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3일,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산6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인근 지역 학교 상황을 점검하고, 산불 상황
주말과 휴일인 22∼23일 건조한 날씨 속에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막대한 피해를 내고 있다. 전국 동시다발 산불로 23일 오후 4시 현재 산림 3286㏊, 축구장 4600개 크기에 해당하는 산림이 불탔다. 산불이 계속 번지고
지난 3일 새벽, 칠곡군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김재욱 칠곡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대설 피해 예방에 나섰다. 김 군수는 이날 아침부터 석적읍 팥재를 비롯해 주요 재해 취약지와 비닐하우스 밀집 지역을 돌며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이날 칠곡군의 평균 ..
올해 말 태안화력 1호기 폐지를 앞두고 있는 충남 태안군이 지역사회 영향 최소화를 위해 한국서부발전 및 협력사 등과 공동 대응에 나선다.군은 지난 25일 태안읍 한국서부발전 본사 1층 나눔마당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 및 임원진을 비롯해 김홍연 한전KPS 사장, 김경태 금화PSC 사장, 박창기 동방 사장, 함흥규 한전산업개발 사장, 김향기 코웨포서비스 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계적이고 질서있는 에너지전환 공동대응 다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태안군과 한국서부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확대 정책으로 산업도시 울산이 비상 대응태세에 들어갔다.특히 미국이 예고한 수입 자동차에 대한 25%의 고율 관세가 한국산 자동차에도 적용될 경우, 자동차 산업이 중심인 울산 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 이에 울산시는 지역 내 수출 관계 기관과 협력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울산시는 5일 시청에서 이영환 시 기업투자국장과 임태훈 울산중소벤처기업청 수출팀장, 박미정 중소벤처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장, 박선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장, 박병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울산지원본
구리시는 2월 27일 2025년 봄철 산불재난 방지 종합대책에 따라 관계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재정비하는 회의를 구리시청 5층 재난상황실에서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산불 재난 관련기관인 구리소방서, 구리경찰서 등과 각 관계기관의 2025년 산불재난방지대책 보고 및 사업 추진 시 협조 사항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특별대책으로 3월부터 야간 비상근무조를 편성하여 산림 인접 지역 소각 행위 단속과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산불 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구리소방서와 구리경
경북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지역 주민들과 농업인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이에 농협중앙회가 신속한 지원과 복구 활동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적극 나섰다. 농협중앙회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23일 산불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산불현장지휘본부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농협중앙회는 이날 긴급 구호 지원의 일환으로 새벽 진화 대원들에게 우유, 빵, 컵라면 등으로 구성된 보급품 1,000인분을 제공했다. 또한, 오전에는 주민 대피 시설인 안평초등학교와 의성실내체육관에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이 이틀째 지속되자 23일 산림당국이 헬기 52대와 장비 4531대, 소방, 공무원, 경찰, 특수진화대 등 3777명이 넘는 인원을 투입해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3일 산림청과 의성군 산불대처상황실에 따르면 오전 12시 안평면 괴산리 등 다시 살아난 불길로 현재 진화율은 2%로 오히려 0.8%로 낮아졌다라고 밝혔다.산불영향구역도 2602㏊, 전체 화선 68㎞, 진행 화선 47.6㎞로 확인되고 있다.현장에는 산림청·지자체 등 헬기 52대가 투입되기로 했으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방 약 35해리 해상에서 통영선적 근해자망 어선 제385화영호에서 시간 미상 화재가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사고 보고를 받은 즉시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며 인근 선박 및 해경과 협력해 인명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현재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16호와 인근 조업 어선들이 화재진압 및 구조 지원에 나선 가운데, 자체 화재 진화 작업도 진행 중이다.해수부는 오전 11시 40분 '연근해 어선사고 위
지난 3일 새벽, 칠곡군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김재욱 칠곡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대설 피해 예방에 나섰다. 김 군수는 이날 아침부터 석적읍 팥재를 비롯해 주요 재해 취약지와 비닐하우스 밀집 지역을 돌며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칠곡군의 평균 적설량은 2.5cm로, 특히 팥재와 팔공산 등 고지대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였다. 군은 새벽 3시 30분부터 제설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팥재와 한티재 등 주요 도로의 눈을 치우며 교통 마비를 막는 데 집중했다. 김 군수는 현장에서 직접 제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디스플레이 "올해 QD-OLED 모니터 판매, 전년 比 50%↑ 목표"
삼성디스플레이가 2025년 자발광 모니터 대중화를 목표로, 모니터용 QD-OLED 판매 확대에 나섰다.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모니터용 QD-OLED 출하량이 지난해 실적 143만 대보다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 높은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량을 늘리고 있다고 23일 밝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시, '부산도시철도 부산항선' 건설 계획 발표
