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상식 국회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교통 과태료·범칙금 수입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과태료·범칙금 수입이 역대 최대 금액인 1조 2천억인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19년 8,214억원 ▲2020년 8,321억원 ▲2021년 9,503억원으로 매년 증가했으며 ▲2022년 1조 2,103억원 ▲2023년 1조 2,237억원으로 윤석열 정부 들어 대폭 증가해 2년 연속 1조 2천억을 넘어섰다. 5년 전과 비교하면 과태료·범칙금 수입이 1.5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올해 상반기(6월
전북지역에 호우가 내려 큰 피해가 발생했던 날, 한우식당에서 회식을 한 국회의원과 전북도의원, 전북도의회 출입기자 등이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프레시안전북본부는 지난 7월 1...
청송군은 21일부터 24일까지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일제단속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경상북도와 도내 22개 시·군이 참여하며 영치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영치용 모바일 앱을 활용하여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할 예정이다. 자동차세는 연 2회(6·12..
올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하고도 수령하지 못한 과징금·과태료·가산금 누적 금액이 933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 국회의원이 공정위에서 받은 '최근 5년 간 과태료·과징금·가산금 임의체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말 기준 과징금·과태료의 임의체납액은 834억8200만 원이었다.특히 2020년 377억9600만원, 2021년 451억1300만원, 2022년 663억8900만원, 2023년은 797억5500만원으로 계속 증가세에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보이고 있다.누적 임의체납액
국세청이 세무조사 자료제출을 회피한 외국계 기업에게 부과한 과태료 건수가 2019년 116건에서 2023년 2건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의 질문‧조사 및 자료 제출 요구를 거부하는 일부 글로벌 기업의 행태는 여전하지만, 솜방망이 규제로 인해 이를 제재하지 못하는 것이다.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송언석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직무집행 거부 등에 대한 과태료 부과 현황’에 따르면, 국세청이 자료 제출을 거부한 외국계 기업에 부과한 과태료는 작년 기준 2건에 그쳤다. 이는 2019년 116건(21억8
영천시가 지방세수 확충과 공정 납세를 위해 체납세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7일부터 약 2개월간 자동차세 및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대대적으로 실시하며, 30여 명이 참여하는 영치 활동에는 실시간 체납 확인이 가능한 징수 차량과 모바일 단속 시스템이 동원된다. 이번 달 넷째 주부터는 주간과 야간 영치 활동이 병행되며,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하거나 과태료가 30만 원 이상 체납된 차량이다.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한 차량은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영치가 가능하며, 운행정지 명령을 받
제주시는 지난 9월 자동차 과태료 체납 차량의 소유자에게 번호판 영치를 위한 사전통지문을 발송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영치 사전통지는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이며, 60일 이상 체납된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체납차량 조사 결과 해당 차량은 총 552대로 체납액은 39억 9,000만 원에 이른다.체납액은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와 검사지연 과태료를 포함한다.제주시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를 통해 과태료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고자 한다”면서, “이번 조치는 교통 법규 준수를 촉진하고, 지역 사회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
광양시는 고액 체납자의 압류 차량을 대상으로 강제 견인과 공매를 실시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세액 징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광양시는 고액의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으면서도 번호판 영치를 피하려 자동차세만을 납부하고 있는 ‘꼼수 체납자’를 적발하기 위해 지난 3주 동안 자동차세 및 차량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주간·야간 일제 단속을 펼쳤다.그리고 그 결과 124대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4대 차량을 강제 견인해 지방세 1억2천2백만 원, 차량 과태료 2천5백만 원을 징수했다.또한 지
앞으로 여객시설·도로에 설치된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물건을 쌓는 등의 행위로 주차를 방해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15일 이 같은 내용의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및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공중이용시설이나 공동주택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서 주차방해 행위 시 장애인등편의법에 따라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이번 교통약자법 개정으로 주차방해행위 금지 및 과태료 부과 대상이 여객시설과 도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까지 확대된다. 또 도로와 여객시설 점자블록 등
예천군이 체납차량 집중 단속에 나선다. 군은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자동차세 체납을 줄이기 위해 읍·면 합동팀을 구성하고, 매주 수요일 번호판 영치시스템과 카메라가 장착된 차량으로 관내 도로변과 주택가 등 주차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체납 차량을 단속할 계획이다. 2024년 9월말 기준 예천군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4억 6천9백만 원으로 자동차 증가와 함께 체납 규모도 증가하는 추세다. 