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지난 6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4개월간, 실시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를 12월 19일 공표했다. 이번 평가는 지역 내 132개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평가 결과, 위생관리 등급 최우수 58개소, 우수 52개소, 일반 9개소가 선정되었으며, 폐업 또는 휴업은 13개소로 확인됐다. 평가 결과는 업소별로 통보되며, 최우수로 지정된 업소는 고성군 누리집 공표되어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소비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강원권역 동해안의 안전한 해상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항로표지시설 개선을 위하여 올해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밝혔다.주요사업으로, 제3차 항로표지 기본계획*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강원 고성군 교암리 수중방파제 등표 1기를 설치하고, 강릉시 주문진항 노후 방파제 등대인 주문진항제2돌제등대 기능개선 개량공사를 추진한다.또한, 강원 고성군 토성면 봉포항 죽도 인근 항행 선박의 안전강화를 목적으로 등표 2기의 신설 설계용역을 실시하고, 잠수함 오인으로 인한 해상사고 발생 우
강원 고성군은 지난 16일, 도에서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 신청서를 해양수산부에 제출 완료했다. 이는 10월 15일 해양수산부가 해양생태법 제43조의2에 따라 국가해양생태공원 중기계획 수립을 위한 수요조사 실시를 17개 시·도에 하달한 데 따른 것으로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고성군이 유일하다.해양수산부 중기계획은 향후 10년간 3단계에 걸쳐 국가가 직접 국비지원으로 국가해양생태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서는 주로 1단계 조성 대상지역을 선정하는 것이다. 지난 11월 29일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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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21일 새벽 00시부터 06시까지, 도내 5개 시군에 대설 예비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대응 1단계를 12월 20일 저녁 6시부터 선제적으로 가동했다.기상청에 따르면 21일까지, 강원지역에 눈이 많이 내릴 예정으로 강원 남부 내륙 및 중ˑ남부산지 3~10cm, 강원 중ˑ북부 내륙 및 북부산지 1~5cm의 적설을 예보했다.도는 대설 대처를 위한 합동 화상회의를 열어 시군, 한국고속도로공사, 국토관리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울산시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희생자 유가족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1억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지원금은 대한적십자사에 기탁돼 유가족들이 겪는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덜어주는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2017년 포항 지진 1억원, 2019년 강원 산불 5000만원, 2022년 경북·강원 산불 6000만원, 2022년 포항 태풍 1억원, 2024년 충남 서천시장 화재 3000만원 등 다른 지역에서 대형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앞으로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3일 오후부터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위험 등급이 ‘높음’ 단계에 돌입하는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국립산림과학원 산불예측분석센터의 산불위험예측 정보에 따르면, 3일 오후부터 강원·경상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위험지수는 ‘높음’ 이상일 것으로 예측된다.이러한 가운데 12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6.5mm로 평년 대비 22.7% 수준에 불과하였으며, 강원, 경북 지역은 평년 대비 18.5%, 14%로 큰 폭으로 감소하였고, 경남 지역은 비가 0.1mm밖에 내리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강원 문화유산 콘텐츠 발굴 연구회’는 13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강원 무형문화유산 콘텐츠 현황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는 춘천, 원주 등 9개 시군의 비지정 무형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하여, 소중한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회는 이번 조사를 통해 27건의 주요 비지정 무형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기초 자료를 구축했다.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
강원특별자치도가 강원 영동 6개 시군과 남부권 4개 시군의 획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3대 비전과 9개 전략으로 구성된「제2청사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며, 구체적인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이번에 수립된「제2청사 비전과 전략」은 영동‧남부권 지역의 여건과 강점을 면밀히 분석하여 특화․발전 방향을 설정한 것으로 3대 비전은 ▲친환경 미래산업 ▲글로벌 관광 ▲블루 이코노미 해양수산으로 구성되어 있다.먼저, 친환경 미래산업 실현을 위해서는 ▲수소 ▲신소재 ▲폐광 대체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
2025년 을사년 새해 첫 날인 1일 오전 동해선 철도가 완전 개통된 가운데 경북 포항역을 출발한 ITX-마음 열차가 강릉역을 향해 달리고 있다.부산에서 강원 강릉을 잇는 동해선 철도가 1일 완전 개통됐다.동해선은 부산을 출발해 경북 경주~포항~울진, 강원 삼척~강릉까지 ITX-마음 열차가 하루 4차례 왕복 운행한다. 열차의 최대 속도는 시속 150㎞다. 동해선 완전 개통은 2014년 12월 영덕~울진~삼척 구간 공사를 시작한지 10년 만이며, 2018년 1월 포항~영덕 구간 개통 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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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강원 강릉시 운정동의 한 감나무에서 동박새가 까치밥으로 남겨 놓은 감을 먹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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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부산경남본부, 중부내륙선 창녕나들목~현풍나들목 양방향 1월 15일(수)~16일(목) 일시 전면차단 시행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43+900k 부근 양방향을 1.15~1.16 이틀간 09:30부터 16:30까지 일 5회 전면차단한다고 밝혔다.이번 교통제한은 영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중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횡단하는 거더 거치를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양일 9:30, 11:10, 12:50, 14:30, 16:10 5회에 걸쳐 1,2차로 및 갓길을 약 10분간 전면통제하게 된다.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전면차단으로 인해 최대 30분 정도 정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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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년기획 '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 개인부스전 ... 2024 올아트페어 참여작가 37인 작품 선보여
