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의 재활용품 무인회수기가 우여곡절 끝에 교육 현장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됐다. 지난해 운영업체 부도와 잦은 고장으로 방치되던 무인회수기들은 수리를 거쳐 학교로 이전돼 자원순환 교육에 활용된다. 동구는 명덕호수공원과 쇠평어린이공원에 설치했던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관내 학교로 이전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울산에서 최초로 대송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했던 기기는 이미 지난해 5월 미포초등학교로 이전·운영 중이어서 관내 설시했던 3대가 모두 교육용으로 전환되는 셈이다. 무인회수기는 캔과 페트병 등을 투입하면 개
Q. 2025년이면 취임 3년차로 그동안의 소회는.민선 8기 취임 후 동구 슬로건을 ‘살고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 동구’로 정했습니다. 기존 슬로건과 도시 브랜딩으로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활기찬’에는 동구의 적극적인 개발 추진과 도전 의식을 담았습니다. ‘살고싶은’과 ‘행복’에는 교육·복지·문화 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지난 3년여간 도시 리브랜딩을 동구 700여 공직자들과 함께 했습니다.그동안 도시 이미지와 핵심 가치, 정체성을 돌아보며 다양한
Q. 2025년이면 취임 3년차로 그동안의 소회는.민선 8기 취임 후 동구 슬로건을 ‘살고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 동구’로 정했습니다. 기존 슬로건과 도시 브랜딩으로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활기찬’에는 동구의 적극적인 개발 추진과 도전 의식을 담았습니다. ‘살고싶은’과 ‘행복’에는 교육·복지·문화 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지난 3년여간 도시 리브랜딩을 동구 700여 공직자들과 함께 했습니다.그동안 도시 이미지와 핵심 가치, 정체성을 돌아보며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는데요.
공공체육시설로 전환이 추진되고 있는 울산 동부체육센터 수영장 공사에서 시방서보다 낮은 강도의 타일이 시공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수영장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정비에 많은 시간이 들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만큼 동구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요구된다.5일 동구에 따르면, 동구는 2019년부터 운영이 중단된 동부체육센터를 매입해 공공체육시설로 전환하고 있다. 수영장, 목욕시설, 생활체조시설 등을 조성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오는 2월 준공해 4~5월께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하지만 최근 수영장 타일 시공
울산 동구는 15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김종훈 동구청장, 백호선 HD현대중공업지부장, 이대영 한국무브넥스 지회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구의 2025년 주요 노동정책인 △노동복지기금 지원 사업 △노동자지원센터 운영 △외국인 정착 및 사회통합 지원 사업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노·정 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참고해 올해 노동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노동의 가치를 중시하는 노동존중 도시이자 더 잘사는 동구로 나아가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라
울산 중구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 사업이 10여 년 만에 착공 단계에 접어들었다. 장현첨단산단은 울산 중구의 첫 산업단지로, 산업단지가 거의 없는 중구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주목받아 왔다. 재원이 늘 부족한 중구에 이번 산단이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된다. 특히 장현첨단산단은 북구와 동구의 여타 산단과 긴밀하게 연계돼 있어 기업들이 눈여겨 보고 있는 중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울산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 계획 변경 승인’을 공식 발표했다. 이는 LH가 사업성 개선을 위해 사업지 내 공공임대주택 부지를 산업시설 용도로 변경하겠다고 신
울산 동구가 더 많은 노동자들이 동구 노동복지기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새해부터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해 시행한다. 12일 동구에 따르면, 민선 8기 동구의 1호 결재 사업인 노동복지기금은 긴급생활안정자금 융자 사업과 신혼부부 및 청년노동자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지난해 노동복지기금에 대한 집행 실적이 부진하자 동구의회에서 관련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동구는 올해부터 긴급생활안정자금 융자 사업의 경우 폐업 부도 퇴직 시 3개월 이내에 신청하도록 한 것을 6개월 이내 신청하도록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울산 동구는 14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동구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 인사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훈 동구청장,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 김태선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각급 기관·단체장 150여 명이 참석해 구정 발전을 위한 덕담을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이날 각계각층의 새 희망을 담은 ‘2025년 새해의 새 희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이 영상은 동구 지역의 외국인 노동자, 소상공인, 문화 예술인,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 15명이 출연해 새해 소망을 말하며 동구의 밝은 미래에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구 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과 도전의 해를 맞이하며, 모든 동구 구민 여러분께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동구의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구민 여러분과 동구 의회의 구성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새해에도 우리는 힘을 합쳐, 더 나은 동구를 만들기 위한 여정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2025년은 을사년, 푸른 뱀의 해입니다. 뱀은 지혜와 치유를 상징하는 동물로,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힘을 가진 존재로 여겨집니다.
