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에 따른 직무정지가 이어지면서 임기가 만료된 환경 공공기관장 임명에도 불똥이 튀고 있는 분위기다.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이 지난해 말로 3년 임기가 만료됐지만, 해가 바뀌었는데도 계속 직무를 수행중이다.공단은 신임 이사장 공모를 추진한 결과, 윤 정부 첫 대통령실 국정과제비서관을 역임후 환경부 차관을 지내고 퇴직한 임상준 차관이 최근 후임 이사장으로 내정, 퇴직 공직자 취업심사가 통과 됐지만 취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공단 한 관계자는 “공공기관 이사장 임명은 대통령 권한인데, 비상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