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은 최근 특정 인물의 얼굴 등을 영상에 합성해 만든 ‘딥페이크’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가 잇따르자 범죄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7일, ‘강폴 알람제1호 딥페이크’를 발령했다.‘강폴 알람’은 청소년 관련 중요 이슈가 발생하면 교육청,학교 및 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전파, 신속하게 도내 확산을 방지하는 것으로 강원청은 최근 10대 관련 딥페이크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집중 예방 활동을 추진하기로 하였다.강원경찰청에서는 “디지털 성범죄는 일단 유포
포항시가 최근 계속되는 폭염의 영향으로 고수온 주의보가 지속되면서 지역 내 양식장의 피해가 잇따르자 어업인 피해 최소화와 지원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22일 고수온으로 양식어류 피해가 발생한 남구 구룡포읍에 위치한 양식장을 방문해 피해 어업인들을 격려하고 고수온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또한 양식어류 협회 회원 등 어민들과 간담회를 실시해 의견을 수렴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포항 지역 내에는 총 93개의 양식장에서 강도다리와 넙치 등 1,317만 마리의 어류가 양식되고 있다.특히 고수온으로
추석을 앞두고서 울산대공원 인근에서 공사가 잇따르자, 상인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공사로 인한 소음과 차량 통행 제한으로 영업에 지장이 생기면서 상인들은 공사 시기를 추석 이후로 변경해 달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울산 남구 쇠터공원 일원. 공원 인접 도로를 따라 270여m 구간을 대상으로 차량 통제가 진행되고 있다. 도로 한쪽에는 교체된 낡고 녹슨 배수관이 놓여있고, 포클레인 등 각종 중장비가 내뿜는 소음과 함께 먼지가 흩날린다. 이와 동시에 분진 억제를 위해 작업자가 물을 뿌리고 있어 도로는 진흙탕이다. 울산시 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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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인천을 비롯한 전국 학교에서 딥페이크를 활용한 음란 영상물 유포가 잇따르자 대응에 나섰다.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딥페이크 피해 신고 센터를 설치·운영하고 피해가 발생할 경우 대처 방법을 안내하고 법률·심리 상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또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생들의 개인정보를 관리하고 타인의 개인정보를 동의 없이 올리거나 전송하지 않도록 예방 교육을 당부할 예정이다.시교육청은 이날 기준 인천지역 딥페이크 음란물 피해 의심 학교를 고등학교 18곳, 중학교 4곳 등 총 22곳으로 파악했다.시교육청은 아직
올여름 역대급 폭염으로 바다 수온이 상승하면서 양식장 수산물이 폐사하는 피해가 잇따르자, 수협중앙회가 고수온 피해 어가 경영 재개 지원에 나섰다. 수협중앙회는 7월 말 해양수산부가 고수온 위기 경보를 ‘심각 1단계’로 발령한 즉시 비상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현장에서 피해 상황 파악과 복구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수협에 접수된 양식 보험 고수온 사고 건수는 지난 20일 기준 총 129건으로 추정 손해액은 81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는 양식 보험에 접수된 사고 기준으로 양식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어가나 사고를 신고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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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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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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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 경주서 '만끽'…황리단길 등 관광명소 '인산인해'
5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이틀째인 15일 천년고도 경주에는 긴 연휴와 무더운 날씨 등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다소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다. 하지만 황리단길과 역사유적지구 등 일부 관광 명소에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명절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특히 보문관광단지, 국립경주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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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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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원종씨가 15일 용산구 효창공원 백구 김구 묘소에서 오는 10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방현석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범도’ 작가 방현석 중앙대 교수는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선거를 역사 전쟁으로 규정하고, 역사정의와 아이들의 학교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힌 바 있다.전날 지지의사를 밝힌 배우 이기영 씨에 이어 이원종씨도 방현석 후보 지지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원종 씨는 15일 방현석 교수와 함께 서울 효창공원 백범 김구 선생 묘소와 윤봉길, 이봉창, 백정기 3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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