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를 재고해달라"고 말했다.27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야당이 추진중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과 관련해 “국가적 비상 상황 속에서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우리 경제와 민생은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이라는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를 감당할 수 없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위원간담회를 열고 “탄핵 소추가 의결된다면 계속되는 탄핵 위험으로 행정부 역량은 위축되고, 종국적으로 국무위원들의 존재 이유는 없어질 것”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임시 국무위원 간담회를 주재하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를 재고해달라"고 말했다.이어 "한 대행 체제에서 겨우 안정된 경제 시스템과 대외신인도가 또다시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최 부총리는 "국가적 비상상황 속에서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우리 경제와 민생은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이라는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를 감당할 수 없다"면서 "권한대행 탄핵소추는 내각 전체에 대한 탄핵소추"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탄핵소추가 의결되면 계속되는 탄핵 위협으로 행정부 역
1주전
인천 계양구 아파트값이 수도권 최대 하락률을 기록하며 가파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대출 규제와 계절적 비수기, 탄핵 정국 영향으로 매수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인천 대다수 집값도 하락 추세를 지속했다.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계양구 아파트값은 0.16% 하락했다.지난주 –0.15%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것이자 수도권 시·군·구 가운데 가장 높은 하락률이다.전국 광역시로 범위를 넓히면 계양구는 대구 달성군 다음으로 하락률이 높았다.계양구 아파트값은 지난해 11
여의도에 위치한 페어몬트 서울은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고자 서울시 영등포구청을 방문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불안한 사회 분위기와 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나눔 활동마저 위축되는 가운데 서울 사회복지모금회와 영동포구가 진행하는 ‘2025 희망 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사업에 페어몬트 서울이 팔 걷고 나선 것이다. 페어몬트 서울은 지난해에도 영등포구청이 주최한 ‘희망 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사업에 참여했다. 구립 장애인 사랑 나눔의 집에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여의도
충북 보은군은 군민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보은읍 이평교 소공원에 맨발걷기 길을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보은읍 교사리에 설치된 이 맨발걷기 길은 250m 길이, 폭 2m 구모로 구간 중간에 100㎡ 크기의 황토 체험장도 설치해 보청천변을 맨발로 걸으며 자연과 하나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아울러 세족장, 퍼걸러 등의 시설물도 설치해 이용객들이 걷고 쉬며 건강뿐 아니라 여유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황토길을 맨발로 걸으면 혈액순환 개선, 체온상승, 운동기능 향상, 스트레스 완화 등 다양한 효과를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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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악성 재고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2개월 연속 1,500세대를 웃돌면서 부동산 시장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주택 매매·전월세 거래량도 전달보다 10% 넘게 줄어든 가운데 내년에는 분양 물량이 올해 대비 40% 가까이 줄어 역대급 분양 한파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1,544세대로 나타났다.2016년 8월 이후 8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았던 전월 1,547세대 대비 0.2% 줄이는 데 그친 수치다.인천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지
자연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때에 따라 맞춰주지 않습니다. 여름이면 비가 내리고 겨울이면 눈이 내려야 하지만, 때로는 겨울에 비가 내리기도 합니다. 가끔은 눈이 내리는 길을 걷고 싶지만, 우리의 바람대로 되지 않습니다.그래서 눈이 내리든 비가 내리는 것은 우리의 염원과 관계없는 신의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겨울이 오면 우리는 눈이 내리기를 원하고, 때에 따라 그치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우리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것이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그래서 어쩔 수 없는 것이라면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차선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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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바우처·글로벌 강소기업’ 참여기업 모집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7일부터 23일까지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바우처’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수출바우처의 지원 규모는 2400개사 내외로, 울산중기청은 이들 중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형 내수기업’ ‘수출국 다변화 성공기업’ ‘수출 고성장기업’에 대해 우대 지원한다. 먼저, 내수기업 중 메인비즈, 이노비즈, 벤처 확인 기업 등의 혁신형 중소기업 100개사 내외를 ‘튼튼한 내수기업’으로 선정하고 바우처 한도를 50% 추가 부여해 수출 기업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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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헌법수호 외면 최상목…조치 취할 것”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향해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무법천지를 만들고 유혈사태를 방임했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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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떼일까 봐" 경북 지난해 임차권등기 신청 2.5배 증가
지난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한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청 건수는 수도권에서는 전년보다 다소 줄었지만 경북은 같은 기간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방의 역전세, 전세사기 피해가 수도권과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모양새다.7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4만7343건으로 1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직전 기록인 2023년의 4만5445건보다 1898건 더 많다.임차권등기는 임대차 계약 종료 후 보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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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는 구매 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에 ‘글로벌 브리핑’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글로벌 브리핑은 환율, 원자재 가격, 산업 동향, 재해 정보 등 구매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글로벌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구매 담당자들은 글로벌 환율 및 100여 개 원자재의 가격은 물론 13개 산업군의 생산 및 내수, 수출입 동향 등을 바이블에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또한 지진, 산불, 가뭄 등 세계 각지의 재해 소식도 실시간으로 파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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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은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영호진미’와 ‘해담’으로 최종 선정했다. 12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농정축산과 김교동 식량대책팀장에 따르면 지난 10일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 결과 ‘영호진미’와 ‘해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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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수요가 급증하는 축산물에 대하여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설 명절 성수식품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관내 축산물 판매업장 53개소, 식육포장처리업장 6개소, 식용란수집판매업장 10개소 등 총 69개소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 무신고 제조‧판매여부 △소비기한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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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소 풀어놓던 쇠앗동산..외도1동 우렝이돗당(큰당, 본향당) 터
외도1동 우렝이돗당 터위치 : 외도1동 492-11번지시대 ; 미상유형 ; 민속신앙 우렝이 마을은 소를 풀어놓던 쇠앗동산이어서 이를 한역하여 牛嶺이라 했던 것이 우렝이로 변음되었다 한다.설촌 전설은 옛날 천지천황 금상또 김씨하르방이 일정한 좌정처가 없어서 제주도 400리를 돌아다니다가 영주산에 올라 천지를 살펴보고 이곳을 좌정처로 정해 마을의 시조가 되었다고 한다.진성기의 제주도무가본풀이사전에 따르면 큰당이라고 되어 있다. 본풀이는 다음과 같다.〈올라사민 천지천황,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