부산시는 영도구, 중구, 동구, 남구 등 원도심 지역을 15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부산도시철도 부산항선'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부산항선'은 그동안 경제적 타당성 부족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영도선'과 '우암감만선', 그리고 북항재개발 구간에 포함된 '씨베이선' 총 3개 노선을 연계 통합하고 건설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사업성을 확보했다.시에 따르면 영도구 태종대를 시작으로 한국해양대학교, 중앙역, 북항재개발지구, 범일역, 문현역, 우암동과 감만동, 용호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차두리 감독’ 화성FC, 코리아컵 3R 진출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전사’들이 사령탑을 맡고 있는 화성FC와 경남FC의 희비가 엇갈렸다.차두리 감독이 지휘하는 K리그2 화성은 2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 K4리그 진주시민축구단과의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연장 혈투 끝에 1대0으로 승리했다.올 시즌 K리그2 무대에 데뷔한 화성은 2025 코리아컵 첫 경기에서 진주시민축구단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전후반 90분을 득점 없이 마친 화성은 지난 13일 영입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출신의 중앙수비수 알렉산다르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보] 이철우 경북지사 "의성 산불로 주택 29채 소실"
이철우 지사 "의성 산불, 오늘 중 주불 진화 목표"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주 산불 3단계 격상…예상 피해 100㏊ 이상
지난 22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루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산림청은 22일 낮 12시 12분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108-1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23일 오전 9시에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불 3단계는 산림 당국이 발령하는 대응 최고 단계로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이며, 초속 11미터 이상의 강풍 속에 대형산불로 확산돼 이틀 내 진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한다.또 산불 대응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드래곤, 콘서트 수익금 3억 산불피해 복구지원 위해 기부
가수 지드래곤이 오는 29일과 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지드래곤 2025 월드 투어 '위버맨시'' 콘서트의 수익금 중 3억 원을 경상도,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기부한다.지드래곤은 콘서트가 팬들의 응원으로 진행되는 만큼, 팬들과 함께 기부를 한다는 취지다. 전달된 구호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지드래곤은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을 통해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드림신협, 대한민국 베스트 뱅커상 수상
청주드림신협은 지난 27일 열린 ‘2025년 대한민국 베스트뱅커 대상’의‘베스트 상호금융’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주드림신협은 2024년 충북지역 신협종합경영평가  종합대상과 전국 종합경영평가 종합대상을 받는 등 신뢰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박상진 청주드림신협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지속적인 신뢰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더욱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벤처기업 증가율 '정체'...벤처인증 지원사업 추진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는 ‘2025년 벤처인증 확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제주특별자치도 창업·벤처기업 지원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올해 처음 제주도와 협력해 진행한다.도내 혁신 창업기업 및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기업에 맞는 벤처확인유형과 벤처확인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심사 과정에서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부분을 설명하고, 전문가를 1대1 매칭을 통해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벤처기업은 세제·금융·입지·인력 지원 등 다양한 정부 혜택과 함께 기업의 기술력과 경영혁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자25시] " 치솟는 게임 비용, 만족도 역시 그만큼 안기는지요?"
대작 타이틀의 범람 및 게임 개발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최근 유저들이 지불해야 할 게임 비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글로벌 게임업체들이 선보이는 트리플A급 게임들은 코로나 엔데믹을 기점으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2월 출시된 캡콤의 헌팅 액션 게임 '몬스터헌터 와일즈'의 경우 스팀 플랫폼 기준 일반판이 미화 69.99달러, 한화로는 8만 48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여러 코스메틱 아이템 등을 더한 프리미엄 디럭스 에디션은 13만 3200원까지 가격이 상승한다.연내 출시될 락스타 게임즈의 오픈월드 게임 '그랜드
Generic placeholder image
LG에너지솔루션 ‘KooRoo(쿠루)’ 배달 라이더 대상 오프라인 행사 개최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7일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편의점 앞에서 쿠루 배달 라이더 대상 ‘전기 이륜차 무상 점검’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약 50대 가량의 전기 이륜차에 대해 무상 점검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약 100여명의 배달 라이더가 방문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울산, 대전, 광주 등 주요 광역시를 중심으로 매년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KooRoo는 전기 이륜차용 BSS(Batt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