m아트센터는 7일, 2025년 새해 첫 기획전으로 '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 개인부스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4 올아트페어'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롯데마트 송파점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인전 형식으로로 소개하는 자리다.'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이라는 전시 주제에는 작가들이 수십 년간 소중히 간직해온 작품들을 새로운 관람객, 새로운 소비자와 만나게 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다.최미화 센터장은 "작가들이 오랫동안 애정을 가지고 보관해온 소중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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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CES서 AI 아이템 32개 소개
SK텔레콤이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SKT는 CES 행사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 홀에 자리한 SK그룹 전시관에서 SK의 AI DC 관련 기술과 각종 AI 서비스 등 총 32개 아이템을 전시했다. 여러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도 소개한다. 전시장은 약 1950㎡ 규모다.이번 전시 핵심 소재 중 하나는 AI DC이다. 비트의 역동적 데이터 흐름을 표현한 가로 14m, 세로 6m 크기의 대형 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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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기초생활 수급권’ 보호 위한 점검 실시
관악구가 ‘등록장애인 복지급여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수급권 침해와 복지급여 부당 사용 예방에 나섰다.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1인 수급 가구 중 등록장애인 3,55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는 2월까지 장애 정도에 따라 총 2차로 나누어 점검한다.구청과 동 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현장 조사와 비대면 상담을 병행해 ▲복지급여 수령 인지 여부 ▲급여 통장 소지자 ▲급여 사용, 관리 능력 등을 확인한다.특히 정신장애나 발달장애인은 필수로 점검하고, 필요시 동거가족이나 이웃 등도 상담하고 생활 실태를 파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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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도 창녕군의회 부의장, 욕설·갑질 논란 사과문 기자회견
욕설,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노영도 창녕군의회 부의장이 사과문 기자회견을 가졌다.6일 오전11시 창녕군 군청 브리핑실에서 노영도 부의장은 논란으로 문제를 야기한 것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머리를 숙였다.노 부의장은 군민의 대의기관인 군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도덕적 책무와 행동에 대하여 지적하여 주신 모든 부분에 대하여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노영도의원은 그동안 군민여러분께 보낸 채찍은 앞으로 남은 인생의 지침서로 알고 한단계성숙한 계기로 삼겠다고 자숙했다.이번 불미스런운 사건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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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쌍백면자원봉사회 노인 대상 목욕봉사
합천군 쌍백면자원봉사회가 13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 10여 명은 차량으로 어르신들이 목욕탕까지 이동하는 것을 돕고 따뜻한 점심을 대접했다. 손숙녀 회장은 "앞으로도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유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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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해군교육사령부 전투무장학교 부사관들이 새해를 맞아 10일 이웃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무장학부 교관 심정환·이윤재 상사는 '2024년 전투발전제안'에서 받은 포상금 60만 원을 창원시 진해구 아동복지센터 공동생활가정 '꿈놀이터그룹홈'에 기부했다./문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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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맞벌이 부부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돌봄 수요는 많지만 정부가 제공하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다. 경남지역 아이돌봄서비스 대기 가구는 지난해 11월 기준 653가구, 평균 대기 일수는 57.8일이다.◇공공 육아 수요 증가 =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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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청소년에게 문화 경험을
창원한마음병원은 6일부터 23일까지 '희망이 자라는 문화 체험'을 진행한다. 이는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문화 관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영화 , , , , 등을 함께 관람할 계획이다.예산 3억 원을 들이는 이번 사업은 함양·산청·합천·의령·밀양·김해 등으로 대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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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대학 등록금 인상, 시기도 방향도 틀렸다
일부 대학이 올해 등록금 인상을 발표했고 다수 대학에서 등록금 인상을 검토 중이다. 경남지역 대학들도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 경남대학교는 등록금 인상률을 전년 대비 5% 이하 선에서 논의하고 있고 이달 20일 전후 인상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도내 일부 국립대에서도 인상 의견이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