 경우 허가권자가 해당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입지 여부를 결정토록 했다.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일 이러한 내용의 ‘인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이에 따라 전용주거지역, 보전녹지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을 제외한 모든 용도지역에 허용하던 데이터센터는 일반주거지역에는 들어설 수 없고 일반·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거가대로 손실보전 ‘1조’ 예측에도 낙관했던 행정, ‘백지수표’ 꺼낸 배경은
경남도가 최근 ‘거제~마산 국도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거가대로 손실보전금 부담 동의안’을 경남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멈춘 국도5호선 거제~마산 도로건설사업을 다시 추진하는 과정에 국비를 지원받으려면 정부 요구대로 경남도가 거가대로 손실보전금을 부담해야 하니 예산 의결권이 있는 도의회 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강덕 포항시장, 지역 응급의료센터 추석 연휴 대비 ‘비상 진료체계’ 점검
2시간전
세명기독병원 응급의료센터 방문, 응급 의료 체계 점검 및 의료진 격려 추석 연휴 24시간 응급의료체계 유지…응급의료기관별 전담책임관 지정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지난 6일 세명기독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비상 진료체계 현장을 점검했다. 이 시장의 이번 방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 의료 체계를 점검하고, 응급의료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후변화로 농업용수 관리 중요성 가중”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관하고 농어촌물관리포럼이 후원하는 ‘2024 농업용수 전문가 아카데미’ 전북지역 교육 행사가 열렸다.이번 행사에서 주제 발표자로 나선 손재권 전북대학교 교수는 “농업용수와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손 교수는 강연에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기상 현상, 예를 들어 폭염, 가뭄, 홍수 등이 농업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특히, 농업용수 관리의 중요성과 탄소 저감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농업에서의 물 관리가 탄소 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제군, 행안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선정
인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선정, 재해 예방에 나선다. 군은 오는 2028년까지 국비 234억 원 등 총사업비 481억을 투입해 기린면 덕다리지구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업대상지인 기린면 덕다리지구는 지난 2006년, 2013년, 2020년 세 차례에 걸쳐 태풍 및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해 31억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이번사업을 통해 △지방하천 정비 △배수펌프장 1개소 신설 △우수관로 정비 △사방댐 3개소 설치 △세천 정비 및 소교량 5개소 설치 △급경사지 정비 △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시, 2024년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역 선발
경기 수원시가 ‘2024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선발대회’를 열어 정조대왕 역에 강태준 씨, 혜경궁 홍씨 역에 황민영 씨를 최종 선정했다.시는 서류심사를 거친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 역 후보 각 6명 모두 12명을 대상으로 1차 일상복, 2차 관복 심사를 거쳐 이렇게 결정했다.심사위원 평가와 형장 투표 결과를 합산했다.이재준 수원시장은 당선자들에게 당선증 족자를 전했다.강태준·황민영 씨는 10월 5~6일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 구간 본행렬에서 각각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역할로 행차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