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이 지역 인재 유출을 방지하며 청년층·외국인 유입을 촉진하고자 게임·콘텐츠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인 해외 대학 유치를 추진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울산과학대학교 및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게임·콘텐츠 분야 해외대학 유치추진전담반을 구성하고, 지난 6일 울산과학대에서 1차 전담반 회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울산경자청은 중장기적으로 1000명 수준의 국제 대학을 설립하고, 이를 종합지원시설로 삼아 게임 콘텐츠산업 중심의 협력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울산경자청은 울산이 지속적으
11시간전
도심교통문제의 해결 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도심항공교통은 배터리, 모터, ICT 등 신기술 발달로 실현 가능성의 가시화 및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미래유망산업의 글로벌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미국·EU 등 항공 선진국들은 자국 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제도 마련 및 핵심기술 확보 등 민간 참여방식의 실증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국내의 경우, UAM 기술확보 및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국가 차원의 실행 전략 수립과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울산이 수소경제 선도 도시로 빠르게 도약하고 있다. 최근 문을 연 명촌 수소충전소는 하루 최대 버스는 360대, 승용차는 1440대까지 충전이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 시설이자, 울산에서만 벌써 17번째 충전소다.세계 최초의 탄소중립형 수소아파트도 울산에 탄생했다. 산업단지의 수소 배관망을 수소연료전지 열병합발전소까지 연결해 전기를 생산하고 발생한 폐열은 공동주택 437세대에 온수와 난방으로 공급된다. 온실가스 배출은 ‘제로’다. 오는 11월 착공 예정인 수소트램도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거부터 교통
울산시농구협회는 전남 영광에서 열리는 ‘제50회 협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 농구대회’에서 울산이 금, 은, 동메달을 각각 1개씩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중고농구연맹이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화봉중은 남중부 우승을 차지했다. 화봉중은 예선에서 문화중, 명지중, 배재중을 만나 3승을 거두며 조 1위로 12강에 진출했다. 12강에서는 부전승으로 8강으로 진출했다. 8강에서는 양정중을 94대55로, 4강에서는 전주남중을 90대40으로 이겼다. 결승전에서는 팔용중을 만나 76대54로 이기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남고부 무룡고는 예
울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예비 국제회의지구 선정으로 울산이 산업도시를 넘어 글로벌 전시복합산업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2일 울산시는 문체부의 ‘2025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에 여수, 군산, 원주와 함께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비 국제회의지구는 기존 광역도시 중심으로 지정되는 ‘국제회의복합지구’를 준비하는 전략적 단계다. 국제회의 개최 역량이 있는 중소도시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국제회의 개최 역량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3월22일은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물은 생명의 근원이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자원이다. 물의 중요성을 생각하며, 대한민국 산업수도 위상을 갖춘 울산공단을 힘차게 뛰게 하는 물은 어디에서 왔고 가치는 무엇인지 되짚어보고자 한다.1962년 울산이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되면서 당시 건설부 산하 울산특별건설국이 기반시설 개발을 주도했다. 이때 선암댐, 사연댐, 대암댐 그리고 송수관로가 건설되었다. 당시 3개 댐 축조를 진두지휘한 사람이 안경모라는 인물이다. 한국수자원
인천광역시는 2025년 1월에도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5년 1월 인천시의 출생아 수는 1,547명으로 전국 출생아 수 23,947명의 6.5%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8.9%, 전월 대비 31.3% 증가한 수치다. 타 시도의 경우 광주가 17.7%, 울산이 17.4% 증가하는 등 전국적으로도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1.6% 증가했다.이러한 인천시의 증가 추세는 ‘아이 플러스
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2025년 디지털 전환 역량강화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23억7600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산업별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중소·중견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전국 단위에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그동안 이 사업은 수도권에서 선정돼 운영해 왔지만 이번에 울산이 운영을 맡게 되면서 디지털 전환 교육과 상담이 제조업이 밀집한 도
울산이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태화강국가정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기술 기반 창업이 시급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울산연구원은 8일 발표한 연구보고서 ‘태화강 국가정원 데이터베이스 활용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통해 태화강국가정원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와 현장 의견 수렴을 토대로 관광활성화 및 창업 기반 정책을 제안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태화강국가정원의 월별 방문객은 봄꽃 축제가 열린 5월에 가장 많았다. 특히 지난해 5월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약 2.3배 증가한 166만3212명을 기록했