대전 동구의 한 계곡 근처에서 스포츠유틸리티렌트 차량이 화재로 전소되고 그 안에서 1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차량이 타버린데다 단서가 없어 사고 경위 파악에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6분쯤 대전시 동구 하소동 소재 계곡 인근에서 SUV차량이 불에 탔다.출동한 소방에 의해 불은 53분 만에 진화됐고 뒷좌석에서 신원 미상의 탑승객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해당 SUV는 모두 불에 타 형체만 남은 상태였다.사고가 난 SUV는 50대 남성 A씨가 빌린 렌터카인 것으로 확인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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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설 명절을 앞둔 22일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세종대평시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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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회, 을사년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진행
동해시의회는 22일, 동쪽바다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동해시의회 의원과 직원들은 설 음식 장만을 위한 식재료를 구입하며 전통시장 시설을 둘러보고,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민귀희 의장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고 애용해주시길 바라며,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겨움과 우리 지역에서 나는 농수산물의 신선함을 꼭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3일에는 북평민속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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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로봇랜드 - 스노우파이프, 글로벌 AR 플랫폼 협력 체결
경남로봇랜드재단은 22일 글로벌 AR 게임 플랫폼 전문기업 김정익 ㈜스노우파이프 대표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로봇랜드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목표로 하며, 게임과 테마파크가 결합된 새로운 체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글로벌 게임체인저와 로봇랜드의 발전을 위한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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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지난 18일 삼척역 광장에서 삼척-포항 철도 개통을 기념하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철도 개통으로 늘어날 관광객 유입을 기대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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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설 맞이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에 위문품 전달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22일 제주시 건입동 소재의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위문품 등을 전달했다.남해어업관리단 안명호 단장은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아이들이 온정을 느끼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남해어업관리단은 제주 연·근해 어업질서 유지와 수산자원을 보호하는 역할 이외에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우리 고유의 명절마다 각종 기부 및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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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국회의원, 국민의힘 구미시(을) 당원들과 함께 ‘민주당 사기탄핵, 이재명 구속 촉구 규탄대회’
국민의힘 구미시 당협위원장인 강명구 국회의원은 지난 25일 옥계동 사무실에서 ‘민주당 사기탄핵, 이재명 구속 촉구 규탄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당원협의 회 소속 시·도의원과 위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재명과 민주당의 입법폭주 각성하라”, “내란빠진 사기탄핵 국민기만 규탄한다”, “불법체포 불법영장 공수처를 해체하라”. “재판꼼수 이재명을 지금당장 구속하라” 등의 구호와 함께 피켓을 들며 민주당 규탄하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규탄대회에서는 국민의힘 구미시을 안주찬 시도의원협의회장, 정근수 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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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지난 23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진흥관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국내외 최신 기술 동향과 구미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6회 구미 미래 신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먼저 정보통신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정부출연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실감소자연구본부의 박찬우 본부장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동향과 대응 방안’ 주제발표를 하며,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 전망, 초실감 공간 디스플레이 및 미래 프리폼 디스플레이 등 국내외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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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밀가루로 빚은 빵, 맛 좀 보이소! 진짜 고소하데이
2024년 10월 구미 도개면에 경북 최초로 준공된 밀 제분공장이 지난해 80여 톤의 밀가루를 생산하며 1억 4천 4백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이 공장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밀 자급률 향상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으며, 밀과 콩을 활용한 이모작 농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구미시는 쌀 소비 감소와 식습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밀과 콩을 함께 재배하는 ‘이모작’ 방식을 도입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쌀 중심의 농지를 밀과 콩 병행 재배지로 전환한 결과, 쌀 재배 대비 1.9배 높은 수익을 창출하며 농가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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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원평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구미시 원평동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앞두고 지난 23일 ‘설 명절 대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민·관이 협력해 진행한 이번 대청소는 통장협의회 등 10개 단체, 70여명이 함께 했으며, 구미역 광장 등 다중이용지역과 취약지 및 사각지대를 정비했다. 이날 참여한 단체회원들은 3개조로 나누어, 중앙시장 인근과 재개발 구역을 돌며 위험 우려가 있는 곳을 점검하고 쓰레기와 불법 광고물을 집중 수거했다. 원평동은 주기적으로 청소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기관단체, 자생조직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내 집, 내 상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