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가 의료 취약지역에서 1차 진료와 건강증진관리 사업을 담당하는 관내 읍·면 보건지소 15개소와 보건진료소 27개소를 직접 방문하고 있다.이번 방문은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의 기간 동안 총 4일간 진행되며, 인구 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자의 증가, 의대 증원 논란에 따른 공중보건의 감소 등 사회적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공중보건의사와 주민과의 현장 대화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시설과 장비 관리 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해 대부분의 의대생들이 지난 한 해 동안 휴학 상태를 유지한 가운데 더 좋은 의과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반수 뒤 자퇴를 한 의대생이 1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국회 교육위원회 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2024학년도 의과대학 자퇴생 현황'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총 113명의 의대생이 기존 학교를 떠난 걸로 확인됐다.자퇴생이 없는 의과대학은 전국 40개 의과대학 가운데 7곳에 불과했다.대다수의 의과대학 자퇴생들이 다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 정책을 내놓으며 본격화된 의정갈등이 1년을 넘어섰다.집단 사직한 전공의 대다수는 여전히 병원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고, 의대생 휴학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정부와 의료계가 ‘치킨게임’을 벌이고 있는 사이, 의료공백으로 인한 후유증은 쌓여가고 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오고 있다.그나마 지난해 11월 반쪽짜리로 출범했던 여야의정 협의체마저 20일 만에 좌초된 후 정부와 의료계의 공식 대화는 열리지 않고 있다.이처럼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정부와 의료계로 인한 고통과 피해는 국민들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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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두고 의·정 갈등이 지속되면서 충북대, 충남대 등 충청권 의대 6곳이 신학기 개강을 3월로 연기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고민정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전국 의대 재학생 기준 복학 및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의학전문대학원을 포함해 전국 의대 40곳 중 3월 이후 개강하는 곳은 80%인 32곳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의예과는 3월에 개강하더라도 실습 위주인 의학과는 통상 1~2월 개강한다. 대학들은 지난해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에 반발하며 휴학 중인 의대생들을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인원이 ‘3058명’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의대를 운영하는 40개 대학의 총장과 학장들이 내년도 모집 인원을 증원 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뜻을 모은 상황에서 여당이 이에 찬성하고 정부와 의료계에 협조를 요청했기 때문이다.의료인력수급추계위에서 동결분을 그대로 확정할 가능성이 커졌지만, 사태의 당사자인 의대생들은 교육 파행이 해결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라 복귀 여부는 더 지켜봐야 한다.6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의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
공영민 고흥군수가 의료 취약지역의 보건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관내 15개 보건지소와 27개 보건진료소 현장 방문에 나섰다.지난 18일부터 시작된 방문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자의 증가, 의대 증원 논란으로 인한 공중보건의 감소 등 사회적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한 목적이다.방문 중 공 군수는 공중보건의사와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시설과 장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그는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시설 보완과 개선을 당부했다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방침에 반발해 학교를 떠난 의대생들이 돌아올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의정 갈등 장기화로 학생도 없고, 시설 확충과 교수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으면서 의과대학은 그야말로 개점휴업 상태다.제주대학교와 진선미 국회의원에 따르면 제주대 의대생 247명 중 234명이 휴학해 재학생은 13명에 불과하다.의대생들이 동맹 휴학을 통해 수업을 거부한 가운데 오는 19일 열리는 제주대 학위수여식에서 의대 졸업생은 1명뿐이다.지난해 집단 휴학에 나섰던 의대생들이 올해에도 휴학을 이어갈 경우 제주지역 의료인력 확보에도 큰
최근 의대 정원 증원 논란이 일단락되는 듯 보이지만, 정작 한국 사회가 오랜 기간 해결하지 못했던 지역별 의료 격차와 필수 의료 분야 인력 부족 문제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정부가 의대 정원을 늘려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고는 하지만, 그 실행 방식과 과정이 의료계와의 갈등으로 번번이 좌초되고 있다. 이 와중에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채 의미 없는 정치적 공방에만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는 모습이 안타깝다. 호주 등 일부 국가에서는 지역 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2025년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통합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 배치 확대를 통한 교육복지안전망 지원 강화, 선도학교 및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등을 통한 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내실화,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통한 학교 구성원 업무 부담 경감 도모에 중점을 두고‘학생이 행복하고 보호자가 감동하는 지속 가능한 맞춤형 교육복지 체계 구현’을 목표로 추진한다.특히 교육지원청별 교육복지사를 각각 1명씩 증원 배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3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대구·경북 의과대학 총장·부총장 및 경북도의사회장과 함께 의료대란 조기 수습 및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기화되는 의료대란 속에서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의료체계를 안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 사태가 지속될 때 지방 의료가 붕괴할 수 있다는 심각한 우려 속에서, 필수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내 안정적인 의료 인력을 확보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 도지사는 “지금의 의료대란이 지속되면 지방 의료는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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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59분께 울릉군 북면 현포리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인력 34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불은 80㎡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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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인판티노 회장, AFC 셰이크 살만 회장 ...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당선 정몽규 회장에게 축하서신!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과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 회장이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정몽규 회장에게 축하 서신을 보내왔다.인판티노 FIFA 회장은 28일 서신을 통해 정 회장에게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빈 살만 회장 역시 하루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 당선 소식에 매우 기쁘며, 저와 AFC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한다"며 축하서신을 보내왔다.인판티노 FIFA 회장은 정 회장에게 "축구 발전을 위한 지금까지의 노력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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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첫 회의 개최… 공항·지역 발전 전략 논의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 부산에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부산시·울산시·경상남도 등 지자체 및 연구기관과 함께 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거버넌스는 지난해 12월 20일 6개 관계기관이 체결한 ‘가덕도신공항 및 공항·항만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가덕도신공항과 부산항 진해신항 인프라 구축을 계기로 부울경 지역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는 협의체다.첫 회의에서는 거버넌스의 구성과 운영 방안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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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척결.헌법 수호" 3.1절 맞아 윤석열 탄핵 촉구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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