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바른북스가 인문분야 신간 ‘21c 아다지아 ADAGIA’를 출간했다. 책 ‘아다지아’에서는 1500년 에라스무스의 고전 격언집 ‘Collectanea Adagiorum’에서 영감을 얻어 10여년간 고전을 읽고 기록해놓은 수많은 격언들을 한데 모아 놓았다. 본문의 구성은 한글의 ‘가나다라’ 순서에 입각해 사람들
제주시는 동부지역 런케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조천읍 선흘1리 일원에서 지난 8일부터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선흘 그림 할망 스터디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11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해당 대학 학부생 등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선흘 그림 할망 예술창고 아트투어, 할망과 함께하는 드로잉 워크숍과 같은 현장실습으로 할망들의 지난 세월을 보고 느끼며 함께 그려보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로컬 런케이션은 일과 휴식을 의미하는 워케이션 개념에 지역과 배움(le
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한국사에 관심 있는 전 세계 일반 독자들에게 한국 경제사의 흐름을 종합적으로 제시한 『Economic History of Korea: An Overview』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경제구조의 변화를 읽고 이해하는 한국사 이 책은 한반도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구석기 시대부터 고조선,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그
문화 체육 관광부에서 실시한 2023 국민 생활 체육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체육 활동 참여 경험이 없는 사람이 전체 조사 인원의 46.4퍼센트에 달한다고 한다. 체육 활동에 전혀 참여하지 않은 이유로는 ‘체육 활동 가능 시간 부족’과, ‘체육 활동에 대한 관심 부족’ 등의 이유
대전 동구가 스마트도서관의 도서 대출권 수를 기존 2권에서 3권으로 확대한다.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비대면으로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 시스템으로,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를 포함해 약 500여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구는 분기별로 전체 소장 도서의 1/4을 신간 도서로 교체해 주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현재 신흥문화공원·이마트대전터미널점·삼성동 행정복지센터 등 스마트도서관 3곳을 운영하고 있다.스마트도서관은 대전 공공도서관 통합 회원증을 소지한 주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증이 없는
5년 전 영주권을 받아 현재 미국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고 있는 ’비거주자‘인 K씨의 사례.Q1. K씨가 국내 부동산을 취득하면 취득세는 ‘거주자’와 달리 적용되는가? → 세법에서 취득세는 거주자와 비거주자 구분 없이 동일하게 과세된다.Q2. K씨는 국내에서 기준시가 20억 원의 종부세 과세대상 1주택을 보유 중인데, 국내 거주자처럼 1세대 1주택 특례를 받을 수 있는가? → 1주택 종부세 특례는 거주자에 대해서만 주어진다.Q3. K씨는 보유 주택을 현재 임대하고 있다. 월세 500만
“세금 부담을 줄이려면 개인사업자가 좋을까, 법인사업자가 유리할까?”현재 사업을 하고 있거나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사업자들이 가장 고민하고 궁금해 하는 사안이다.개인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들은 어렴풋이 법인의 이점을 알고 있지만 그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개인 형태로 머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법인의 장점을 구체적으로 알지 못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뿐 아니라, 법인 전환이 매우 어렵고 복잡하다는 선입견 때문이다.또 법인 전환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진행 절차도 아는데 최종 결정을 내리기 힘들어하는 경우도 많다. 한 번도 가보지
도서출판 북그루가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의 신간 ‘새 시대를 이끄는 시진핑과 한중 관계’를 내놨다.저자는 “이 책은 시진핑 시대의 한중 관계를 역사적, 문화적, 경제적 맥락에서 심층적으로 탐구했다”며 “한중 관계의 경제적 상호 의존성과 정치적 변동성을 분석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이어 “한중 관계는 역사적으로 깊은 뿌리를 지니고 있으며 양국은 서로의 문화, 경제, 안보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특히 시진핑 정부에서 한중 관계는 북한 문제, 사드 배치, 미중 갈등 등 다양한 요인으로 복잡한 양상을 보였다”고 했
