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업데이트된 에어팟 맥스를 공개했다고 9일 IT매체 테크레이더 등이 전했다.앞서 애플의 아이폰16 이벤트에서 기대됐던 에어팟 맥스2의 발매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기존 에어팟 맥스가 일부 품질 개선을 받았다.에어팟 맥스는 라이트닝 포트가 아닌 USB-C 포트를 갖추게 되며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블루, 퍼플, 오렌지 색상이 새로 출시된다. 아울러 애플은 iOS 18 기능을 통해 음악과 영화, 게임을 위한 개인화된 공간 오디오 기능을 추가했다. 다만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은 동변공원 시설물 정비사업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했다. 동변공원은 산책로 포장재의 침하, 파손, 변색 등 노후화로 인해 주민 불편이 이어져 왔다. 또한 장마 등 집중호우 시 배수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침수 및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만큼 배수시설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동변공원의 노후화된 보도블럭 교체, 배수시설 재정비 등을 가능하게 해,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전한 도시 공원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유럽연합이 테슬라 등 자동차 제조사가 중국에서 생산 수입하는 자동차에 대해 기존 발표한 추가 관세율을 소폭 하향 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10일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EU가 새로 입수된 정보를 기반으로 세율 산정을 다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아직 EU의 공식 발표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테슬라에 제안된 세율이 지난달 발표된 9%에서 8% 미만으로 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기존 중국 전기차 업체들에 대한 추가 관세율도 소폭 조정되면서 EU의 조사에 협조하지 않은
일몰제로 실효되면 자칫 난개발이 이뤄지는게 아니냐는 우려와 달리 울산에서는 일몰제가 시행된 후 도심 공원 개발이 이뤄진 곳은 없는 곳으로 나타났다. 8일 울산시에 따르면, 일몰제가 실시된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3년까지 공원 부지에서 해제된 곳은 총 38곳이다. 이 중 완전 해제는 15곳, 부분 해제는 23곳이다. 올해는 아직 해제가 이뤄지지 않았다. 정부는 오랜 기간 동안 사업을 추진하지 않은 도시계획시설로 인한 사유권 침해를 막기 위해 지난 2020년 7월부터 일몰제를 실시했다. 최초 결정 후 20년이 지나도록 사업에 돌
기존 청소년에 한정돼 있던 진주시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진료 지원 조례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탈바꿈한다. 해당 내용을 담은 ‘진주시 청소년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진료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이 지난 6일 경제복지위원회 예비심사를 통과했다.진주시는 이미 구강건강 증진계획을 수립해 청소년 외에도 다양한 계층에 대한 지원을 진행해 왔으나 조례 정비가 오랜 기간 이뤄지지 않았다. 이번 전부개정으로 시민 구강 보건 지원 대상이 구체적으로 직접 규정되고, 의치 보철 등 치과진료비 지원, 청소년 치석제거 진료비 지원, 불소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예방
대구권 수련병원 등의 전공의 사직서 수리가 본격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원 충원이 제때 이뤄지지 않을 시 추석연휴 이후 '응급실 대란'과 장기적인 의료공백에 따른 의료체계 붕괴가 우려되고 있다.3일 대구 의료계 등에 따르면, 영남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등 3개 수련병원에서 지난 2월 전공의들이 낸 사직서를 지난달 말 수리했다고 밝혔다.계명대 동산병원은 최근 전공의 191명 중 185명에 대한 사직서를 수리했다.동산병원 측은 지난 7월부터 전공의 사직서를 보류하고 전공의들의 현장 복귀를 설득해 왔으나 결국 사직서를
대구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심폐소생술로 쓰러진 시민을 구조한 일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29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경북대사대부고 생명과학 교사 이근우씨는 지난 7일 낮 배드민턴을 치러 대구의 한 생활체육센터를 찾았다.운동을 하던 중 갑자기 샤워장 근처에서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를 들은 이씨는 샤워장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진 중년 남성 A씨를 발견했다.당시 먼저 A씨를 목격한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하며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지만 정확한 흉부 압박이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마침 학생들의 수학여행 인솔을 앞두고 학교에서
1995년 개관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의 시설 노후화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으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개관한 지 30년 가량 됐으나 지금까지 한 차례도 좌석 교체와 제대로 된 시설 보수 등이 이뤄지지 않아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다. 27일 찾은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텅 빈 소공연장의 좌석에 앉자 앞 좌석에 다리가 닿을만큼 좌석 간 간격이 좁았다. 안쪽 자리의 사람이 들어가기 위해선 다른 사람에게 양해를 구하고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구조였다. 또 좌석은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듯
하이패스·원톨링 등 고속도로 통행료 전자 납부 시스템 오류로 요금을 중복 납부하는 사례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마다 지적되고 있지만 제도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이처럼 고속도로 통행료 전자 납부 시스템의 오류 등으로 운전자가 통행료를 중복으로 낸 사례가 지난 5년여 간 38만건이 넘는 걸로 집계됐다. 이 기간 과수납액이 1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 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12일 한국도로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5년 8개월간 고속도로
김포시가 김포시의회 추경 심의 불발로 인한 시민과 지역경제의 연쇄 피해를 우려했다. 시는 지난 8월 2일 1차 임시회 소집을 요구했으나 심의가 불발됐고, 이어 8월 16일 2차 임시회 소집을 요구했으나 같은 이유로 다시 심의 불발됐다. 김포시의회는 30일 다시 임시회를 소집했으나 불발됐고, 3일 임시회 소집에도 또 한 번 불발되면서 민생 추경 및 조례 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번 추경 심의가 지연됨에 따라, 김포시에서 추진중이던 공공체육시설 건립이 멈출 것으로 예상된다. 파크골프장, 신곡축구장 조성공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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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장관 고성 빈집 철거 현장서 “주민공간 지원” 약속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11일 고성과 사천, 통영을 방문했다.이 장관은 고성에서 빈집 정비 사업 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사천에서는 우주항공청을 방문했다. 또 통영에서는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11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고성을 방문한 이 장관은 삼산면을 방문해 빈집 철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행안부의 빈집 정비 사업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고성군은 지난해 기준 경남에서 가장 많은 빈집이 많은 지자체다. 그래서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고성군은 행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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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엔지니어링, ‘2024 FIDIC 제네바 컨퍼런스’서 FIDIC AWARDS 수상… 2년 연속 한국 수상 ‘쾌거’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총 35명 대표단 구성… 대한민국 세계 위상 자랑글로벌 리더.정부관계자.금융업계 등 700여명 한자리... ‘인프라로 삶을 변화시키다’ 논의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국제컨설팅엔지니어링연맹이 주최한 ‘2024 FIDIC 제네바 컨퍼런스’에 한국 대표회원으로 참가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회원사 및 엔지니어링공제조합 등과 함께 35명의 대표단을 꾸렸으며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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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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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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