군은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공매처분을 통해 강력한 징수대책을 시행하며 체납근절을 위한 조치를 적극 추진한다. ‘읍면합동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팀’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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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그리머스'를 소개하며 '그리머스 쉐이크'와 '그리머스 쉐이크 맥너겟 콤보' 등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봬는 '그리머스 쉐이크'는 달콤한 블루베리 맛과 그리머스를 상징하는 보랏빛 색상이 특징인 쉐이크로, 지난 19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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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 출범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7일 오후 3시 도당 당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지역경제활성화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김승욱 제주도당위원장과 고기철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오영희 도당 수석부위원장, 김경애 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김 도당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가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현실을 당과 도정에 알릴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느끼는 손톱 밑 가시 같은 규제와 행정의 불합리성에 대해서 건의해주면 당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하겠다”고 밝혔다.지역경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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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교육
고성경찰서는 16일 거류면 구현마을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번기·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경찰은 본격적인 가을 농번기 및 행락철을 맞아 농작업기와 차량의 도로 통행 등이 늘어남에 따라, 전단지 배부를 통한 음주운전 금지와 무단횡단 금지 및 이륜차 안전모 착용과 밝은색 옷 입기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교육하고, 전동의자차 등에 고휘도 야광반사지를 부착했다.염진환 고성경찰서장은 “계절별 어르신 등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이 안전한 고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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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새 공화주의(New Republicanism)'를 제창한다
한국사회과학연구회와 영도육영회가 주최하고 ‘이코노미21’과 ‘동향과전망’이 주관하는 심포지엄이 10월 18일 오후 3시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개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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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美 금융권 '실적훈풍'에 국내 금융지주도 3Q 기대감 '솔솔'…우리금융만 '뒷걸음질'
미국 대형 은행들의 실적 훈풍이 불자 국내 금융지주들의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금융주를 올해 실적 장세 2국면 탑픽으로 꼽고 있다. 다만 4대 금융지주사 중 우리금융지주만 역성장이 우려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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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환경단체들과 인하대, '한강하구 쓰레기 대책마련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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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환경단체들과 인하대가 ‘한강하구 쓰레기 대책마련 토론회’를 연다.가톨릭환경연대, 강화도시민연대, 기후&생명정책연구원,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시의회 지속가능한 인천해양을 위한 씨그랜트 활성화방안 연구회, 인하대는 23일 오후 2~5시 인천시의회 3층 의원총회의실에서 ‘한강하구 해양쓰레기 대책마련 토론회’를 공동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육상에서 유입되는 비닐 등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한강하구의 심각성을 공론화하고 효율적인 처리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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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보험협회, 서울시와 ‘안전동행, 주택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서울시와 힘을 합쳐 ‘안전동행, 화재 없는 안전한 우리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어제 밝혔다.앞서 협회는 지난 6월 서울시와 함께 주택 화재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던 중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과 다가구 주택이 밀집된 창신 제2동 지역이 화재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협회는 이곳을 주택 소방시설 개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시설 개선을 원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 신청을 받았다.이후 신청 가구 총 275가구에 대한 맞춤형 안전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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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항서 1t 트럭 바다 추락
지난 21일 오후 9시11분께 한림항에서 1t 트럭이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80대 남성이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해경은 트럭이 갑자기 바다로 돌진하며 바다에 빠졌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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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랩터 공룡 발자국, 조류 비행의 기원 흔적 세계 최초 발견
진주시 충무공동 진주혁신도시에서 발견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랩터 공룡 보행렬이 ‘조류 비행의 기원’을 간직한 보행렬이라는 것이 세계 최초로 확인됐다. 특히 참새 크기 정도의 이 랩터 공룡 이동 속도가 ‘치타’보다 상대 속도에서 더 빠르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진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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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흉물' 논란 진주대첩 역사공원 관련 조례안 보류
‘흉물’ 논란에 휩싸여 있는 진주대첩 역사공원과 관련한 ‘진주대첩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이 진주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진주시의회는 22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난 21일 기획문화위원회를 통과한 ‘진주대첩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의 보류안건에 대해 표결한 결과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