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직장인들이 추석 연휴 선물을 받고 "이럴 거면 주지 말지"라며 푸념하고 있다.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명절 떡값 3000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중소기업에 재직 중이라고 밝힌 A 씨는 봉투에 신세계 상품권 1000원권 3장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그는 "다른 직원도 똑같이 받았다고 한다. 사람 기만질도 정도껏 해야지"라며 " 명절 끝나고 퇴사할 거라고 하더라. 나도 퇴사할 거다"라고 적었다.그러면서 "1000원짜리 상품권 구하는 것도 능력이다. XX. 입사 4개월
전국시대 송나라 저공이란 사람이 키우는 원숭이의 수가 늘어나 먹이를 구하는 일이 쉽지 않아져 원숭이들을 모아 놓고 말했다.먹이라곤 도토리 뿐인데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를 주겠다 하니 원숭이들이 모두 반발을 했다.그러자 저공은 할 수 없다는 듯이 아침에 네 개, 저녁에 세 개를 주겠다 하니 원숭이들이 모두 좋아하며 고개를 끄덕였다고 한다. 유명한 조삼모사의 유래다.지난 5월 홍준표 대구시장이 기존 입장을 바꾸고 갑작스럽게 제안한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연신 전국을 들썩이고 있다.기다렸다는 듯 이철우 경북도
경남도가 거제~마산 국도 5호선 건설사업 추진을 위해 도의회에 제출한 거가대로 손실보전금 부담 동의안이 4일 열린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이 동의안에는 거제~마산 국도 5호선 개통 후 통행량 감소로 발생할 수 있는 거가대로 손실보전금을 경남도가 부담하는 것에 도의회 동의를 구하는 내용이 담겼다.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이날 별다른 문제 제기나 찬반 토론 없이 만장일치로 동의안 의결에 찬성했다.위원들은 거제~마산 국도 5호선 사업 기간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현시점에서 거가대로 교통량 증감·손실보전금 규모를 산정할 수 없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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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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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설, 1천만원 상당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기탁
㈜원건설은 13일 1000만원 상당의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탁된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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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전업농부여군회장, 추석 명절 맞아 쌀 기탁
김민호 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장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부여군에 햅쌀 4kg 400포를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명절을 맞이해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 같이 부여 돕기에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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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국민의힘, 하반기 국내외 연수 반납... "민생현안 살필 것"
고양시의회 국민의힘이 13일 올 하반기 국내외 연수를 반납하고 민생 현안을 살피겠다고 밝혔다.고양시의회 국민의힘 장예선 대표의원은 이날 "국민의힘이 올 하반기 국내외 의원 연수를 가지 않고 민생 현안을 집중적으로 살피는 등 내실 있는 의정활동에 집중하는 것을 당론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처럼 국민의힘이 의원들의 국내외 연수를 자진 반납하기로 결정한 것은 최근 힘든 경제 상황을 고려해 시민들과의 고통 분담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다. 장 대표는 "의원 대부분 상임위원회가 바뀐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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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울릉도 수해현장 방문…"피해 복구 총력 당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4일 46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토사가 유출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한 울릉도 수해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긴급복구 상태를 점검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이틀간 시간당 70mm의 폭우가 내렸고 누적 강수량은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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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20억원 추가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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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을 위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20억원을 추가로 출연했다. 포스코는 지난 13일 이사회에서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20억원을 출연하기로 의결한 뒤 곧바로 집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 포스코는 “포스코는 대일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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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설명회' 개최
강원대학교는 19일, 춘천캠퍼스 미래도서관 정강홀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지자체의 대학지원 권한 확대와 규제 완화를 통해 지자체 주도로 대학을 지원하여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로, 2023~2024년 시범지역 운영을 거쳐 2025년 전 지역에 도입될 계획이다.이번 설명회는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역산업 발전을 목표로 한 RISE 사업의 추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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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통일, 하지 말자"…文 "기존 통일담론 전면 재검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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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초대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실장이 "통일 하지 말자. 통일을 꼭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내려놓자"며 북한과 '1민족 2국가' 공존을 주장했다.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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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추석 연휴 기간 의료기관 협 감사의 인사 전해
육동한 춘천시장이 추석 연휴 기간 보여준 의료기관의 협조와 높은 시민 의식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강원대병원, 한림대병원, 인성병원, 국군춘천병원 응급실 내원자는 일일 평균 222명이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응급일 내원자 일일 평균인 280명보다 20.7%가 감소한 수치다.시는 추석 연휴 응급실 대란을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응급의료센터를 지난해 강원대와 한림대 2개소에서 올해는 인성병원과 국군춘천병원이 추가, 4개소로 확대했다.이에 더해 연휴 중 문을 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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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비 온 뒤 늦더위 꺾여…선선한 가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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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비가 오면서 늦더위가 물러날 전망이다. 22일 추분에는 기온이 낮아질 전망이다. 19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 상공을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이중으로 덮은 가운데 북태평양고기압과 동중국해를 지나는 태풍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최근 기록적인 늦더