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 트럼프 호텔 앞에서 폭발한 테슬라 사이버트럭과 뉴올리언스 테러에 사용된 픽업트럭이 모두 동일한 앱인 투로를 통해 렌트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ABC 뉴스 등 여러 외신은 법 집행 기관 관계자를 인용해 사이버트럭이 투로를 통해 렌트됐다고 보도했다. 투로는 개인 차량 소유자가 차량을 렌트할 수 있는 앱이다. 투로는 "호스트의 차량 중 하나가 끔찍한 사건에 연루됐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프다"며 "미 연방수사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지만 현
충남소방본부는 1일 자로 제3대 119특수대응단장에 이주진 소방정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 단장은 예산 출신으로 1990년 소방사 공채로 소방직에 입문해 태안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예산소방서 대응예방과장, 서산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소방 행정 및 현장 대응 분야의 오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근무하는 동안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조직의 발전·화합을 도모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단장은 “도 전역에서 발생하는 대형 화재를 비롯한 테러, 화생방, 붕괴 사고 등 각종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가 테러와 계엄 사건에 잇따라 연루되며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외에서는 테러에, 국내에서는 군부의 감시 도구로 악용될 뻔한 사례가 드러났다. 이에 모빌리티 업계는 서비스 편의성과 안전성의 균형점을 찾아야 하는 과제에 실제적으로 직면했다.미국에서 새해 첫날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와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테러에 차량 공유 플랫폼 '투로'의 차량이 이용됐다. 미 연방수사국은 두 사건의 연관성은 없다고 밝혔으나, 모두 투로를 통해 대여한 차량이 사용됐다는 공통점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가 휴전과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을 재개한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또다시 공습해 하루 동안 59명이 숨지고 270명이 다쳤다. AP통신이 4일 가자지구 보건부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가자지구 남단 칸유니스와 중부 데이르알발라, 가자지구 중심도시 가자시티의 사라야 지역, 북부 자발리아 등지에서 폭격으로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은신처 겸 테러 거점으로 사용하고 있는 가자지구 북부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스라엘 총리실은 지난 2일 한 차
미국 라스베이거스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입구에서 테슬라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이 폭발해 1명이 사망하고 최소 7명이 부상당했다.1일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경찰국 보안관 케빈 맥마힐은 이번 폭발로 차량 안에 있던 1명이 사망했고, 인근의 최소 7명이 경미한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여러 단서를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ABC 뉴스와 CNN은 당국이 이번 폭발을 테러 행위로 보고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
경찰청이 29일 전남 무안공항 여객기 추락사고가 발생한 무안지역에 비상근무 중 가장 높은 단계인 ‘갑호비상’을 발령했다. 인접한 함평·목포지역에는 그다음 단계인 ‘을호비상’이 발령됐다.갑호비상은 경비 비상단계 중 가장 높은 단계로 대규모 사고나 국가적 위기 상황일 때 발령된다. 경찰관의 연가가 중지되고 가용 경찰력 100%가 동원된다. 지휘관·참모는 사무실이나 현장에 위치해야 한다. 을호비상은 갑호비상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단계로 대규모 집단 사태나 테러·재난 등이 발생해 치안 질서가 혼란해졌거나 징후가 예견될 때 발령된다. 역시
아일랜드 미디어 규제 당국이 테러 관련 콘텐츠 조치와 관련해 메타를 감시한다고 16일 IT 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규제 당국은 "메타는 테러 콘텐츠 유포를 막기 위해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하며 취해진 조치를 규제 기관에 보고해야 된다"고 설명했다.이번 결정은 지난 2021년 아일랜드 국회에서 통과된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테러 콘텐츠 삭제에 관한 유럽연합 법률에 따른 것이다. 해당 법안에 따르면 SNS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은 플랫폼 내에서 테러 관련 콘텐츠가 신고
지난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한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청 건수는 수도권에서는 전년보다 다소 줄었지만 경북은 같은 기간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방의 역전세, 전세사기 피해가 수도권과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모양새다.7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4만7343건으로 1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직전 기록인 2023년의 4만5445건보다 1898건 더 많다.임차권등기는 임대차 계약 종료 후 보증금
욕설,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노영도 창녕군의회 부의장이 사과문 기자회견을 가졌다.6일 오전11시 창녕군 군청 브리핑실에서 노영도 부의장은 논란으로 문제를 야기한 것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머리를 숙였다.노 부의장은 군민의 대의기관인 군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도덕적 책무와 행동에 대하여 지적하여 주신 모든 부분에 대하여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노영도의원은 그동안 군민여러분께 보낸 채찍은 앞으로 남은 인생의 지침서로 알고 한단계성숙한 계기로 삼겠다고 자숙했다.이번 불미스런운 사건을 계기로
12일 오후 3시47분께 충북 보은군 삼승면 보은 일반산업단지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공장으로 번져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이 공장에서 시작된 불길은 샌드위치패널 구조의 벽체를 타고 인근 농업용 비료 생산공장 등으로 획산되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 옥천군 등은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보은 권혁두기자 [email protected]
“극한의 추위와 강풍 속에서 결국 정상에 올랐다. 7대륙 등정을 완수해 기쁘고 감격스럽다. 시민들에게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 남극 빈슨메시프 정상을 등정한 구미시 7대륙 세계최고봉 원정대 장헌무 대장이 지난 10일 열린 환영식에서 기쁜소식을 전했다.특히 지자체 주도로 7
2025년 프로축구 K리그1 공식개막전이 오는 2월 15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0일 ‘2025시즌 K리그1’ 정규라운드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2025년 K리그1은 지난해 우승팀 울산HD를 비롯 강원FC·김천상무·FC서울·수원FC·포항스
청도군은 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보육정책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청도군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청도군 보육정책위원회는 학부모 대표, 보육전문가, 공익대표자,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0인으로 구성돼 매년 군의 보육 정책 및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