울산이 올해 각 교육 현장에 대학과 연계한 방과후·돌봄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등 지역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유보통합 연계를 촉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교육부와 육아정책연구소는 27일부터 28일까지 부산 윈덤그랜드호텔에서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정책 워크숍’을 열고 있다.지난해 인천, 대구 등 7개 지역과 함께 해당 사업에 선정된 울산은 내년까지 3년간 행·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다.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 지원사업은 교육청, 지자체, 대학 등 지역 기반의 협력적 운영으로 울산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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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 김민솔,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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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자동차 전장 및 첨단 제조 산업의 미래를 엿보다…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 x 한국전자제조산업전, 4월 16일 코엑스에서 개최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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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불피해지역 상·하수도 요금 감면
영양군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감면을 추진하는 등 후속지원에 나섰다.감면대상은 산불피해가 극심한 석보면, 입암면 전체 수용가 2,578세대에 대해 3월 사용요금의 50%를 1개월 감면하고, 이재민들에게는 50%를 1년간 감면한다고 밝혔다.영양군의 이번 조치로 2,100만 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피해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감면 절차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일괄 감면할 계획이며, 이재민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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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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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 전원일치 기각
헌법재판소가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헌재는 10일 박 장관 탄핵심판의 선고기일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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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평생학습관, 2025년 2차 정규강좌 수강생 모집
22분전
인천 동구평생학습관이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2차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정규강좌는 자격취득, 인문교양,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14개 강좌로 짜여졌으며, 강좌 별로 오는 5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운영된다.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고,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동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자세한 내용은 동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동구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동구평생학습관 관계자는 “구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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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투자 시장, 2025년 반등 기대 사라졌다…美 증시 불안 결정타
벤처캐피털 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글로벌 관세 정책 여파로 다시 한파를 맞고 있다고 15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시장조사기관 피치북은 1분기 VC 시장 보고서에서 2025년 반등 전망을 철회하며, 시장 불확실성이 투자 결정, 공급망, 기업공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마르코스 페르난데스 피아트벤처스 공동 창업자는 "VC들이 자금을 보유하고 있지만, 변동성이 심한 시장에서는 투자를 늦추는 경향이 있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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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 도메인 통합… 국가별 URL 사라진다
구글이 더 이상 검색에 국가별 최상위 도메인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대신 모든 검색 서비스는 'google.com' URL에서 이뤄지며 현지 검색 결과가 자동으로 제공된다고 15일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예를 들어, 영국 사용자는 더 이상 브라우저 주소창에 google.co.uk가 표시되지 않는다. 해당 국가별 도메인을 가진 구글 URL은 이제 기본 google.com 주소로 리디렉션된다. 구글은 2017년부터 위치 정보를 활용해 지리적 기반의 검색 결과를 자동으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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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농심라면’, 재출시 3개월만에 1천만봉 팔렸다
농심이 재출시한 ‘농심라면’이 석 달 만에 1000만 봉 이상이 판매됐다.농심은 “50·60세대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20·30세대에게 복고풍의 새로운 매력을 제시한 농심라면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앞서 농심은 지난 1월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심라면을 다시 출시한 바 있다.1975년 첫선을 보인 농심라면은 1978년 기업 사명을 롯데공업주식회사에서 농심으로 바꾸는 계기가 될 만큼 인기를 끌었다.이번에 재출시된 농심라면은 1975년 출시 당시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맛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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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씨티그룹, 美 기업 실적 전망 하향…관세 영향 본격화
미국 기업들이 1분기 실적 발표를 시작한 가운데, 모건스탠리와 씨티그룹이 2025년 기업 이익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씨티그룹의 스콧 크로너트 미국 주식 전략 책임자는 S&P 500 지수 목표치를 6500에서 5800으로 낮추고, 기업당 연간 이익 전망을 270달러에서 255달러로 하향했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도 2025년 주당순이익 전망을 271달러에서 257달러로 낮췄다.S&P 500 지수는 올해 8.8% 하락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