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사회복지연대는 9일 성명을 내고 "대한민국 헌법과 민주주의의 근본을...
김포시 장기동 일원 59만여㎡를 주민제안 민간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오던 장기·감정지구 주민들이 시의 공영 개발 추진에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장기감정지구 비상대책위원회는 26일 오전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의를 저버린 김포도시관리공사의 공영 개발에 반대한다”고 주장했
통합대학 교명을 위한 투표까지 연기한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26일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통합 진행 상황 설명회에서 충북대를 향해 비난을 쏟아 내는 등 두 대학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충북대는 이날 시행한 구성원 대상으로 실시한 통합교명 투표 결과 발표를 당분간 유보시킨 후 교통대와 이견을 좁혀나갈 방침이다. 두 대학의 균열이 드러나면서 29일 교육부에 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첫 탐사 시추 위치로 '대왕고래' 구조가 확정됐다. 이로써 내달 중순부터 2개월간 시추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그런데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 677조4000억 원에서 4조1000억 원을 감액하면서 대왕고래 프로젝트 관련 예산도 505억5700만원 중 497억2000만원을 삭감해 8억37000만원만 반영해 동해 가스 탐사 시추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대왕고래 프로젝트'는 1구를 시추하는데만 1000억 원의 비용이 들고, 최소 5구
탄핵소추 등 헌법 질서 수호와 관련된 중대한 안건의 표결에 고의로 불참하는 경우 국회의원을 제명하도록 하는 이른바 '내란의힘 징계·해임법'이 국회에 제출됐다. 민주당 전진숙 의원은 13일 ▶국회의원의 고의적인 본회의 표결 불참에 대해 징계하는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직무유기 등으로 국민의 신임을 저버린 국회의원을 국민이 직접 소환할 수 있는 '국회의원의 국민소환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이후 지난 7일 국회가 추진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고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적인 비상계엄으로 발생한 혼란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힘 소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이 공식석상에서 사과 입장을 밝혔다.11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34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국민의힘 이남근 의원은 "큰 걱정과 혼란을 야기한 이 부분에 대해서 부 여당 소속 도의원으로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2년10개월 전 저희 당 소속 의원들이 거리에 나가 뽑아달라고 했던 대통령이 헌법을 수호할 책무를 저버린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께 큰 걱정과 혼란을 야기한 이
비상계엄 사태 속 학교 급식·돌봄 노동자들과 교육공무직들이 파업 총력전을 예고했고, 지역 대학 교수 80여 명은 시국 선언 대열에 합류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했다. 울산대학교 교수 85명은 5일 시국선언문을 내고 “윤석열 정부는 결국 자멸의 길을 선택했다”며 “국민 기본권을 지키고 헌법을 수호해야 할 책무를 저버린 채 계엄령이라는 극단적 조치를 통해 오로지 자신의 권력만을 방어하려 시도했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국내외에서 발생한 주요 현안에 대해 무능하고 무책임했고, 무책임한 대응은 재난과 사회 문제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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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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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국정협의체' 곧 가동 전망…與, 우의장 제안 수용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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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공급기업 모집 시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사업에 스마트기술을 보급할 기술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소비·유통환경 및 비대면·디지털 환경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소상공인 스마트기술’이란 가치사슬 전방위적으로 소상공인에게 편의성, 효율성, 생산성 등을 개선해 전통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으로 변화하는 데 기여하는 기술을 뜻하는 것으로, 3D와 AI·IoT,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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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정밀, 청주 이은학교에 졸업축하 장학금 200만원 기탁
  충북 청주시 소재 ㈜진아정밀은 지난 24일  특수학교인 이은학교 유국화 교장을 방문해 졸업생들에게  지원할 졸업축하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이은학교 졸업생들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원된다. 오미경 ㈜진아정밀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이은학교 졸업생들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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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바이오의약학과 연구팀, 한국산학융합지구협의회장상 수상
청주대학교  바이오의약학과 연구팀이  최근 문경 STX리조트에서 개최된 ‘2024 전국산학융합지구 프로젝트Lab 경진대회’에서 한국산학융합지구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고은빛, 김세연, 유시은으로 구성됐으며 최재원 교수가 지도했다. 최재원 교수 연구팀은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한국산학융합지구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전국 17개 산학융합지구의 우수 성과를 공유했다./김금란기자     왼쪽부터 청주대 바이오의약학과 연구팀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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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공고, 도제학교 도제과정 이수 인증서 수여
충북 충주공업고등학교는 지난 24일 충주 호텔 더 베이스에서 2024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도제과정이수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2, 3학년 도제반 학생 38명과 도제 참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에스티산업, ㈜푸른에스엠 등 7개 기업은 이날 69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기계분야에서 고숙련인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사용할  예정이다. 장영 충주공업고 교장은 “학교와 산업체가 함께 협력하며 미래의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교육모델을 바탕으로 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직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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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AIL 고속시설사업단, 청주 오송읍에 생필품 기탁
한국철도공사 고속시설사업단은 지난 24일 지역내 형편이 어려운 주민에게 전달해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부식품과 겨울이불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세트를 오송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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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서 후임병 때리고 가혹행위 한 20대 징역형
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판사는 군 복무 중 후임병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11월 공군 한 부대에서 조리병으로 복무하며 식사 당번이 아닌 후임병 B씨에게 “재료 손질을 하든지 생양파를 씹어먹든지 선택하라”고 강요하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별다른 이유 없이 부식 창고에서 철제 조리용 삽으로 식자재 상자를 부수면서 곁에 있던 B씨를 밀치고 때릴 것처럼 위협한 혐의도 있다. 그는 후임을 잘 관리 못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