광명시가 지속되는 경기침체에 더해 대형 업체와 온라인 서점에 밀려 어려움을 겪는 지역 서점 살리기에 나선다.시는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분기별 지역 서점 도서 구매뿐만 아니라 ▲희망 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 ▲파란 청년 서가 조성 등 도서관 정책 사업 추진 시 지역 서점을 적극 이용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시는 관내 9개 지역 서점에서 광명시 도서관에 비치할 신간 도서를 분기별로 구매한다. 2025년 편성된 도서관 도서 구입비 예산은 5억 6천여만 원으로, 약 2만 9천 권의 도서를 구매할 수
최근 소비자와 보험사 간 보험금 분쟁이 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관점에서 보험금 관련 권리를 보장받고, 손해를 방지하는 보험 상식을 정리한 보험 관련 단행본 ‘보험금 전쟁에 대비하라’가 도서 출판 ‘플로션’을 통해 출간됐다.이 책의 저자인 서민정, 김의한 보험 전문가는 각각 12년과 17년 차의 현장경험을 보유한 베테랑으로 그간 실제 경험했던 다양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1장과 2장으로 구성됐다.1장 ‘고객과의 동행’에서는 고객들과의 보험 분쟁 등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읽기 편한 에세이 방식으로 정리했고, 2장 ‘보험 즉문즉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했다현대차그룹은 5일 현대차와 기아가 2024년 미국에서 170만8293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판매 대수가 3.4% 증가했다고 밝혔다.제네시스를 포함해 현대차의 판매량이 90만대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한 해 전보다 4.8% 증가한 91만1805대를, 기아는 1.8% 늘어난 79만6488대를 팔았다. 제네시스는 전년 대비 8.4% 증가한 7만5003대를 판매했다.기아는 6개 차종이 연간 최다 판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7일부터 23일까지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바우처’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수출바우처의 지원 규모는 2400개사 내외로, 울산중기청은 이들 중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형 내수기업’ ‘수출국 다변화 성공기업’ ‘수출 고성장기업’에 대해 우대 지원한다. 먼저, 내수기업 중 메인비즈, 이노비즈, 벤처 확인 기업 등의 혁신형 중소기업 100개사 내외를 ‘튼튼한 내수기업’으로 선정하고 바우처 한도를 50% 추가 부여해 수출 기업화 지
“극한의 추위와 강풍 속에서 결국 정상에 올랐다. 7대륙 등정을 완수해 기쁘고 감격스럽다. 시민들에게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 남극 빈슨메시프 정상을 등정한 구미시 7대륙 세계최고봉 원정대 장헌무 대장이 지난 10일 열린 환영식에서 기쁜소식을 전했다.특히 지자체 주도로 7
12일 오후 3시47분께 충북 보은군 삼승면 보은 일반산업단지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공장으로 번져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이 공장에서 시작된 불길은 샌드위치패널 구조의 벽체를 타고 인근 농업용 비료 생산공장 등으로 획산되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 옥천군 등은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보은 권혁두기자 [email protected]
외도1동 우렝이돗당 터위치 : 외도1동 492-11번지시대 ; 미상유형 ; 민속신앙 우렝이 마을은 소를 풀어놓던 쇠앗동산이어서 이를 한역하여 牛嶺이라 했던 것이 우렝이로 변음되었다 한다.설촌 전설은 옛날 천지천황 금상또 김씨하르방이 일정한 좌정처가 없어서 제주도 400리를 돌아다니다가 영주산에 올라 천지를 살펴보고 이곳을 좌정처로 정해 마을의 시조가 되었다고 한다.진성기의 제주도무가본풀이사전에 따르면 큰당이라고 되어 있다. 본풀이는 다음과 같다.〈올라사민 천지천황, 새로
청도군은 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보육정책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청도군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청도군 보육정책위원회는 학부모 대표, 보육전문가, 공익대표자,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0인으로 구성돼 매년 군의 보육 정책 및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