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가 화폐 부산물을 활용한 첫 번째 굿즈 ‘돈볼펜’을 판매한다. 화폐 부산물은 화폐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쇄 불량품, 단재 여백지 등으로 매년 500톤이 발생하지만 대부분 소각 처리되면서 환경오염 및 폐기비용 부담이 발생한다. 조폐공사는 화폐 부산물을 단순 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사업화 방안으로 ‘돈이 주는 가치를 담은’ 굿즈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달 기업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돈볼펜’ 3종을 출시한다. 모던형, 클리어형, 미니볼형 등 각 볼펜에는 조폐공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